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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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보백핸드 작성시간20.02.19 수정하지 마시고 더 적극적으로 써보시는건 어떠신가요? 상대적으로 손목이 유연하지 못해서 고민인 분들도 많을 거에요. 손목을 쓰는걸로 인해서 더 나은 방향전환과 회전량 증가에 득이 되실 겁니다. 예측하지 못하는 곳으로 공을 보낼 수 있는 장점도 있고요. 성공하시길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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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세모래 작성시간20.02.19 미리 물어볼걸 그랬나봐요. ^^
저도 아주 아주 오랜만에 탁구치니 라켓각이 흔들거리며 손목이 지멋대로 움직이더군요. 손목을 고정시키려고 의식을 하니 오히려 더 힘이 들어가고 남의 손목인냥 컨트롤이 안되서, 그립을 꽉 끼워보기도 해보고 이것저것 시도하다가...
바보백핸드님 말씀처럼 힘빼고 늘어뜨렸다가 손목 사용을 의식적으로 더 많이 쓰는 타법으로 쳐보니 어느새 흔들림 의식 안하고 치게 되었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바보백핸드 작성시간20.02.19 세모래 저도 처음엔 호구에 꽉 끼고 치다가 드라이브 느끼이 갈수록 퍽퍽 해져서 최대한 덜 잡는 느낌으로 그립을 수정하고 손목도 많이 써질 수 있도록 하니깐 훨씬 나아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초고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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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잔! 작성시간20.02.20 손목을 쓰는 것보다 흔들리는게 큰 문제인듯합니다
제 경험상으로는
포핸드 기준
라켓을 잡을때 검지와 엄지에 너무 힘을 주거나 힘껏 잡을 때 그런 현상이 생겼습니다
권총 사격하듯 손아귀로 조여 잡고
중지 약지 새끼 손가락으로 중심으로 라켓을 살며시 잡고 검지 엄지는 살짝 보조로 대고 하완을 이용하여 몸통회전으로 포핸드를 해보세요 흔들리지 않습니다
백핸드는 엄지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제 경험이니 참고만 하세요
즐탁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다같이 셰이크 (구/나홀로 펜홀더) 작성시간20.02.20 제 경우에는, 몇 달 전부터 손목 아대를 차고 탁구를 치는데요. 이게 손목이 심하게 흔들리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팔꿈치 쪽이 아파서 혹시 테니스 엘보우 증상이 아닐까 하는 염려에 보호 차원에서 찬 것인데요, 손아귀가 자연스럽게 쥐어지면서 무리한 손목 사용이나 의식적으로 힘껏 잡는 현상이 줄어드는 것이 덤으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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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다같이 셰이크 (구/나홀로 펜홀더) 작성시간20.02.20 공생공사(서울) 아, 맞아요. 일반 스포츠용 아대가 아니고, 밸크로('찍찍이'라고 하나요?)로 압력을 조절하는 손목 보호용 아대에요. 저는 스포츠 상점에서 샀는데, 손목 보호를 위한 보조 의료품일 수 있겠네요. 포장지를 버려서 확인은 못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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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롱 작성시간20.02.20 공을 어떻게든 맞추려고 하면 손목이 반응하더라고요. 제 경우엔. 그래서 헛스윙을 하더라도 손목을 움직이지 않고, 비거리를 하체로 맞추려고 하다보면 손목이 안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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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huck 작성시간20.02.20 모 유튜브 채널에서 포핸드 스윙시 손목이 감기거나 컨트롤이 안되면 팔꿈치를 의식하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같은 고민인지라 스윙 시 팔꿈치를 통제하려 노력하니 조금 덜 감기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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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스카리스 작성시간20.02.22 공을 끝까지 보고 치라고들 많이 하잖아요. 근데 아무래도 공이 날아오면 그간의 경험을 통해 몸에 익숙해져있는 감이라는게 있습니다. 저 회전에 저정도 궤적을 그리며 들어오는 볼은 대략 이쯤에서 칠 포인트가 나온다, 하는 타이밍요. 내가 감각적으로 느낀 예상 지점이 실제 준비하고 있는 위치에서 맞게 들어오면 손목이 흔들릴 일이 별로 없는데, 문제는 미세하게 볼이 변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바운드가 짧다던지, 볼이 깔렸다던지, 약간 휘었다든지 해서 내가 생각한 포인트에서 조금씩 엇나가는 경우 손에 힘이 들어가고 손목도 반응하게 됩니다. 예상을 벗어난 볼을 처리하기위한 본능이랄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