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3 터보블루 처음 느낌은 묘하다

[이태백]

(현재 자신이 사용하는 용품 또는 그동안 사용해 왔던 용품을 적어 주시면 더욱 의미 있는 답변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정확한 이름을 모르실 경우 대강의 정보라도 적어 주시면 됩니다.)

주의 : '중국 러버'와 '하이텐션 러버'는 서로 상대적인 개념이 아닙니다. 완전히 다른 분류 기준에 의한 개념들이므로 중국 러버이면서 동시에 하이텐션 러버인 러버들도 많습니다. 최근 '하이텐션 러버에서 중국 러버로 바꾸었다', '중국 러버에는 하이텐션으로는 따라할 수 없는 손맛이 있다' 등등의 잘못된 이해에서 비롯된 댓글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는데, 최근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는 중국 러버는 하이텐션 러버입니다. '하이텐션 러버에서 중국 러버로 바꾼다'라는 것은 논리적으로 있을 수 없는 말이며, '중국 러버는 이런 점이 하이텐션 러버보다 좋다'라는 말도 있을 수 없는 말이므로 글을 쓰시기 전에 개념에 대해서 한번만 다시 짚어 보시기 바랍니다.

허리케인3 터보블루 러버를 처음 접하고서 고무냄새가 심하게 나거나 그렇지는 않네요

우선 딱 보니 러버표면이 아주 질기게 보여서 생활체육에서는 기본적으로 6개월 이상은 사용해도 될 듯 보입니다

러버표면을 만져보니 끈적임이 있는데 점착러버를 잘 몰라서 그 정도를 다른 점착러버와 비교는 못하겠고

하여간 탁구공이 아주 잠깐 따라서 올라옵니다

처음 포핸드 랠리를 하면서 확 오는 느낌은 어~ 이 느낌 뭐지~~ 먹먹합니다

그리고 타구하면은 일반러버와 다르게 묘한 느낌이 있어서 살짝 그런 감각에 끌림이 생기네요

공이 잘 안나가서 그렇지만 기분 나쁜 그런 먹먹함은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무게 관련해서는 제가 라켓무게에 그렇게 민감하지 않아서 좀 무겁다 정도로

저는 10g 정도 무게가 늘었다고 스윙에 그렇게 무리가 오거나 아프거나 하지는 않네요

무거운 라켓을 소화만 할 수 있으면은 파괴력 등등 여러 장점이 있어서 

다행히 무게때문에 러버를 바꿀 것 같지는 않네요

보통 러버를 바꾸면은 빨리 적응하시는 분은 일주일 정도 길어야 1개월 정도라고 하는데

이 녀석 터보블루는 까다롭고도 예민해서 보기에 3개월 이상 길게는 6개월 정도 적응기간이 필요할 것 같네요

조금 더 이것저것 여러 스윙을 하면서 사용후기도 올리면서 터보블루에 적응노력을 하려고 합니다

[장현용]

저는 오래 전에 탁*닷컴에서 구입한 네오 허3 국광을 오늘 새벽에 붙였습니다^^
쉐이크에 붙여보고 중펜에 하려고 했는데 잠이 덜 깨었는지 중펜 전면에 먼저 붙여서 쉐이크에는 못 붙이게 되었습니다~ 에궁.

[슈미아빠 jw]

무게 괜찮으세요?^^;

[이태백]

네~~ 괜찮습니다
제에게는 딱 적당한 무게감입니다

[소르]

그래도 적응을 하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

[이태백]

아직 적응하려고 애쓰고 있는데
아직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