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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착성 러버 게시판

점착러버를 떼어내면서

작성자이태백|작성시간20.06.14|조회수776 목록 댓글 2

(현재 자신이 사용하는 용품 또는 그동안 사용해 왔던 용품을 적어 주시면 더욱 의미 있는 답변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정확한 이름을 모르실 경우 대강의 정보라도 적어 주시면 됩니다.)

주의 : '중국 러버'와 '하이텐션 러버'는 서로 상대적인 개념이 아닙니다. 완전히 다른 분류 기준에 의한 개념들이므로 중국 러버이면서 동시에 하이텐션 러버인 러버들도 많습니다. 최근 '하이텐션 러버에서 중국 러버로 바꾸었다', '중국 러버에는 하이텐션으로는 따라할 수 없는 손맛이 있다' 등등의 잘못된 이해에서 비롯된 댓글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는데, 최근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는 중국 러버는 하이텐션 러버입니다. '하이텐션 러버에서 중국 러버로 바꾼다'라는 것은 논리적으로 있을 수 없는 말이며, '중국 러버는 이런 점이 하이텐션 러버보다 좋다'라는 말도 있을 수 없는 말이므로 글을 쓰시기 전에 개념에 대해서 한번만 다시 짚어 보시기 바랍니다.





처음에 점착러버 터보시리즈는 독특한 감각으로 끌림이 있어서 좋았다

이렇게 터보시리즈는 특이하면서도 까다로운 구질의 공을 잘 만들어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러버에 적응만 하고 싶었다


나에게도 어렵지만 상대방도 어려운 러버라서 경쟁력 있는 러버라고 보았다

그렇지만 터보러버는 다루는 것이 예민하고 까다로워서 항상 고민이 생겼다


예로 랠리연습  시에도 공이 깔리는 성질이 있어서

주위에서 기본기 연습을 하더라도 상대방의 스윙폼이 변하거나 힘이 더 들어가서 조금은 더 어려워했다

이렇게 기술연습이 더뎌져서는 러버적응에 시간이 더 걸린다고 느껴졌다


또한 고수들도 호기심에 시타를 하면은 어려운 러버라고 하면서

대부분 임펙트 있는 고수들이 사용하는 러버라는 말을 한다


나에게도 어렵지만 상대방도 어렵고도 까다롭게 느끼는 러버라서 떼어내기로 했다

떼어낸 러버는 다시 여분의 마롱카본에 부착해서 자주 시타할 생각이다


점착러버를 쓰면서 느낀 것은 임펙트 향상과 러버적응 훈련에는 최고로 보여서

터보러버를 쓰다가 다른 러버를 붙이면은 너무 다루기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터보시리즈에 적응하신 분들이 대단하게 느껴진다

나도 터보러버를 같이 쓰면서 점착러버 적응에 다시 도전하려고 한다

터보시리즈는 예민하고도 어려운 러버라서 적응기간을 조금 더 길게 잡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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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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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소르 | 작성시간 20.06.16 프로터보 시리즈 정말 부담스러운 러버가 맞습니다...
    반발력을 높이려 하면 무게의 문제가 생겨버립니다. 사용하기 쉬운 점착러버도 있으니까 한번 고려해보세요.. ^^*
  • 답댓글 작성자이태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6.17 네 고민하고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다시 도전하고는 싶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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