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탁구의 정립.

[정언적명령]

올바르지 못한것을 계속 지켜 보고 감내하는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되어 올립니다.

서브시 주먹서브,손가락 서브.띄우지 않은 급서브 등등 서브에 대한 엄청 많은 불만,때로는 아량을 조언하는 글들을 보면서

왜 가장 멋지고 깨끗해야할 스포츠에서 이런 불합리하고 어이없는 행태가 지속되는걸 감내하고 있어야만 하는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어떻게 보면 생활탁구인으로서 참으로 속상하고 부끄러운 일이라 생각됩니다.

이렇게라도 한번 해보면 어떨까요?

 1.모든 탁구장 코치님들과 하수들을 지도하는 고수님들이 철저히 바른 서브를 강조하며 주지시킨다.

 2.모든 시합 공지시 안내문에"본 시합에선 룰에 어긋나는 서비스는 인정치 않습니다"를 삽입.

 3.시합시 바르지 못한 서비스를 볼땐 누구나 항의할수있고 한번은 경고, 재발시 1실점을 제도화한다.

 4.모든 탁구장에 올바른 서비스에 대한 현수막 또는 포스터를 부착시켜 놓는다.

 5.모든 탁구관련 카페의 화면에 올바른 서비스를 강조하는 배너형식의 글귀를 띄워 놓는다.

이런 노력이 만약 이루어진다면 빠르면 6개월 늦어도 1년이면 대한민국에서 말도 하기싫은 엉터리 서비스가 사라질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모두가 스트레스 받지않고 또 페어플레이에 찬사를 보낼수있는 즐거운 탁구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에 작으나마 이런 캠페인이 벌어 지길바라는 마음에 한 자 올렸습니다.모든 탁구인이 "즐탁"을 누리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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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웃음소리]

정언적명령 감사합니다 좋은글 좋은데다 퍼트리겠습니다

[송곳]

서브문제도 그렇지만, 상수가 하수잡아주고하는것도 탁구에서만 그렇죠. 왜그러는지 이유는알지만, 그럼 왜 다른생활체육종목은 안잡아주는지는 말이안되죠. 세계스포츠종목인데 한국에서만 동네탁구되버린거같은 느낌입니다.

[윤이아빠]

구장 최고수중 한분이 무슨일인지 동호회도 탈퇴하고 그만 두시더라구요. 그런데 그 분이 평소에 올바른 서비스에 대해서 자주 얘기를 하시던 분인데, 지금 6,7개월 지난 지금 저희 구장을 보면 점점 서비스 규칙을 안지키는 분위기로 가는 것 같아요. 뭐랄까, 의도적이진 않지만 분위기를 주도하는 고수가 없으니 서로 신경을 쓰지 않고 그러다 보니 점점 물이 흐려지는 분위기라고 할까요? 저희 구장은 분위기는 좋은데, 요즘들어 이 부분이 좀 그렇습니다. - -

[정언적명령]

아! 꼭 누가 나서서 지적해
주어야만 된다니 아직 갈길이 멀긴한것 같군요.
그래도 남은 고수님들이
그 짐을 질수 밖에 없겠네요. "윤이아빠"님과
그곳 고수님들의 건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