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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속이는문제]서울 탁구가 언제 이렇게 세졌죠?

작성자둥지~˚♡。|작성시간16.04.15|조회수3,126 목록 댓글 39

나도 서울에서 탁구를 시작해서 한동안 서울에서

활동을 했습니다.

물론 하수라서 여기저기 돌아 다니진 않았지만

카페 모임도 있고 해서 내 수준이 어느정도 라는 것도

알고 있고, 4부수준 3부 수준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투표날 인천의 모 탁구장(내가 다니고 있는) 

시합이 있었는데 서울에서 몇분이 내려와 참가를 했더군요.

 

서울 5부(은평구에서 탁구 친다고 하더군요)가 포핸드 백핸드 드라이브를

그렇게 자유자재로 걸 수 있는지 몰랐습니다.

인천의 4부들도 그렇게 자연스럽게 치는 사람 본적이

없습니다.

나도 인천 탁구장 시합은 줄곧 다니는데......정말이지

후덜덜 하게 잘 치더군요.

 

그리고 왼손 펜홀더 치는 분이 3부로 나왔는데

그래도 인천에서 잘 친다는 4부를 장난감 가지고 놀듯이

자유자재로 요리 하더군요.

드라브도 세게 걸지도 않고 코스코스로 빼는데

인천 1부보다 더 잘치는 것 같더군요.

그냥 잘 치는 것이 아니라 몸놀림이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생체인이 그런 몸놀림 쉽지 않을 텐데 ........

 

관장에게 도대체 부수를 확인하고 받아 줘느냐고

물었더니 본인들이 부수 얘기 한대로 그냥 받아 줬다고 하더군요.

 

우승은 3부치는 그 펜홀더가 우승을 했습니다.

 

인천 탁구장 시합에서 우승 전력이 있는 사람들

다수가 참석 했는데.....그냥 우수수 추풍낙엽되어 버렸죠.

 

그 사람들이 서울 지역부수라면

우리나라에서 생체 탁구가 가장 센곳은

서울이라고 감히 단언할 수 있습니다.

 

나도 가끔 여행다니며 그 곳의 탁구장에서

탁구를 치는데 그 부수에 그 실력 어디에서도 못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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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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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로드 | 작성시간 16.04.21 흠...제가 탁구를 시작한지 12년차인데 이전부터 인천이나 서울이나 부수차이는 별로 나지 않았습니다. 단지 생체수준과 인구가 높아지면서 대회 나가서 입상하는 것이 전보다 더 힘들어졌고, 그에 따라 부수대비 정말 잘 치는데 입상을 못해 계속 그 부수에서 놀고 있는 사람도 있죠. 시대회나 구대회의 부수가 다르다는 말은 금시초문이고요. 단지 구대회일 경우는 지역에 따라 같은 부수라도 수준차이가 나긴 합니다.
  • 작성자로드 | 작성시간 16.04.21 입상한 기록이 없으면 부수를 강제적으로 올릴 수 없고, 또 그 부수 올리는 기준을 무엇으로 정할 것인지도 힘든게 생체의 한계죠. 공식력 있는 기관에서 부수관리를 해주지 않는 이상 이러한 말은 끊이지 않고 계속 나오는 문제같습니다
  • 작성자세월이가면 | 작성시간 16.04.27 서울시에서 개최하는 대회를 보면 ,서울은 부수를 1-7부가 아니라 세분해서 1-14부까지 나누기도 하는것 같더라구요.그래서 5부면 지역3부 상정도, 3부면 지역2부 상정도 되는것이 아닌지 모르겠네요.
  • 작성자빈화이팅 | 작성시간 16.05.02 은평구에 누구신지 모르겠으나 서울부수는 오픈부수를 적용해서 1부수 낮게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다른 시 부수로는 1부수에서 2부수 낮게 보시면 되니 전국 4부면 서울시 3부, 다른 시에는 2부에서 1부쯤 되겠죠
  • 작성자판전동 | 작성시간 16.07.04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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