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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르 작성시간19.08.20 K1도 여러 버전이 있는데요.
국내에 정식으로 들어온 유러피안 버전으로 비교해보겠습니다. 저는 그것만 써봤고요.
터보 블루 : 중국러버의 전체 특성 + 일제 하이텐션 스폰지로 일제 하이텐션의 감각 가미 + 극단적으로 단단한 스폰지로 독특한 특성이 극단적으로 치우침.
강한 임팩트에서 진가가 나타나는 오펜시브 스타일.
K1유러피안 : ESN 독일제 하이텐션 탑시트와 스폰지 + 점착력을 부여하여 회전 타법을 편안하게 조정 + 유럽스타일의 탁구에 적합하게 공끌림에 특화된 러버.
다양한 위치에서 회전타법을 선호하는 올라운드 스타일. -
답댓글 작성자 소르 작성시간19.08.21 점착력 : 터보(약점착. 큰차이없지만 터보오렌지보다 조금 약함. 진득한 느낌) > K1(약점착. 촉촉한 느낌)
단단함 : 터보(일본경도 50도치고는 부드러운느낌) > K1(독일경도 50도치고는 부드러운 느낌)
반발력 : 터보(초속이 빠름) > K1(종속이 좋음)
공끌림 : 터보(강하게 움켜쥠) > K1(매끈하게 끌고감)
안정성 : K1(모든면에서 좋음) > 터보(루프드라이브가 매우 잘걸리나 K1유럽보다는 전반적으로 어려움)
비거리 : K1(부드럽게 끌며 밀어줌) > 터보(다소 무겁게 끌고감)
스매시(플랫타법 반응성) : 터보(호쾌함) > K1(차분함)
무게 : 터보(60~62g) > K1(49~52g) -
답댓글 작성자 소르 작성시간19.08.21 블레이드 조합
터보블루는 극단적으로 딱딱한 하드 카본에 조합하는걸 피해야함. 워낙 무거운 무게때문에 경쾌하고 빠른 반발력에 가벼운 개체가 많은 극박 이너카본이나 경량 합판(순수합판, 특수소재 포함)에 조합하는걸 추천합니다. 조합은 다소 어렵습니다.
하이브리드 K1은 날카로운 감각의 블레이드에 조합하는걸 추천. 점착러버라는걸 감안하면 폭넓음. 공이 너무 날리는 블레이드만 피하면 하드카본까지도 포용할 수 있음. 하지만 스매시를 고려한다면 특별히 예민하게 조합을 신경써야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d0pamin9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08.21 소르 와 이런 정성가득한 비교.. 정말 감사합니다! 현 사용 러버는 유러피안버전이니 확실히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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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d0pamin9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08.21 소르 점착러버들이 점착성이 없어지는 경우가 있다던데 k1같은경우는 2달째 비슷한데 허리케인은 막 사라지고 그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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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소르 작성시간19.08.21 d0pamin9 d0pamin9님 감사합니다.
여러모로 K1이 나을것 같습니다....
줄라 골든탱고 시리즈(특히 PS버전)가 K1의 라이벌일 것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소르 작성시간19.08.21 d0pamin9 무거워서 감당이 안되네요. 롱핌플이나 숏핌플(숏핌플도 70그람대나 80그람대초반 추천) 아니면 쓰기 힘들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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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d0pamin9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08.21 소르 무게는 현재 딱히 무겁다 생각하진 않아서 상관없을듯 합니다 물론..10g가까이 차이나는건 좀 걱정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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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소르 작성시간19.08.21 d0pamin9 베가 차이나가 제가 사용했던 ESN러버 중에서는 중국러버 특성에 근접해있었습니다. 하지만 어정쩡해서 안좋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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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d0pamin9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9.08.21 소르 많은 추천과 조언 감사합니다 ㅎㅎ 중국러버는 후기가 많이 없어 걱정했는데 덕분에 많이 알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