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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구가 ABS볼로 바뀌어 갈때쯤으로 기억되네요.
라켓을 이것저것 써보다가 탁구장 관장님께 부탁해서 '티모볼 스피릿' (이하 '티.스') 한자루를 부탁드렸는데요.
무게를 90그램정도로 부탁드렸는데 요녀석이 왔어요.
첨엔 "표면이 왜 이러지!!?? 다른것들과 다르네!! " 하고 그냥 사용했죠. 그땐 표면도 훨씬 매끄럽고 반짝거렸었는데 지금은 그때의 빛깔과 매끄러움은 찾아보기 어렵네요.ㅎㅎ
첨 탁구를 배울때 썼던 라켓이 바로 같은 티.스 였었는데, 그땐 "먹먹하네!! 뭐지?" 했던 기억이....첫느낌이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그후로 몇년을 이것저것 써보다가
셀룰로이드에서 폴리볼로 바뀔때쯤 다시 티.스 를 쓰게된거죠.
볼이 바뀌어서 그런지, 옛날의 느낌과는 다르게 타구감이 상당히 좋게 느껴지더군요!
물론 러버의 변화도 한몫 했겠지만 너무도 좋게 느껴졌었죠.
지금은 라켓상자에 담아서 장농에 고이 모셔두고 간간히 꺼내보고만 있습니다~!!
은근 라켓에서 야성미가 느껴져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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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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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치키타79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11.09 오비트랩 제목 수정했는데요. 맞게 한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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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오비트랩 작성시간 22.11.09 [탁구인생. 한장의 사진] : 참여 7번
표층 비늘무늬 결만봐도 군침도네요 ㅎㅎ 참여 감사 드립니다 ^^ -
답댓글 작성자치키타79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11.09 넵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작성자하늘 작성시간 22.11.11 비늘무늬가 일반무늬하고 다른 점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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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치키타79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11.12 제가 써본 바로는 대동소이 합니다. 반발력 타구감에서 서로 아주약간의 가감이...무게편차에서 오는 차이점도 있어서 어느게 "좋다 안좋다" 정답을 말할순없고요. 표면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는건 확실한 장점같고요.
구하기쉽지 않다는점.. 나머지는 자기만족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