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세상

작성자김원열(통영바다!)|작성시간16.01.17|조회수354 목록 댓글 0

 

      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세상 세월만 먹는 요즘 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세상이란 말이 절실하게 내 가슴에 파고든다. 꿈 많은 어린 시절 그때는 모두 이루어 질 것 같아 많은 꿈을 꾸었지. 세상에 꿈을 이루고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그때는 몰랐어. 꿈을 꿀 수 있다는 그 시간이 최대의 행복이라는 것을. 꿈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한 나의 마음에 회오리치는 이 바람은 무엇일까. 갈림길에서 이젠 선택권조차 무의미해진 남은 길을 열심히 걸어가야 하는 이것이 바로 내 인생이었어. 아름다운 그림엔 어두운 색이 있어 그 빛을 발하듯이 나는 한줄기 발광체의 악세사리였을 뿐. 그마저 거부한다면 나는 너무 비참할 것 같아 보조가 없는 발광체는 존재할 수 없다고 일단은 억지로라도 우기고 봐야겠지. 이제 머리가 반백이 되고나니 감회만 새롭구나. - 좋은글 중에서 -

 

 

이쁜글귀좋은글감동글영상시낭송시베스트명시 클릭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열 린 바 다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