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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파이버텍익스트림과 가장 유사한 라켓이 무엇일까요?

작성자진해장지커|작성시간23.01.19|조회수214 목록 댓글 7

7년 가까이 아디다스파이버텍익스트림을 사용했습니다. 불행히도 서비스하다가 탁구대와 부딪쳐서 측면이 거의 부서졌네요. 새로운 라켓을 구해야하는데 지금 라켓이 83g에 가벼운 개체이고 단종된 모델이라 구할 방법이 없더군요. 혹시 아디다스 파이버텍 익스트림과 가장 감각이 비슷한 라켓이 무엇일까요? 익스트림 사용해보신 분의 고견을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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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공룡 | 작성시간 23.01.20 단순하게 구조와 두께 등의 요소로 인한 반발력이나 기본 성능, 추구하는 바가 비슷한 것은 슐라거라이트, 이그니토 등으로 대표되는 두께 줄인 히노끼카본류일 겁니다.
    하지만 익스트림 특유의 부드럽고 넓게 울림이 퍼지면서 둥둥 잡아 쏘아내는 맛은 오즈에서 가장 비슷한 느낌으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슐라거라이트, 이그니토, 기타 히노끼카본류는 두께에 상관없이 대부분 강력함을 표방하여 비교적 단단한 타구감을 갖고 있지요.
    윗 댓글에서 프리미어XC도 언급되었는데 감각적으로는 부드러운 히노끼카본이라 비슷한 면이 있지만 두께 덕분에 XC의 반발력은 거의 프리모라츠카본에 근접합니다.
    같은 브랜드(아디다스-ITC)의 스트라이크카본이나 라딕스얼티밋 등도 감각은 다 부드러웠지만 반발력이 프카보다도 높았구요.
    아마 지금 생각하시는 감각이라는 측면이 아디다스 특유의 부드러움일 가능성이 큰데^^ 그건 역시 오즈에서 비슷하게 구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넥시 오즈는 가벼운 개체도 많이 나왔습니다.
    저는 오즈 88g 을 쓰면서 83g과 81g 짜리도 갖고 있었죠.
    지금 있으면 하나 넘겨드릴 텐데.. 아쉽게도 예전에 다 처분했네요.
    찾아보시면 신품이든 중고든 가벼운 개체 있을 겁니다.
  • 작성자D394 | 작성시간 23.01.20 파이버텍 익스트림은 표면이 히노끼이기는 하나 카본이 UD카본인데다가 5+2겹 이너파이버구조이고 게다가 얇기 때문에 일반적인 히노끼 카본과는 많이 다릅니다.

    댓글들에 언급된 대부분의 히노끼 카본들은 유감스럽게도 파이버텍 익스트림의 대체재가 되지 못합니다. 그저 표면이 히노끼라는 것 말고는 공통점이 없습니다. 특히 3+2겹 두꺼운 히노끼카본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정도 대체 가능한 것은 공룡님께서 말씀하신 오즈입니다. 이것도 사실 조금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히노끼 표면 블레이드들 중 성격이 가장 가까우므로 적응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작성자D394 | 작성시간 23.01.20 넥시가 파이버텍 클래식같은 요상한 느낌의 물건을 잘 만드는데
    개인적으로는 넥시 아리랑이 넥시 오즈보다 파이버텍 익스트림에 더 가깝다고 느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두께인데 오즈는 파이버텍 익스트림보다는 확실히 두껍지만 아리랑은 파이버텍 익스트림처럼 얇거든요.

    얇은 것으로는 아마존이라는 것도 있지만 이건 파이버텍 익스트림보다 훨씬 부드러워서 감이 많이 다르고요.
  • 답댓글 작성자공룡 | 작성시간 23.01.21 감각적으로는 아리랑이 더 가까운 것 동감합니다.
    하지만 반발력의 차이가 너무 크죠.
    현재 구하기 힘들기도 하구요.
    단종될 분위기 같기도..
    감각 뿐 아니라 반발력과 전반적인 성능 특성까지 생각해서 오즈를 추천드렸었습니다.^^
    크레앙가 카본이 아직 있다면 딱인데 말이죠.ㅎ
  • 작성자진해장지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1.24 넥시오즈 83그램 구했습니다~ 이제 적응만 하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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