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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험한 비매너들입니다.

작성자BLAZE SPIN!!|작성시간15.08.01|조회수3,121 목록 댓글 33

최근 부쩍 더워진 탓에 작은일에도 삐치는일이 잦네요.

탁구자에서 비매너 회원을 만날때면 생각나는게 내가 이사람과 왜이러고 있나 하는생각도 들고 라바가 아깝다는 생각까지도 들었습니다.

최근 격은 비매너 유형을 보자면.....
1. 내공은 내공이고 니공도 내공이다.
-이런 회원은 이렇습니다. 먼저 치자고 라켓만 딱! 꺼내들고 서있습니다. 제가 공을 들고 가면 몇번치다 공이 깨지면 깨졌네하고 공을 완전 깨부수고 가만히 서있네요. 다시 제공을 꺼내어 치다가 깨지니 또 같은 행동...순간 공이 아까워지기 시작하면서 전..아 저렛슨이네요하고 다음에 부탁드립니다 하고 서둘러 피합니다.
2. 막무가네 연습형
-이회원은 "반갑습니다" 하고 렐리를 주고 받고가 아니라 시작부터 좌우빼기 신공과 강타의 연속 방향이 일정해 지기 시작하면 쇼트 자세로 공을 대주기 시작 함과 동시에 쇼트로 받을 수 없는 백쪽으로 깊숙히 공을 강타하고 기뻐하더군요. 사실 이런 유형이 전 제일 싫습니다. 깊숙한 공을받을려다 밸런스가 무너지면 부상위험도 커지니 말이죠.
3. 왜 안되지형
-아직 기술을 시도 할만큼의 이해도나 실력이 되지 않고 상대의 회전 조차 모르면서 잠깐 배운 기술을 시전하는 사람들 물론 시도하고 열심히 하는것은 칭찬해주어야 하지만,
게임하는데 하회전 서비스를 정말 깨끗하게 보내주는데 세트당 같은 미스를 5~7회를 한다는건 비매너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전 아무것도 못하고 하회전 서비스만 넣다가 게임이 끝나버리니까요.

항상 매너를 지키긴 힘들지만 지키려고 노력을 하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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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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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가을_소풍 | 작성시간 15.08.17 고수들하고만 치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진정한 한수를 아르켜 주는 것이 아니라 그냥 설렁 설렁 쳐 드리면 됩니다
  • 작성자팔광 | 작성시간 15.08.21 자기만의 탁구치는 사람들 많습니다. 심지어 남의 탁구공을 자기것처럼 가져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탁구...공 작고 가볍다고....그릇작고 가벼운 사람들 의외로 많아 씁쓸합니다.
    내가 이런사람들과 같이 어울려야 하나하고 자괴감 들때가 한두번 아닙니다.
    게임중에 연습하는 분도 있습니다. 안되는것을 계속시도 하며...상대방에 대한 비매너입니다.
    한두번은 실력향상을 위한 발전적인것이라 좋은 현상이지만 계속하는것은....비매너....
  • 작성자팔광 | 작성시간 15.08.21 그리고 칼잡이 님이 말씀하셧지만...전 하수분이 편한상대면.....
    하수가 공을 준비하는것이 기본예의다 라고 말해줍니다.
    전 중간부수라서 공을 준비할때가 많지만...의외로 공 준비안하는 4부5부도 의외로 많습니다.
    어떤분은 고수라도 공을 준비하는 분도 있구요...간혹보지만....
    결국은 인성입니다.
  • 작성자viewres | 작성시간 15.08.22 1번 상황이 되면 탁구장에 비치 되어 있는 2성공으로 게임을 합니다.
    적당히 짱구가 심하지 않은걸로 게임하면 됩니다. ^^;;
    저는 원채 두껍게 거는 타입이라 상관 안하는것도 있죠.

    2번 상황 완전히 공감합니다.
    몸좀 풀고 하고 싶은데 일단 좌우로 빼는 공격이라니....흑흑..
    그럴때는 일단 수비연습을 하고 게임할수 밖에 없죠...

    3번 같은 경우는 알아서 미스해서 실점하니 최대한 빨리 끝내는게 좋습니다.
    앞뒤 생각없이 빨리.끝.
  • 작성자내이름은코난탐정이죠 | 작성시간 15.09.13 저도 매우 하수인데... (같은 하수)아주머니 중에 제가 쇼트 받아드리면 포핸드 스매싱을 날리시는 분이 계세요...
    첨에는 왜 저러시지 하다가 그냥 수비 연습하는셈 치자 하면서 그냥 쳐요... 제가 예민한건가 했는데 비매너 맞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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