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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많이들 틀리는 탁구용어들에 대하여

작성자공룡|작성시간22.06.13|조회수1,429 목록 댓글 25

이 카페 뿐아니라 여러 곳에서 아직도 끊이지 않는 얘깃거리가 되는 탁구용어들이 꽤 많이 있지요.

문득 생각나서 몇 가지만 얘기해볼까 합니다.

사실 이 카페에서는 기존에 다 정식용어들로 정리되었었는데 최근 들어 또 슬슬 어수선해지기 시작하는 게 보여서요.^^

 

 

이질러버

- 아직도 이질러버라는 말을 '이상한 성질의 러버'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사실 한자 뜻을 알기 전에는 그렇게 생각하기 쉬운 말이기도 하죠.

이질러버라는 말은 '다를 이' 자를 써서 '앞뒤가 서로 다른 성격의 러버 조합'을 일컬으며, 정확히는 단순히 이상한 성격을 지닌 어떤 한 쪽 러버를 가리키는 게 아니고 성격차이가 심한 '양면 러버 조합'을 가리킵니다. '이질러버조합'이라고 써야 더 정확하긴 하죠.

옛날에 중국선수들이 앞뒤 다른 상질의 러버들을 같은 색깔로 붙여 사용하여 다른 나라 선수들을 곤경에 빠뜨리기 시작하면서 나온 말입니다.

롱핌플러버 또는 안티러버를 붙이는데 앞뒤 같은 색으로(주로 검정색으로 붙였죠) 붙여서 쓰니 가뜩이나 그런 러버들을 처음 상대하는 선수들은 지옥을 경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후에 곧 국제탁구연맹의 중재로 앞뒤 러버의 색상을 다르게 붙이는 규정이 만들어졌고 그나마 비슷한 색으로 조합할 여지를 두지 않기 위해 빨간색과 검정색 두 가지 색상으로 제한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여섯 가지 색상으로 규제가 완화되었고 그래도 비슷한 종류 색상의 이질러버조합을 막기 위해 한 쪽은 반드시 검정색으로 붙이도록 규정하고 있지요.

아무튼 '이질러버'라는 말 자체는 틀린 말은 아닌데, 이질러버가 되려면 앞은 평면 뒤는 롱핌플, 앞은 숏핌플 뒤는 평면.. 이런 식으로 앞뒤의 러버 성격이 확연히 다른 조합이 되어야 합니다.

러버 한 장만을 이질이라 칭할 수는 없습니다.

이질은 '서로 다른 성격의 조합'입니다.

 

오목대

- 많은 분들이 아직도 숏핌플을 오목대라고 부릅니다.

일본어 오모테와 우라..까지 예로 들며 설명하는 분도, 볼록대는 혹 몰라도 왜 오목대냐 하고 반론을 제기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이 정체불명의 '오목대'라는 말의 어원은 옛날에 옛날에 야사카에서 나온 베스트셀러 숏핌플 '오모테'의 이름이 와전된 거라고 보입니다.

설마 볼록 나온 돌기를 오목대라고 부른 건 아닐 테니까요.

오모테는 일본어로 볼록 튀어나온 돌기를 말하며 야사카에서는 자기들의 첫 숏핌플러버에 상징적인 이 이름을 붙인 겁니다.

만약 일회용 반창고 대일밴드가 어느 나라에 수출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 영어권인 그 나라 사람들이 발음을 잘 못해서 '데일리밴드'라고 한다면 그 말을 듣는 몇몇 사람들은 상처에나 붙이는 일회용 밴드가 왜 매일 착용하는 데일리밴드가 되느냐 라고 반문을 제기할 수도 있겠지요.

야사카의 숏핌플러버 고유명사 오모테가 잘못 발음되어 오목대가 된 듯합니다.

 

커트

- 공을 아랫쪽으로 깎아쳐서 하회전을 부여하는 타법을 커트라고 부르죠.

