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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탁구왕김죽빵 작성시간13.05.11 우와 무척 명쾌하게 써주셨네요
사실 기압이 높아지는건 말이 안되죠
중력의 차이가 크지도 않으니 창문만 열어놔도 기압은 외부랑 같아질텐데 말이죠 -
작성자 디악 작성시간13.05.07 좋은 글이네요. 추천 한 방 드립니다.
그런데 '천정'은 비표준어가 맞습니다.
국립국어원 표준어 규정에 '천장'이 표준어로 되어 있습니다.
'천정'도 그 어원을 따지면 특정 분야(한옥건축)에서는 틀렸다고 할 수는 없는 용어입니다만,
아무튼 현재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방 등의 위쪽 막힌 부분을 의미하는 단어는
'천정'이 아니라 '천장'입니다.
저도 그 '천정'이 좀 신경쓰였는데 일일이 맞춤법 따지기도 그렇고 해서(저도 많이 틀리는 마당에)
넘어갔습니다만... 말이 나온 김에 적어 봅니다. -
작성자 블레이드 작성시간13.05.07 잘 보았습니다^^. '천정'과'천장'의 구별은 재즈핑퐁님의 부연설명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단어의 차이점에 대해 어렸을때 지구과학 선생님께서 해주신 설명과 똑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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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탁구왕김제빵 작성시간13.05.07 이런 글 아주 좋아합니다.
그런데 기압이 높으면 너클볼이 더 심하게 흔들리는 이유가 공기의 밀도차이도 더 커지기 때문인가요?
'공기의 무리의 결속력'도 어느 임계점까지는 높아지게 되면 무회전 공이 더 심하게 흔들린다고 하셨는데 이해가 안되서요.
여기서 의문점이 생기는데 기압이 높아지면 밀도차이가 줄지 않고 왜 더 커질까요? (비전공자로서의 궁금증이니 알기 쉽게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재즈핑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5.07 글에 그림과 부연설명을 추가했습니다.
일그러지며 딱딱해지는 것도 어느정도까지 입니다. 더 큰 압력이 가해지면(입자들이 모여있고자 하는 힘을 이기는 압력) 모임이 깨어지고 거의 균질한 공기가 됩니다. -
작성자 간이아빠 작성시간13.05.07 전공자라 다르시군요.그럼 고도가 높은곳에 있는 탁구장은 공무브먼트가 달리기 라지겠지요?그렇게 높은곳에 탁구장은 없으려나요?ㅎㅎ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아참!혹시 저희 동호회카페에 스크랩 해가도 될까요?가끔 우기시는분들이 있어서요. ㅎㅎ -
답댓글 작성자 재즈핑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5.07 네, 고도가 높은 곳에 있으면 달라지겠지요. 그러나 사람 사는 곳 기압이 거기서 거기라서, 공 움직임도 거기서 거기입니다. 공 움직임이 확실히 다르다고 느껴질만큼 압력이 변한다면,, 그런 곳에서는 운동을 안하시는게 생명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거 같아요^^ ㅋㅋ 폐에 물이 찰 수도 있으니까요~
스크랩 괜찮습니다. 좀 부끄럽긴 하네요. -
답댓글 작성자 kkanion 작성시간13.05.07 재즈핑퐁님 말씀대로 고도가 높은 경우 공기의 저항을 덜 받는게 맞습니다. 일례로 MLB 에서 가장 높은 고도에 위치한 콜로라도 로키스 구장(쿠어스필드) 이 1610m에 위치→ 공기저항 적음→ 공이 잘 날아감... 때문에 "투수들의 무덤"이라고 불린다는....찬호형도 많이 맞았더랬죠 -_-; 명쾌한 재즈핑퐁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