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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면 실격패다" feat.(전설적 클래식명장들의 경기쇼/극장에서 경기하는 유럽동영상) 페르손: 가티엔, 세이브: 쿠차르스키 2014 그루빠 폴란드챔피언쉽 준결

작성자서경1004|작성시간15.10.12|조회수1,017 목록 댓글 13



 "싸우면 심판명령 불복종으로 모두 실격패다"

feat.(전설적 클래식명장들의 경기쇼/극장에서 경기하는 유럽동영상) 페르손: 가티엔, 세이브: 쿠차르스키 2014 그루빠 폴란드챔피언쉽 준결


현역으로 뛰고 있는 전설적 클래식 명장

장 미셀 세이브(46세. 최고위 세랭 4위 ) , 요르겐 페르손 (49세. 최고위 세랭 12위 )

  VS

정말로 오랜만에 실물을 보는 쿠차르스키와

역시 국제경기에서 얼굴을 보기 힘들던 가티엔.


특히 요르겐 페르손과 쿠차르스키는 30년전인 1980년대 중반에 유럽선수권의 패권을 결승에서 다투던

당대의 1,2인자. (관련기사 http://cafe.daum.net/solimpingpong/YmuL/9 )

그런데도 아직도 대단하다. 얼라이먼트나 샷 감각이나 미러클 샷을 만들어내는 과정등등 요즘 웬만한 젊은 선수들이

오히려 갖지 못한 것이 있다. 그게 무얼까.


중간 중간에 롱 로빙 랠리와, 아동 관객을 초청하거나

웃기는 퍼포먼스를 연출하는 쇼 엔터테인먼트의 요소가 있기는 있으나

그 근본을 흐르는 것은 역시 녹슬지 않는 천재적인 기본기들과 나이스 샷의 향연.


한국에서도 이젠 이런 경기쇼 케이스를 도입해도 좋을만한 때가 아닌지.

경기장도 준결이기는 한데, 연극 극장 무대를 개조한 것이다.


기실 탁구에서 플레이는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심판의 첫 노티스인 동시에,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정통 연극을 뜻하는 단어다. 플레이 (play).


탁구는 그래서 연극이다. 엔터테인먼트다.

권투같은 파이트(fight)가  아니다. 탁장에서 이유불문 더이상 언성 높이고 싸우지 말자.

그 복식에서 흔히 싸우는 것중 하나, 볼이 중앙선 절반에 딱 걸치는거 규정상은 공격권이 있는 쪽, 즉 서버쪽의 인(in)인게 맞다.

엣지는 눈으로 꼭 확인되는 것만이 아니라, 소리로도 스치는 소리가 있으면 수비쪽에서조차 자진해서

인정하는 것이 스포츠맨 쉽이다. 그게 규정이고, 정정 당당한 스포츠맨 쉽이다. 복식에서 자기 순서가 아닐때 치면 그것도 자진 신고가 맞다. 이런 부정은 우기지좀 말자.  어느 성직자가 탁장에서 복식 순서 어기고도 뻔뻔하게 점수 올리고 모른척 하길래

그걸로 잘 다니던  ** 더이상 나가기 싫어져서  다른 곳으로 옮겼다는 사람도 있다. 십계명을 어기고 어찌 전도를 하고 성직을 하나.


아무려면 어떠냐. 소림탁구클럽의 변동 부수제로 하면, 어차피 모두가 장기적으로는 승패율 5:5에 수렴한다.  

굳이 한두알에 얼굴 붉히고, 거짓말하고 아는 사람들에게 사기치고,  탁친들끼리 원수되는 일 아예 만들 이유가 없다.


특히 주먹 서브 그건 좀 없애자. 자기가 안보여주면 다른 사람들의 승패율 형평에까지 지장이 있다. 

(관련기사 http://cafe.daum.net/hhtabletennis/ETYV/146 )

굳이 반칙 부정 서브해서 이겨봐야 어차피 핸디 조정하면 또 내려가고 다음 게임에선 상대에게 더 높은 핸디 주게 되어 어려운 게임해야 하는데, 사기꾼으로 모든 이들에게 낙인찍히면서까지 주먹 서브를 꼭 해야 하나.... 


그냥 ...놀자. Let's play. 아니 우리를 놀게 하라. 명령어다.

심판의 첫 명령어. "플레이"

그건 "이제부터 한번 신나게 놀아봐라" 다.


따라서 앞으로 회원서약을 하고서도 놀지 않고 싸우는 사람들은 심판의 첫 명령을 어겼으니 그냥 실격패다. 몰수패다.   


중국 탁구 전문 연구 스터디 그룹

 

용문소림탁구클럽

http://cafe.daum.net/solimpingpong 

동시 게재


이전 관련기사 고슴도치 기고문 http://cafe.daum.net/hhtabletennis/3RJN/7127 


절친 발드너와 함께한 요르겐 페르손. 글래스고 탁구클럽에서의 한때.



* 최고위및 현세랭 모두 IFFT 월별 공식 발표 통계및 세계랭킹포인트 발표치 기준. 단 랭킹 포인트는 2007년 1월부터 2010년 1월까지의 포인트는 일률 1만 포인트 감산한 결과치임. (2007年1月から2010年1月のポイントは一律1万ポイント減算して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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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검마독고구패 | 작성시간 15.10.12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 답댓글 작성자지구과학 | 작성시간 15.10.13 저도 댓글 내용은 이해 못하겠어요ㅎ
    대신, 동영상은 정말 보기 좋네요. 게임 중에 상대를 칭찬도 하고 훈훈해요.
    저도 나중에 저렇게 늙어가고 싶네요.
  • 작성자레지스터 | 작성시간 15.10.13 세이브와 페르손 둘다 커리어하이가 세계1위였는데 그때 당시의 순위를 다시 계산해서 순위를 매긴것입니다.

    참고로 이렇게 했을때 유럽의 레전드들은 순위가 내려가게 됩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더 많은 시합을 뛰며 유럽선수간 물고물린 관계 때문에 통합승률이 아시아선수들에 비해 내려갔기 때문입니다. 즉 이것은 공식적 기준이 아닌 편향적 기준을 쓰신 것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레지스터 | 작성시간 15.10.13 본문의 내용은 좋지만 유럽 레전드의 업적을 폄하하는 통계를 쓰신건 좋지 않아보입니다.
  • 작성자서경1004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10.14 제목부터 전설적 클래식 명장들의 경기쇼를 소개하기 위한 것입니다. 다시한번 글과 관련글들을 잘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의문이 있으시면 본 클럽으로 문의 주시면 할수 있는 한 답변드리겠습니다. 본문중 어디에도 그분들에 대한 찬양만 있지 폄하의 의도나 글뜻은 전혀 없습니다. 인용중인 통계의 집계에 대한 것은 자료에 명시된바 해당기관에 직접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아주 쉬운 한글 해독이 잘 안되는 외국분들의 경우도, 중국어 영어 일어등 본 클럽기고문에 관한한, 친절하고 원어민수준 외국어에 능통한 회원들이 있어 답변 가능하니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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