테니스에서는 공 날아가는 궤적을 봐서 슬라이스라고 하구요.

탁구에서의 커트는 수비수의 중후진 롱커트만 '커트'라고 부릅니다.

커트의 보다 광범위하고 정확한 뜻은 '내게 오는 공이 상회전이든 하회전이든 너클이든 나는 다 깎아서 하회전을 준다'라는 의미입니다.

테이블 위에서 이루어지는 하회전 타법은 '푸쉬'라고 하는데 공을 밀어낸다 라는 의미로 쓰는 영어 용어죠.

사실 푸쉬는 하회전을 강하게 주기보다는 상대의 하회전이나 너클을 이겨내기 위해 앞으로 더 밀어내는 타법을 말하는 것이고, 푸쉬 중 서로 하회전을 적극적으로 주는 하회전 랠리는 '보스커트'라고 따로 말합니다.

우리나라 탁구인들에게는 서로 하회전을 주고 받는 '보스커트'가 더 익숙하긴 합니다.

푸쉬는 사실 좀 어색하잖아요.^^

넓게 봐서 보스커트도 맞는 용어이므로 테이블 위에서는 보스커트, 그 외에는 커트 정도로 칭해도 되겠지요.

상대의 공이 하회전이 아닌데 테이블 위에서 나만 적극적으로 하회전을 주는 타법은 '춉블록(또는 챱블록)'이라고 부릅니다.

 

쇼트

- 쇼트는 정확히는 펜홀더의 전면 백핸드 타법입니다.

펜홀더 블레이드의 각을 세워서 앞으로 밀어주는 백핸드 쪽 타법이죠.

펜홀더의 포핸드는 스윙 궤적이 길어서 포핸드 롱, 백핸드는 짧아서 백핸드 쇼트.

셰이크핸드의 비중이 매우 높아진 지금도 펜홀더 쓰시던 연배 높으신 분들에 의해 세이크핸드의 백핸드 기본 타법이 쇼트로 지칭되는 경우가 참 많은데 셰이크핸드에서는 '하프발리'라고 하는 게 맞습니다.

테니스에서도 공중에서 노바운드로 직접 치는 건 발리, 바닥에 공이 튀자마자 바로 치는 건 하프발리라고 구분해서 부르지요.

발리처럼 바로 치지만 바운드가 살짝 되긴 됐다 라는 의미로 반쪽 짜리 발리로 명명한 겁니다.

펜홀더의 전면 백핸드 타법은 쇼트, 셰이크핸드의 백핸드 타법은 하프발리입니다.

 

치키타 / 바나나플릭

- 장지커에 의해 완성되고 판첸동 등 요즘 중국선수들에 의해 전세계적으로 자리잡은 백핸드 타법으로 특히 2구 리시브에서 적극적으로 선제를 잡는 백핸드 대상 커브드라이브를 '치키타'라고 부릅니다.

이는 위에 잠깐 예를 들었던 대일밴드 비슷한 이름입니다.^^

대일은 회사 이름인데 대일밴드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어 너무 유명하게 독점 판매되다 보니 일회용 의료반창고의 대명사에서 이젠 거의 고유명사로까지 인식되는..

치키타는 유명한 바나나 브랜드 중 하나인데 치키타 바나나가 많이 팔리는 지역에서 바나나를 대신해 쓴 용어인 거죠.

원래 용어는 '바나나플릭'이 맞습니다.

플릭인데 공의 궤적이 바나나처럼 휘어간다는 의미에서 백핸드 대상 커브드라이브를 바나나플릭이라고 합니다.

얼마 전에 유남규감독이 모 시합의 방송 해설에서 바나나플릭이라고 말하는데 청취자 중 많은 분들이 '최초의 금메달리스트, 국대 감독이란 사람이 치키타도 모르냐. 촌스럽게 바나나가 뭐냐.' 했던 적이 있습니다.

일회용 의료밴드라고 하니까 너는 대일밴드도 모르냐 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지요.

