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원래 들어갈 수 있는 공이었으니 노플레이?

작성자송송송|작성시간16.11.22|조회수1,132 목록 댓글 25

저는 얼마전 지역 대회에서 어이없는 일을 겪었습니다. 개인단식 2라운드가 선출과의 게임이었습니다. 역시 선출답게 제가 많이 몰리고 있었고 3세트때 제가 상대 포핸드쪽으로 깊이 치니까 따라가서 횡회전 드라이브를 걸더군요. 하지만 옆 테이블 심판 머리에 맞고 제 테이블로 떨어졌습니다. 전 당연히 아웃이라 생각했는데, 심판이 없었으면 들어가는 공이었다고 노플레이라고 하더군요. 심판도 좀 어리둥절하다가 선출이 말하니 그런가 보다 하고 노플레이를 선언하더군요. 어차피 지는 경기였기에 알겠다 하고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그 세트에서 듀스까지 가서 3:0으로 졌습니다. 선출의 말 한마디 무섭더군요.

경기 끝나고 승부를 떠나 "이건 그쪽 실점이다" 고 다시 언급을 해주었습니다. 아무리 선출이어도 규칙은 제대로 알아야 하기에,, 하지만 역시 그런 상황은 노플레이라고 하더군요. 언쟁하기 싫어서 거기까지 하고 그만두었습니다. 탁구를 그렇게 오랫동안 전문적으로 치면서 진짜 모르는걸까요?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 서기 ★ | 작성시간 16.11.23 제 소견으로는 실점으로 처리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노플레이 선언하면 게임진행에도 무리가 있으며
    심판이 의도적으로 맞을려고 하지 않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실점으로 처리 해야 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 작성자박야탁 | 작성시간 16.11.24 당연히 아웃입니다...
  • 작성자KMNO4 | 작성시간 16.11.29 당연히 아웃이죠 노플레이는 아니라 봅니다..
  • 작성자14 김현우 | 작성시간 16.12.12 화 깊은쪽에서 좌횡회전 드라이브 걸었는데 심판 맞은것이라 보면 상황에 따라 충분히 이의신청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답댓글 작성자송송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12.12 심판은 고정물이라고 간주해야 합니다. 정식 시합에서는 심판이 맞는 경우가 없지만 생체에서 현실적으로 탁구대가 붙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보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상대 선수도 동일한 조건에서 경기를 하기에 불공평하지도 않구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