족구인생 30년차이지만 50대부 막내 최은식입니다.
한때는 전국대회 많이 돌아다녔었지만 잦은 부상으로 한동안 대회 못나가다
아직도 부상에서 완쾌된건 아니지만 50대부로 한 두번씩 전국대회에 참가하고
있는데,
대회장에서 정말 오랫만에 아는 형님들과 선배님들의 강건한 모습뵈니
감개무량하고 반갑기 그지없네요...
특히, 지난 고용노동부장관기대회때 뵙기도하고 같이 8강에서 게임도 하게된
찬호형님, 그리고 옆에서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신 해수형님 정말 오랫만에
뵙게되어서 기뻤습니다.
찬호형의 안축공격과 해수형님의 칼토스는 아직도 우리세대에서는 최고!
결승전까지는 구경못하고 먼길 되돌아 왔지만 선전하시는 형님들의 모습과
건강하신 모습보니 마음 뿌듯하더이다.
앞으로 계속 대회장에서 만나 얼굴도 보고 대화도 나누고 즐겜도 하며
족구인생을 이어나가게 되길 소망합니다.
모든 선배님들 형님들 오늘부터 시작되는 추석연휴 가족과 함께 마음 뿌듯하고
행복한 시간 많이많이 보내시길 빕니다.
2015. 9. 26.
강원도 횡성에서 최은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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