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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스터의 현문우답 - 2

작성자레지스터| 작성시간15.09.23| 조회수4096| 댓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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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레지스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9.23 사실 이게 한국선수가 헛스윙범실이 잦은 이유이자 중국선수가 점착러버를 쓰는 이유입니다.
  • 작성자 프론 작성시간15.09.23 이해가 안돼요 ㅠㅠ
  • 답댓글 작성자 레지스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9.23 각 그림에서 볼이 라켓면에 닿는 순간의 진입각도를 보세요^^
  • 작성자 탁구권 작성시간15.09.23 제가 기다렸다가 정점 이후에 공을 치는 편이니 헛스윙을 빈번하며 걸리더라도 얇게 걸리는 경우가 많군요.ㅠ.ㅠ

    타이밍을 일찍 잡아야 하겠군요.
    그러고보니 이론 상으로 정점에서 치라하고 중국선수들은 정점이전에 치는 것 같군요....
  • 작성자 수현효주아빠 작성시간15.09.23 아...들어오는 각도가...그래서 늦게 치면서 두텁게 맞추려다보니 아웃되는군요
  • 답댓글 작성자 레지스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9.23 하나를 말하니 둘까지 이해하셨네요.
    늦게 친다면 얇게 채거나 두텁게 연타로 "칠" 수 밖에 없습니다.
    정점에서 내려오는 볼을 두텁고 강하게 채는 것은 물리적으로 양립이 될 수가 없는 것이죠.
    타이밍이 늦었다면 두터움을 버리거나 강한것을 버려야 됩니다.
  • 답댓글 작성자 레지스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9.23 한국선수가 드라이브 대결에서 헛스윙에 가까운 범실이 타 국가에 비해 잦은 이유는

    중국보다 늦은 타이밍에
    일본 유럽보다 강하게 채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타이밍을 뺘르게 가져가서 두터움을 확보하고 일본 유럽은 두터움을 확보하기 위해 힘조절을 합니다.

    이것이 중국풍 속공 오펜시브와 유럽풍 올라운드의 본질이기도 하며 한국탁구의 '파워플레이'가 가진 이론적 약점입니다. 양립이 안되는것을 양립시키려면 천재성과 피지컬이 필요하지요.
  • 작성자 쥬노 작성시간15.09.23 최근에 드라이브 타이밍을 점점 빠르게 가져가면서 공이 두껍게 맞는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바로 이거였군요! 좋은글 계속 부탁드립니다
  • 작성자 공육수사 작성시간15.09.23 깨달음을 얻게 되어 매우 기쁘네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TAK9.COM 작성시간15.09.23 좋은 내용이네요~^^
  • 작성자 작은성공 작성시간15.09.23 결론은 정점 전에 치라는 것이지요? 적어도 중진이상은 물러서면 안된다는 의미도 되겠네요. ^^
  • 작성자 이니에스탁 작성시간15.09.24 드라이브 이야기가 나와서 평소에 궁금하던 점을 질문 드립니다. 중국과 한국 선수들은 드라이브시 손목과 라켓면이 바깥쪽으로 열려 보이는데요.. 일본 선수들은 그냥 볼때는 손목이 안쪽으로 많이 감겨있는 상태로 드라이브를 치는 것 처럼 보입니다.(켄타, 미츠타니 준 등) 물론 빠른 화면이라서 빽스윙시에는 열리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최소한 공을 맞출 때나 팔로우 스윙때는 때론 과도할 정도로 손목이 감겨 있는 것을 볼수 있는데요..저희야 아마추어라서 그런지 그런 스윙은 공을 두껍게 맞출 수 없다는 이유로 금기시 되기도 하고 지적을 받는데요... 일본선수들도 세계적인 수준에 있는터라 개인별로 알아서 잘 맞추겠지만.. 일본 선수
  • 답댓글 작성자 이니에스탁 작성시간15.09.24 들에게 그런 모습이 유독 자주 관찰되는 것은... 가르치는 방식에서 다른 나라와 무엇인가 다른 점이 있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만일 그런 방식으로 가르치는 것이라면, 그것또한 장점이 있을 텐데요.. 물론 커브 드라이브를 잘 구사할수 있다는 점이겠지만.. 하나의 장점 만으로 다른 장점들을 포기하지는 않을테구요.. 적고 보니 어수선 하지만.. 늘궁금했습니다. 일본 선수는 어떻게 공을 두껍게 잘 맞출까...특히 미츠타니 준 말이죠.. 우문현답 댓글이니 현답 부탁드려요~~^^
  • 답댓글 작성자 레지스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9.24 늦은 타이밍에 볼에 회전량을 부여하려할때 직선적으로 들어가면 이그림처럼 유효타점이 좁아지니 우회해서 감아들어가는 것입니다. 비켜들이가기 때문에 구속에 손실이 생기지만 스핀을 강하게 줘도 오버미스가 날 위험이 줄게 되죠.

    즉 두텁게 맞추는 방편중 하나입니다. 다만 두터워서 생기는 효과가 볼의무게감과는 관계없이 늦은 타이밍에서의 안정성 확보쪽의 의미를 가집니다.

    선수들이 중진 맞드라이브전에서 커브를 치는 이유는 그게 더 안전해서 이기도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레지스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9.24 여담으로 일본은 리시브시 볼의 옆을 비켜쳐서 상대서브의 회전영향을 덜받는 것을 상당히 중시하고 그렇게 가르칩니다.
  • 답댓글 작성자 이니에스탁 작성시간15.09.24 레지스터 아~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이니에스탁 작성시간15.09.25 레지스터 탁구치고 집에 와서 샤워를 하고는 문득.. 의문이 들었습니다. 제 기능이 부족해서 이겠지만. 상대(오른손) 빽쪽에서 제 포핸드쪽으로 오는 낮게 오는 보스커트를(저도 오른손잡이) 다운더 라인으로 걸때, 두껍고 강하게 못거는 일이 많습니다만.. 오늘 질문드린 내용과 답변주신 내용을 연관시켜보니 상대의 포핸드쪽으로 거는 것이 유효타점이 넓어져서 두껍게 걸수 있겠구나... 일반적으로 크로스로 거는 것이 거리가 길어서 안정적이라고 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유효타점이 넓어져서 두껍고 강한 공을 뿌리기에 더 좋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제가 생각한 논리가 타당할까요? ^^;;
  • 답댓글 작성자 레지스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9.25 이니에스탁 다운더라인을 두텁게 치지못하는 것은 스탠스가 못따라가서 그렇습니다. 한마디로 박자가 늦어서 그런 것이죠.
    그 상황에선 당연히 크로스로 감아칠때 파워가 올라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 이니에스탁 작성시간15.09.25 레지스터 아~ 풋웍을 더 열심히 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대나무라켓 작성시간15.10.09 레지스터 다운더 라인이 뭔가요?
    구글에 검색해보니... 테니스가 뜨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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