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에 대한 생각]나는 모르는사람과 매일 친다.... (?)

작성자viewres|작성시간04.10.23|조회수4,069 목록 댓글 6
얼마 안남았죠???

이순신배 전국대회....

고슴도치님도 출전하시나요???

같이 사진이라도 한장 찍었으면 좋겠는데......... 안될까요??? ^^*

오늘 오랫만에 글을 쓰네요.

어제 생각해낸건데요.

4부에게만 해당되는 얘기입니다. 고수님들은 비웃지 말아주세요.... ^^;;;;

바로쓴것은 좀 그렇지만 그런대로 쓸모가 있는것 같아 몇자 적어봅니다.

우리는 흔히 같은 동우회나 탁구장사람들과 많이 칩니다.

그러므로 그사람들의 약점이나 장점을 알고치기 때문에 별 무리(?)없이 게임을 할수 있죠.

하지만 시합에 나가게 되면 모르는 사람과 치기 때문에 섣불리 공격하기도 힘들고 일단

살리고 (?) 보는 식입니다.

그렇게 랠리를 하다가 기회가 오믄 조심스럽게 걸고.... 뭐...그렇게 되는거죠.

그렇기 때문에 시합에 나가면 힘든것 같습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매일 같은사람과 게임을 하지만 '이사람은 내가 모르는 사람이다...'

라고 생각한다면 어떨까요???

점수관리도 되고.

공살리는것도 공격하는것도 생각보다 어려워지겠지만 매일하다보면 슬슬 나아지지않을까요?

어제는 저보다 4개위인형님과 였습니다.

게임시작때부터 '저사람은 모르는사람이다... 모르는사람이다...'

하고 암시를 걸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던 공격패턴은 버리고 일단 공을 살려서 찬스볼을 만들려는 플레이가 나오더군요.

우리 카페 회원님들도 한번 해보심이 어떨까요??

상당히 괘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만 그럴지 몰라도.....

다른좋은 마음가짐이나 그런방법이 있으시다면 꼬릿말 달아주시구요.

오늘도 날씨가 좋네요.

다들 수고 하세요.....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유니~ | 작성시간 04.10.22 최면이 잘 안되는 분들은 같은구질 같은 코스로, 세트당 오직 한가지 서브넣고 게임을 해서 고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한부수 아래와 하면 땀삐질삐질 확실한 훈련효과를 보실겁니다. 같은부수나 고수와 경기할때 달라진 본인의 모습을 .....
  • 작성자겨울여행 | 작성시간 04.10.22 오늘 많이 배우는군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viewres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4.10.23 제 글이 어디갔는가 했는데 여기있네요..... 한참 찾았네요.... 여기에 제글이 옮겨지다니....... 하하.......기분 좋네요....
  • 작성자탁구에이스 | 작성시간 05.02.12 처음 하는 사람을 조사하고 첫셋트를 주는데 제플레이 가 그렇습니다 첫셋트에 일단 져주죠 그래서 방심을 하게 만들고 그리고 플래이 방식을 생각합니다
  • 작성자무한36 | 작성시간 10.12.01 이여자는 내마누라가 아니다 아니다 ....왜 갑자기 이구절이 생각나쥐?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