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핌플 트위들링시 어려운 구질 순위 및 대처법.

작성자스파워|작성시간22.11.18|조회수352 목록 댓글 3

4부정도 치는 쉐이크 롱핌플 유저입니다. 

(전진블록+드라이브 위주의 올라운드전형. 목판 넥시 주세혁, 검정 MX-S, 빨강 NO.1(닥터노이바우어) 1.1mm)

저는 보통분들과 마찬가지로 평소에는

포핸드에 민러버, 백핸드에 롱핌플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롱핌플 공을 잘다루시는 분들도

트위들링시에는 많이 혼란해하는군요.

 

완전히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

그중에서도 받는 입장(상대방)에서

제일 혼란해하는 부분을 적어보았습니다.

또한 당황해하는 이유와 대응법(?)도 생각해보았습니다.

 

1. 포핸드 롱핌플 스매싱

특히 포핸드 롱핌플로 무회전성 서브를 넣으면 공이 뜨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스매슁을 하면 숏핌플처럼 깔려가서 받기가 곤란합니다. 일반적인 블록을하면 네트행이 많습니다. 구질이 숏핌플과 다른 점은 숏은 무회전화되는 경향이 많은 반면, 롱핌플 스매슁 공은 상대회전의 반대로 가는 경향이 있죠. 특히 하회전성으로 가게되서, 연습때 해보면 어려운 구질이 아닌데, 경기중에는 매우 드문 구질이라 반응이 쉽지 않습니다.

이때는 한발 뒤에서 맞스매쉬나, 맞드라이브를 넣으면 생각보다 쉽게 반구가 됩니다. 최근 올림픽에서 니시아리안 선수의 롱핌플 스매쉬에 신유빈 선수가 초반에는 어려워하다가 후반들면서 뒤에서 잘 받는 모습을 참고하시면됩니다.

 

2. 포핸드 롱핌플 서브

롱핌플로 서브를 넣으면 무회전성으로 가는데, 만약 힘을 주어 리시브를 하면 공이 뜨게됩니다. 이때는 가볍게 위를 눌러 상회전을 주거나 날리기 등으로 약하게 리시브하는 편이 좋을듯합니다. 확실히 자신있을때는 강하게 걸어주어도 좋으나, 정확치 않으면 미스가 많이 생깁니다.

 

3. 포핸드 롱핌플 리시브

백핸드 롱핌플로 리시브할때는 매우 잘 받으시고 3구공격을하시는 분들도, 같은 구질이지만 포핸드 롱핌플로 리시브하면 무척 당황해하십니다. 동작이 달라서 박자가 달라지는 듯합니다.

이때는 상대 동작에 현혹됨이 없이 그냥 롱핌플 대하듯이 대처하면 됩니다.

 

4. 백핸드 민러버 직선 드라이브 (저의 백 -> 상대방 포)

예상외로 백핸드로 온 공을, 대각선 백핸드로 민러버 드라이브로 리시브하면, 대체로 잘받으십니다. 아마 회전계산보다는 본능적으로 반응 하시는 듯합니다. 다만 저의 백쪽으로 온 공을 상대방 화쪽으로 민러버 드라이브로 넘기면 예상 못했던 코스에 빨리가니 반응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미리 마음으로 대비를 해야 반구가 됩니다.

 

5. 백핸드 민러버 찍는 커트

커트볼 리시브 또는 보스커트 중에 트위들링으로 백핸드 민러버로 찍어서 커트를 보내면  상대방공이 네트에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회전으로 반구되어야되는 공이 강한 하회전으로 반구되기 때문이지요. 이때는 상대방 러버를 정확히 보고 대응을 해야합니다.

 

번외 : 상대방이 스스로 헤깔려하는 구질 : 백핸드 롱핌플 찍는 보스 커트

백핸드 롱핌플로 보스커트할 때 그냥 대는 볼은 첫구질에 따라 쇼트-커트-쇼트 또는 그 반대로 대응을 잘하는 분들도, 커트볼을 롱핌플로 강하게 찍어서 낮게 보내면 순간적으로 착각하여 라켓을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상회전볼이니 오버미스를 하게됩니다. 이때도 상대방 러버를 확인하면 됩니다.

 

 

결론 :

1. 롱핌플 유저는 가능하면 트위들링을 하여 다양한 변화를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2. 롱핌플 트위들러를 상대할 경우에는 상대의 러버를 정확히 살피자.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4toolmaster 작성시간 22.11.19 좋은글 잘 봤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스파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11.19 네 ^^
  • 작성자대팔이 작성시간 22.12.15 감사합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