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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토스 다시 맛보기 / 젤롯과 모비딕 재구매

작성자공룡|작성시간19.03.14|조회수572 목록 댓글 17
바토스를 파트너에게서 빼앗아 하루 즐겼습니다.^^
역시 바토스는 쓰는 방법과 임팩트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이네요.
결론만 간단하게 써보면
적당히 편안하게 안정감 위주로 랠리하다가 한 방이 필요할 때는 두텁게 빠르게 채면서 위보다는 앞을 향하는 수평스윙으로 폴로스로를 깊이 눌러주듯 던져낸다..
어떤 블레이드라도 이렇게 쓰는 게 당근 정답이겠지만 특히나 바토스는 두텁고 빠른 임팩트로 누르듯 수평스윙할 때 정말 빠르고 엄청난 구질을 선보입니다.
곱상한 외모 깊숙히 숨겨놓았던 야수의 본성이 폭발하는 모습입니다.
구속이 참 빠르다는 걸 느낍니다.

테니스엘보가 좀 와서
즐탁용으로 젤롯과 모비딕을 탁구닷컴에서 재구매했습니다.
전에 쓰던 젤롯은 좀 무거웠고 모비딕은 많이 가벼웠어서^^
이번엔 젤롯과 모비딕 둘 다 77~8g 으로 재구입했습니다.
특히 오랜만에 쓰는 젤롯이 궁금하네요.
처음 나왔을 때는 칼릭스 한창 쓸 때라 젤롯보다는 올람의 손을 들어줬었는데 아직도 젤롯의 그 엄청난 끌림과 중진 파워를 잊지 못하고 있었거든요.
훨씬 가벼운 개체일지라도 충분히 그 끌림은 다시 맛보게 되리라 믿습니다.
칼릭스와는 전혀 다른 발트너 센소카본과 바토스 등 일반적인 특성의 블레이드들에 익숙해진 지금 제게 젤롯은 과연 어떻게 느껴질지 기대됩니다.
그리고 적정 무게의 모비딕도 즐겁게 써봐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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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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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아직아닌가봐 | 작성시간 19.03.14 어제와 오늘의 감각차이가 너무 심하네요 하회전볼 드라이브도 전혀 올라오지않고.... 러버부착이 잘못된것 같기도 하고요
  • 답댓글 작성자공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3.14 그렇다면 러버 부착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네요.
  • 작성자슈미아빠 jw (운영진) | 작성시간 19.03.14 힘빼고 채찍처럼 스윙하면 원하는 호를 그리기 쉽고 열어서 두껍게채도 한방 잘나옵니다

    바토스!!만족입니다^^
    절대.느린.블레이드 아닙니다
  • 답댓글 작성자공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3.14 네. 쓸수록 빨라요.
  • 작성자리누스 | 작성시간 19.03.15 저는 요즘 모비딕을 세컨으로 쓰고 있는데... 주력의 자리를 꿰 찰지도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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