 

탑스핀 / 드라이브 / 드라이버 

-탑스핀은 공에 상회전을 주는 것으로 드라이브와 같은 말입니다.

영어권에서는 드라이브라는 말을 쓰지 않고 탑스핀이라고 합니다.

드라이브가 틀린 말은 아니기에 당연히 사용해도 되고 틀림과 다름은 다르기에 우리가 굳이 영어권 사람들의 용어를 그대로 갖다 쓸 필요는 전혀 없으니 드라이브라고 하는 건 좋지만.. 그래도 같은 의미의 중첩인 '탑스핀드라이브'는 안됩니다.^^

드라이버는 '드라이브를 하는 사람 또는 도구'를 지칭합니다.

*댓글에서 배우는 내용 또 하나.

서양에서는 적극적인 전진회전을 줄 때 탑스핀, 일반적인 포핸드롱 같은 걸 드라이브라고 한다네요.

우리나라에서는 같은 의미로 쓰고 있죠.

이 글을 쓴 취지가 서양이 원조니 그들 것을 따르자는 게 아니라 최소한 틀린 용어는 더 쓰지 말고 고치자 하는 것이었기에 굳이 바꾸진 않겠습니다.

 

게임 / 세트 / 매치 / ㅇㅇ포인트

- 유튜브 탁구채널들을 보면서 참 많이 틀리는 용어 중 하나임을 실감합니다.

예전에는 '세트'라고 하던 11점 한 경기를 지금은 '게임'이라고 합니다.

5판 3선승이든 7판 4선승이든 승부가 가려지는 전체 시합은 '매치'라고 하죠.

게임이 끝날 수 있는 마지막 점수는 '게임포인트', 전체 시합이 마무리될 수 있는 마지막 점수는 '매치포인트'입니다.

매 게임마다 매치포인트라는 언급이 자막이나 해설로 나오는 채널이 꽤 있더군요.

 

라켓 / 블레이드

- 엄밀히 말해 '라켓'에는 줄로 된 망이 매여 있어야 합니다.

테니스나 배드민턴 등의 용구가 라켓입니다.

줄을 매지 않는 판으로 경기를 할 때는 '패들' 또는 '블레이드'라고 하고 야구방망이처럼 긴 형태의 용구는 '배트'라고 합니다.

'빠따' 아닙니다.ㅋ

사실 블레이드는 쏘드처럼 칼 또는 검을 지칭하므로 처음엔 어색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탁구 용품 중 목판의 정식 용어는 '블레이드'입니다.

바닷가 놀이용품처럼 러버를 붙이지 않고 목판만 썼다면 패들이라고 불렀겠죠.

* 댓글로 정정 주신 바 있어 추가합니다.

탁구에서도 라켓을 공식 용어로 사용한다고 하네요.

러버를 붙이지 않은 목판만을 지칭할 때 블레이드.

영어권 국가들에서는 배트와 패들도 쓰고..

복잡하니 그냥 우리말로 할까요?

탁구채!^^

 

펜홀더 / 중펜 / 일펜

- 서양에서 만들어진 탁구가 중국에 전해진 후 중국사람들이 탁구채를 붓 잡듯이 잡고 치는 모습을 보고 서양인들은 펜처럼 잡는 방식이다 하여 '펜홀더'라고 불렀습니다.

중국에서는 셰이크핸드 블레이드의 모습 그대로를 펜홀더 스타일로 그립법만 바꾸어 사용했고 자연스럽게 그립의 폭이나 길이만 스타일에 맞게 변형 조정되어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이를 중국식펜홀더, 줄여서 '중펜'이라 합니다.

일본사람들은 뭔가 다르게, 손도 작고 손바닥에 살이 많고 손가락도 굵고 짧은 자기들에게 맞게 그립을 개조하길 원했고 그러다 만들어진 것이 일본식 그립의 펜홀더 블레이드입니다.

