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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모치준 작성시간23.03.21 댓글을 쓴 이의 인격을 논하시기 전에...
본문으로 드러나는 글쓴이의 무엇이 공감 받지 못하는지 찾아보세요.
많은 분들이 아니라하면... 아닌 이유가 있습니다. -
작성자 구름낀하늘은 작성시간23.09.26 저는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오히려 댓글을 보면서 참 무례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본문에는 저는 이러이러 한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라는 구성을 가진 글입니다.
모든 글은 기계적 데이타를 제외하고는 주관적 관점이 섞여 있습니다.
당연히 작성자는 '이건 이렇다.' 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그럼 글을 읽고 댓글을 다는 사람들은 각자의 관점만 얘기하면 되는데,
굳이 본문의 당사자를 거론하면서 그 의견을 묵살하거나 비아냥 하는 것은 댓글을 단 본인들도 존중 받을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탁구용품 후기를 예로 들면, '오늘 쳐보았는데 Fxp 러버는 단단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이 질문에 대하여, 댓글을 달아 본다면,
단단합니다. 혹은 단단하지 않습니다. 혹은 블레이드와의 조합에 따라 다릅니다. 안쳐봐서 모르겠습니다.
이 4가지 부류 정도로 나뉩니다.
그런데 굳이 표현을,
'이걸 어떻게 하면 단단하다고 느끼는거지? 팔에 감각은 있으신가요? 신경이 없으신거 아니에요?'
이렇게 댓글을 달 필요가 있나요?
이해와 관용이 없어진 세상에서 심성이 착한 0.01%사람들이 버틸 수 없는 세상이 되었네요.
혀를 차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