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핌플로 스트로크하는 방법 문의 드립니다.

작성자스파워|작성시간21.05.08|조회수492 목록 댓글 5

사용용품; 티바 스트라투스 파워디펜스 + MX-S / 그라스디텍스 1.2mm

 

안녕하세요?

지역 5부정도되는

롱핌플 3일차의 새내기입니다.

 

시험삼아 롱핌플을 포핸드 스트로크를 해보았는데요

예상외로 잘들어가고 위력도 나쁘지 않은부분이

컨트롤 위주의 저에게 많이 맞는것같습니다.

 

드릴 질문은

 

1. 상대방의 전진회전볼을 제가 포핸드롱핌플로 스트로크로하면

어떤구질로 상대방에게 가는지요? (약간 커트가 섞인 무회전성 같습니다.)

 

2. 포핸드 롱핌플 스트로크(푸쉬말고, 정식 스윙으로) 를 경기중에 사용하는 선수나 영상이 있을까요?

 

3. 롱핌플 공격수(?)인 허줘자 선수의 용품을 알수 있을지요? (페인트 롱이라는 댓글을 보았는데,

실제로 맞는지와, 스폰지 두께도 알고 싶습니다. )

 

이상 초보의 궁금증을 여쭈어 보았으니,

강호 제현 분들의 현답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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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곡현 | 작성시간 21.05.08 1. 원론적인 답변이지만, 그때그때 다릅니다. 하회전에 대한 루프가 상회전부터 하회전에 가까운 무회전까지 가능한 것처럼, 상대와 자신의 임팩트에 따라 하회전에서 상회전(무회전에 가깝습니다)까지 가능합니다.

    상대의 드라이브를 공격하는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우블링이 심한 하회전성 너클볼이 됩니다.

    2. 경기중은 왕난과 허줘자처럼 전진속공 스타일이 아닌 이상 찾기 쉽지 않을 겁니다.
    주세혁의 연습영상은 있습니다.
    https://youtu.be/bMuN6O_Cutg

    3. 페인트 소프트 가장 두꺼운 두께입니다.
    첨부된 유튜브 동영상 동영상
  • 답댓글 작성자스파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5.09 아, 그렇군요. 자세하신 설명과 링크 감사드립니다.

    주세혁선수 영상을 보니
    연습때는 실전과 다르게 여러가지를 해보는 것 같군요.

    제가 민러버 전형때에도 올라운드형의 조금 드문 전형이었는데,

    롱핌플에서도 전통적인 수비전형이라기보다는

    아마도 전진드라이브형(?) 또는 트위들링후 맞드라이브 전형을 지향할듯합니다.

    롱핌플로 푸쉬나 스트로크(이런말이 맞는지 모르겠지만요..)로 갈지,

    트위들링으로 갈지는 좀더 해봐야겠습니다!

    평소에도 곡현님의 글이 매우 참고가많이되었는데,

    직접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드려요 ^^
  • 답댓글 작성자곡현 | 작성시간 21.05.09 스파워 저도 실전에서 백드라이브를 섞어씁니다. 한 세트에 한점수 따거나, 보스커트만 놓는 사람에게 사용하는 변칙형 정도에 가깝습니다만.. 반대면에 핌플을 단 수비수로서 말씀드려봅니다.

    전진을 지키면서 양핸드 트위들링 드라이브를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단호하게 말씀드립니다. 연타상황에서 순간순간 포백을 돌려가면서 지키는 것은 프로급 수비수조차도 예측을 하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중진이라면 아예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드라이브의 안정성은 기본이고, 중요한 것은 트위들링의 주화입마에 빠지지 않는 것이겠죠. 예상 외의 공, 이를테면 백드리이브를 준비했을때 포핸드 깊게 공이 오는 경우 등에 대한 대비를 시스템처럼 철저히 준비해야 됩니다. 이게 조금이라도 부족하면 딱 무너지기 쉽습니다.
    그리고 2,3 부수 이상 위의 상대에게 이런 스타일은 아주 지기 쉽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극단적으로 공격하는 게 차라리 승률이 높습니다.

    롱핌플 스트로크를 섞어쓰는 것은 기계로 꾸준히 연습하면 실전에 생각보다 잘 구사될 겁니다. 저는 숏핌플을 쓰다 보니 디테일적인 실용 팁은 말씀드리기 어렵네요ㅎㅎ;
  • 답댓글 작성자곡현 | 작성시간 21.05.09 곡현 트위들링 전문으로 오픈4부를 간 사람도 있고, 롱핌플 전진속공으로 오픈2부를 간 사람도 본 적 있으니, 개인에게 잘 맞는 전형을 찾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신 두 전형 모두 요구되는 기술이 다양한 만큼 고도의 연습량이나 감각(그나마 둘 중 하나만이라도 있으면 되니 다행이죠)이 필요한 전형입니다. 독특하고 멋진 모습이 되길 응원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스파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5.09 곡현 곡현님의 세심한 글을 여러번 계속 읽고 많은 부분을 배웁니다. ^^ 감사드려요!

    저같은 경우에는
    롱핌플 전진드라이브를 한번 생각해본건
    상대서브-> 제 리시브 후에, 드라이브가 아니라 커트를 주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이때는 트위들링 없이 포핸드 전진 드라이브로 자연스럽게 진행이 되네요.

    그리고, 어제 처음(!)
    후위에서 포핸드 롱핌플 쵸핑후, 트위들링 드라이브를 해보니,
    예상외에 잘되네요...;;
    아마 언젠가는 롱핌플을 하려고 민러버로도 경기중에 자주
    트위들링을 연습해서 몸에 익혀서 그런가봅니다.

    아직 기지도 못하는데 뛸 생각을 하는 거 같으나,
    그래도 배우고 익히는 재미가 매우 크네요!

    평소 좋은 글과, 친절하신 답글에 다시한번 깊이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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