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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가 사이버쉐이프 사용기

작성자공룡| 작성시간22.08.22| 조회수277|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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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미라쥬 작성시간22.08.22 인스피라 시타 하면서 스티가 답지 않았던 감각때문에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12k 카본을 사용했던 레거시카본까지는 스티가 스러움이 남아있었지요.

    스티가 특수소재 제품의 역사는 인스피라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 같습니다.
    트리거는 인스피라였고, 모레가드 선수의 등장과 함께 사이버쉐이프가 스티가 특수소재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고 봐야겠죠.

    공룡님께서 잘 비교해주신 것처럼 인스피라와 사이버쉐이프는 전형적인 ALC와 ZLC 제품들과 경쟁구도입니다.
    조금 더 비약을 더하면 W968과도 직접적인 비교대상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후기 잘 읽었습니다. 덕분에 7각 노스텔직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 답댓글 작성자 공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08.22 인스피라와 사이버쉐이프의 감각이 썩 스티가스럽지 않은 것은 아마도 내구성을 높이려 결국 접착제 사용량을 늘려 타구감을 더 단단하게 만든 측면도 있었을 테고 또 버터플라이의 얘네들을 타겟 삼아 최대한 비슷한 특성을 추구해서 더 다양하고 많은 선수들을 스티가 스폰으로 흡수하고자 하는 전략 아니었을까 추측해봅니다.^^ 그건 많은 동호인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되겠지요.
  • 답댓글 작성자 미라쥬 작성시간22.08.22 공룡 인스피라를 써보고 나니깐 어느 지점부터 스티가의 전략이 변화가 시작되었는지 궁금하더군요. 그래서 판젠동의 스티가 유물인 레거시카본을 구입해봤는데 요놈은 여전히 스티가 DNA가 강한 놈이더군요. 인스피라와 사이버쉐이프는 뭔가 특별한 라인업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마침 모레가드의 급성장까지 도움을 받기도 했구요.
  • 답댓글 작성자 공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08.22 미라쥬 바로 어제 끝난 유러피언 참피언쉽 16강에서 Truls Moregardh 와 Jon Persson 두 선수가 맞붙었는데 마침 둘 다 사이버쉐이프 유저였습니다.ㅎㅎ
    볼 만했지요.
    공 스피드가 장난 아니었어요.
  • 작성자 Chuck 작성시간22.08.23 공룡님께서 오리지날 사용 하셨군요!!
    뭔가 확 와닿는 사이버셰이프 사용기네요. 그립의 모양과 두께, 폭은 어떤지요? 티모볼 시리즈가 평균보다 얇고 낮은 편이라 아주 마음에 드는데 오리지날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p.s 튜닝한 슈퍼 alc는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러버 교체 후 탁구대회 몇 번 다녀온 뒤 후기 올릴게요.
  • 답댓글 작성자 공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08.23 그립은 전형적인 스티가 마스터그립입니다.
    티모볼 시리즈의 FL 그립에 비교하면 조금 더 둥글고 굵게 느껴집니다.
    단면의 높이가 좀 더 높죠.
    상대적으로 헤드 가까운 가는 부분은 좀 가늘게 느껴지는, 티모볼에 비하면 굴곡이 더한 FL 입니다.
    번갈아 쓰면서 크게 불편하다거나 이상하진 않았습니다.
    저도 이제까지는 거의 ST 그립 유저였지만 예전부터 티모볼 시리즈의 FL 그립을 매우 좋아해서 요즘은 티모볼ZLC FL을 주로 씁니다.
  • 작성자 슈미아빠 jw 작성시간22.08.23 치키타할때 사이버쉐이프 모양이
    쉭쉭 잘돌아가더라구요^^
  • 답댓글 작성자 공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08.23 맞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슈미아빠 jw 작성시간22.08.23 공룡 무게중심때문인지 몰라도..
    잘돌아가는데
    무게감은 안느껴져요^^
  • 작성자 선택이 작성시간22.08.25 라켓 면적은 일반 비카사이즈보다 진짜 더 넓나요? 그럼 러버붙이면 무게가 더 많이 나가겠군요?
    보통 라켓87g정도썼다면 이건 러버포함을 생각한다면 84~85g정도 되야 비슷하겠네요?
  • 답댓글 작성자 공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08.25 아뇨.
    길이와 폭의 수치만 보면 훨씬 넓을 것 같지만 실제 면적은 거의 비슷합니다.
    러버 붙는 면적도 실제로는 비슷해서 러버 붙이고 난 후의 무게도 거의 같더군요.
    폭 넓은 곳이 있지만 아래쪽이 좁고 각진 사이드 따라 잘린 면적이 꽤 돼서요.
    면적만 보면 일반 원형 헤드와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사용시 무게감도 생각 만큼 더하지도 않아서 굳이 더 가벼운 개체를 택하실 필요까지는 없다고 봅니다.
    원형 헤드에서 이 모양을 내려면 잘라내야 하기 때문에 면적이 좁아지지만 원래 이 모양인 건 줄어드는 면적이 없으니 레귤러 헤드와 실면적은 차이 안 납니다.
  • 답댓글 작성자 선택이 작성시간22.08.25 공룡 아. 그렇군요. 신기하네요.ㅋ 감사합니다. 공룡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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