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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피4 빽 숏커트 감이 안 오네요.ㅠㅠ

작성자S.cutt|작성시간24.04.03|조회수110 목록 댓글 5

컬피1을 3~4년 썼는데  이번에 컬피4로 바꾸면서 빽 쵸핑은 적응이 되는데 숏커트는 뭔가 좀 자신이 없달까요..?

 

컬피1에 비해 커트량은 많은 건 알겠는데  타구감이 뭔가 자신이 없네요..

 

아무래도 스펀지 경도차이인 것 같은데 오래 묻히는 느낌으로 하는 게 맞을까요?

 

라켓각도 컬피1에 비해 좀 더 눕혀서 해야하는 지..~?

 

두께는 둘다 1.5만 써왔습니다.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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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공룡 작성시간 24.04.04 사람마다 느낌과 습관, 타법 등이 다 다르기에 어떻게 써야 더 좋더라 하는 말들은 참고만 하실 정도로 받아들이시고..
    우선 두 가지로 말씀드리자면
    3~4년이나 한 가지 러버를 써오셨다면 그 러버에 너무나 익숙한 상태이실 텐데 굳이 바꾸지 마시고 다시 익숙한 러버를 쓰시는 게 가장 좋다고 봅니다.
    더구나 성능이나 레벨이 떨어지는 러버도 아니고 세계 탑 수비선수들이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컬P1이라면 더 그렇겠죠. 그 많은 선수들이 더 높은 성능의 러버들 다 외면하고 P1을 계속 쓰는 데에는 익숙함 외에도 그 러버가 갖는 대단한 장점이 있어서 아니겠습니까.
    또 한 가지는, 말씀하시는 것처럼 하회전량이 많은 장점 때문에 바꾸신 거고 꼭 적응하시려는 각오가 되어 있으시다면 남에게 묻지 마시고 꾸준히 쓰시면서 전 러버와 다른 점, 장단점 등을 차근차근 깨달아 가시면서 스스로 적응법을 찾아가셔야 가장 좋다는 겁니다. 각도나 스윙, 느낌 같은 건 직접 찾아내는 게 가장 정확하고 빠른 방법입니다.^^
  • 작성자공룡 작성시간 24.04.04 그리고
    수비수의 커트 회전량이라는 것은 또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절대회전량과 상대회전량.
    절대회전량이 높다고 해서 상대가 네트미스를 해주는 게 아닙니다.
    초중급 레벨에서나 그렇죠.
    절대회전량은 평면러버가 가장 높은데도 수비수들이 롱이나 숏을 쓰는 이유가 따로 있겠지요.
    그게 상대회전량인데 그것도 둘로 나누자면
    내가 회전량을 조절해서 적게 깎을 때와 많이 깎을 때의 회전량의 차이가 큰 게 유리한 거고
    또 하나는 상대의 탑스핀에 회전 리버설되어 돌아가는 커트의 회전량이 클 수록 유리한 겁니다. (이것 때문에 롱을 쓰는 거죠.)
    절대회전량보다는 상대회전량이 훨씬 중요한 개념입니다.
    전에 쓰시던 P1과 바꾸신 P4를 비교해 판단하시려면 절대회전량만 보지 마시고 상대회전량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깎았을 때와 깎는 척만 하고 안 깍은 공 넘겨줄 때의 차이가 뭐가 큰지.
    상대가 똑같은 회전량의 탑스핀을 쳐왔을 때 내가 똑같이 커트 수비한다면 어떤 러버에서 돌아가는 공이 하회전량이 더 많은지.
    상대회전량이 높고 실사용시 회전량의 차이를 크게 줄 수 있는 러버가 좋은 겁니다.
    오로지 많이 깎기 위해서라면 평면점착러버 쓰겠죠.^^
  • 답댓글 작성자S.cutt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05 와 정말 좋은 의견입니다. 라켓 무게 때문에 상당히 가벼운 p4로 오게된 건데, 고민이 되긴 하네요.
  • 작성자커트와드라이브 작성시간 24.04.06 스폰지 경도 차이도 있지만 탑시트에서 핌플 시작하는 지점이 P-4가 좀 더 두꺼워서 P-1보단 숏커트 회전량을 더 많이 줄수 있습니다 핌플을 쓰러뜨린다는 느낌으로 이때 각은 많이 눕혀주시구요 길게 끌고 가는 느낌으로 연습 하시면 하회전량이 더 많아질겁니다
  • 답댓글 작성자S.cutt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08 핌플시작 지점이 p4가 더 두껍다는 의미가 이해가 잘 안되지만 스윙은 더 눕혀서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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