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2개월 전부터 탁구 클럽에 단체로 가입한 그룹이 있습니다.
그중 제일 잘친다는 회원이 다른 회원들을 1개월 이상 하루에 몇 시간씩 쳐주면서 지도를 합니다.
문제는 쳐주면서 쉬지 않고 말을 합니다. 예민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경기 중에 한번 신경쓰기 시작하면 너무 스트레스 받고 짜증이 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쩌다 한 두번 그러는 것은 탁구 클럽에서 일상다반사로 있는 일이기에 지나치겠지만 몇달째 종일 그 소리를 들었고 앞으로도 그칠 기세는 안보입니다. 마땅히 옮길 탁구장도 못찾겠고요.
고슴도치 회원님들의 현명한 해결책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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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SD워너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9.18 관장님께 살짝 운을 띄었더니 그 그룹이 10월까지만 나온다고 하시네요.
좋은 말씀들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왼손짱 작성시간 15.09.18 탁구장마다 있겠지만 적당한 소리로 구석에서 가르치면 크게 지장 없을텐데 아마 큰소리로 누구나 들릴 정도로 하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럴 경우는 정중히 부탁해보는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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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처음처럼77 작성시간 15.09.20 어느 정도 수준이 되신 분이 그러시면 별 문제인 듯 한데 레슨 한 번 안 받은 소위 사파 탁구 하시는 분 들이 그럴 땐 짜증 납니다.
저희 구장 사파 탁구 하시는 분 포 핸드를 초보자 분들에게 가르치는 걸 들어보면 포 핸드를 할 때는 오른쪽 어깨를 열지말고 팔꿈치 고정 시키고 한 마디로 말해서 상체는 고정 팔로만 스윙 퐁당퐁당.산토끼 노래에 맞춰서 왼발 오른 발 왼발 오른 발 고무줄 놀이 하듯 .... 로보트 같은 폼으로 가르칩니다.
이 사람 지금도 초보자 분들에서 이렇게 가르칩니다. 초 고수 분들이 없으면 더 큰 소리로.... 육십이 다 되 가는 나이에 자중 할 때도 되었는데 천성인가 봅니다. -
작성자절세가인(짠순이) 작성시간 15.09.28 전에 우리도 진짜 실력은 6부인데 가르치는 실력은 1부 입니다. 일명 "*교수"라고 합니다
축구나 야구 동영상 크게 틀어 놓은 회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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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haepari 작성시간 15.11.15 그런게 고민일까요?
저는 그런사람 있는 탁구장에서 치고싶네요
좋게 생각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