체구도 작고 힘도 딸리니 힘있는 블레이드로 짧은 시간에 한 방으로 끝내고자 두꺼운 히노끼 단판으로 만들게 되었겠죠.

그러다가 키소지역 히노끼가 탁구용으로 무척 좋다는 것도 발견했을 테구요.

코르크를 윗면에만 좁고 길게 붙여서 손이 작은 사람이 편하게 잡고 또 검지를 걸어 힘을 더 내도록 만든 펜홀더가 일본에서 개발된 일본식 펜홀더, 줄여서 '일펜'입니다.

간혹 좀 다른 식으로 개조해서 한국식이다, 한펜이다 하는 분들도 계셨었는데..ㅎ

후에 한국에서 그 스타일이 주류가 된다면 그땐 한펜이라고 인정이 되겠죠.

중펜과 일펜은 탁구용품 변천의 역사적 지리적 명칭일 뿐, 쓰임새로 분류된 게 아닙니다.

또 어떤 분은 '이면도 하나도 안 쓰면서 무슨 중펜이냐' 하시더군요.

중펜은 이면은 쓰는 스타일을 뜻한다 라고 잘못 알고 계신 거죠.

이면타법의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이면타법은 1980년대 말 쯤에 장자량이 처음 시도했고 90년대 류궈량의 시범을 거쳐 마린 스타일이 대세이다가 비로서 왕하오에서 완성된, 펜홀더 그립에서도 뒷면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한 하나의 스타일일 뿐, 일펜과 중펜을 나누는 기준이 될 수는 없습니다.

뒷면에 러버를 붙이고도 이면타법을 쓰지 않는 분들이 들고 있는 중국식 그립의 블레이드들 다 중펜이고 뒷면에 아예 러버도 붙이지 않는 헤지웬, 요시다 카이이 선수의 블레이드도 중펜입니다.

반대로 뒷면에 러버를 붙이고 이면타법을 써도 일본식펜홀더 그립의 블레이드를 사용한다면 그건 일펜입니다.

*펜홀더 그립법이 중국인에 의해 처음 시도된 게 아니라 초기 유럽에서도 이미 사용되었다는 걸 댓글에서 말씀주셨습니다.

함께 배워갑니다.^^

 

*추가

 

페인트 / 롱핌플

- 롱핌플러버를 '페인트'라고 부르시는 분들 있죠.

이 역시 대일밴드처럼^^ 모 브랜드의 러버 이름이 대명사를 지나 고유명사처럼 쓰이는 일입니다.

우리나라에 거의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소개 판매된 롱핌러버가 버터플라이의 '페인트'와 '페인트소프트'였기 때문입니다.

영어로 속임수라는 뜻의 페인트를 이 러버에 네이밍한 이후 아직도 많은 분들이 롱핌플 하면 페인트라는 이름을 떠올리죠.

버터플라이의 페인트는 OX 버전을 지칭하며 스펀지가 붙은 버전은 페인트소프트라는 이름으로 따로 분류합니다.

'뒷면 페인트예요' 하는 말보다는 '롱핌플이고 어느 회사의 ㅇㅇ이예요' 해야 맞습니다.

 

스트록

- 하회전공을 강하게 때리는 타법을 '스트록'이라고 부르는 것은 '커트 스트록', 즉 커트볼을 걸지 않고 바로 때리는 타법을 대개 가리킵니다.

이 또한 정체불명의 말이긴 하지만.. 그나마 커트라는 단어가 빠진 스트록이라는 말은 사실 그저 '치는 것'에 불과합니다.

비슷한 말로 '어택' 도 있죠.

어택은 모든 공격 타법을 총칭합니다.

 

그라스 / 그레이스 / 글라스 디 텍스

- 동호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롱핌플러버가 아마 얘일 텐데요..

정식 이름은 '그라스 디 텍스'입니다.

디 텍스는 띄어쓰기 해야 맞구요.

독일 브랜드 티바의 러버로 독일어 '그라스'는 잔디를 뜻합니다. 영어의 그래스와 같죠. 잔디처럼 가지런히 솟아있는 긴 돌기들을 연상케 하는 네이밍입니다.

그레이스는 은혜, 글라스는 유리.^^

JOOLA 를 '욜라'로 발음하는 것이 맞다는 걸 서로 알지만 이미 알려진 영어식 발음 '줄라'가 브랜드명으로 통용되고 있는 현실에 굳이 비추어보지 않더라도.. 얘를 '그래스'라고 발음하는 것까진 괜찮습니다. 뜻이 같으니까요.

하지만 은혜나 유리는 좀 아니죠.^^

 

 

이 밖에 또 생각나는 거 있으면 추가할게요.

댓글로도 첨언 주세요.

 

* 이 글 써놓고

저도 많이 배웁니다.^^

사실 규정이나 그런 건 저도 잘 몰라요. 

규정이 써있는 책 같은 거 읽어본 적 없어서..ㅎ

역사에서도 잘못 알고 있던 것도 있었네요.

저도 다는 모르지만 그래도 상식선에서 판단해도 너무 틀린 말들이 들리고 보이기에 생각나는 것들 적어본 겁니다.

댓글로 정정 또는 추가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쓴 내용에서 잘못된 거 있으면 또 말씀해주시고 추가할 만한 내용들도 댓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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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에피브리스트 | 작성시간 22.06.14 펜홀더
    펜홀더 그립도 처음부터 영국에서 만들어진 방식입니다. 초기에는 여성들이 펜홀더 그립을 선호했다고 합니다. (찾아보니 없어졌는데, 예전에 ITTF 홈피에 20세기 초반 펜홀더 라켓 사진이라거나 그 무렵의 여성들이 펜홀더 그립으로 탁구를 치는 사진이 있었습니다.)
    1908년생인 헝가리의 안나 시포스는 펜홀더 그립으로 1920, 30년대에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여러 차례 금메달을 딴 바 있습니다. 이를 일펜, 중펜의 역수입으로 보긴 어려울 듯 싶습니다.
    탁구게임이 곧바로 일본, 중국으로도 알려졌을 때 한쪽 면에만 커버링을 하는 펜홀더 스타일을 비용적인 측면에서 일본과 중국에서 선호했다는 추측이 있습니다. 이후 일본식 펜홀더, 중국식 펜홀더라는 이름이 붙은 건 그 그립으로 일본과 중국에서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일 겁니다.
  • 답댓글 작성자공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6.14 탁구 소사를 다루는 글들에서 제가 본문에 쓴 내용을 읽은 기억이 있어 적어본 건데..
    역시 이것도 역사적인 고찰이 필요한 문제였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만능파천 | 작성시간 22.06.15 탑스핀과 드라이브가 같다고 하셨는데 서양에서 드라이브는 적극적인 전진회전을 주지 않는 포핸드롱을 말합니다. 유튜브에 검색하면 다 그렇게 설명하는걸 볼 수 있죠
  • 답댓글 작성자공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6.15 그렇군요.^^
    그래도 우리나라에서는 같은 의미로 쓰고 있고 또 틀린 말도 아니니까요.
    포핸드롱에도 전진회전이 들어가니까 그렇게 말하나 보네요.
    적극적인 즨진스핀을 줄 때 탑스핀이라 하고.ㅎ
  • 작성자공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6.16 이 글 써놓고
    저도 많이 배웁니다.^^
    사실 규정이나 그런 건 저도 잘 몰라요.
    규정이 써있는 책 같은 거 읽어본 적 없어서..ㅎ
    역사에서도 잘못 알고 있던 것도 있었네요.
    저도 다는 모르지만 그래도 상식선에서 판단해도 너무 틀린 말들이 들리고 보이기에 생각나는 것들 적어본 겁니다.
    댓글로 정정 또는 추가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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