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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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좋고좋도다 작성시간18.01.05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저도 참.. 이야기 보따리 풀면 날밤새야하는 사연들이 많은데..
아버지 원망하며 보낸 수많은 날들이 이제와 생각하면 크게 질못된거란걸 깨닫습니다.
아버지는 어린시절의 나에서 떠나보내야하고.
어른이된 시점부터는 그 모든 책임은 다 나의것이었다는걸 중년이되서야 깨달았습니다.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어린시절의 결핍을 메우고 그 보상을 실현하는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야했다는것을.
이 깨달음이 지금 아이들 키우는데 참 많은 도움이 되고있습니다.
좋은글 크게 공감하며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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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arlybird 작성시간18.01.06 자신의 결핍을 인정하는 어른들을 보기가 참 힘든데, 보기 드문 분 중 한 분이세요. 어깨에 힘이 빠지셨으니 무엇을 하시던 더 잘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오스카님의 발자취가 더욱 궁금해지네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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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초 작성시간18.01.06 진짜 우리들 학창시절에는 브랜드 있는 신발과 가방이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오스카님 말씀처럼 짝퉁도 넘쳐났었죠. nice, pume, adidos ,reebook. . .
hippo는 중저가 이면서도 그래도 창피하지는 않은 브랜드였었습니다.
라코스떼 , 아놀드파마. . . 이런것도 생각나네요. 참 저도 나이키 신발 사달라고 부모님께 조르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스펙스,월드컵 신발을 무지많이 신었습니다. 앞에 프로자가 들어간 신발이 얼마나 신고싶었던지. . . ㅋ 옛 생각이 새록 새록 나네요 -
작성자 슈미아빠 jw 작성시간18.01.06 그러게요....
친구가 흰색 면티에
라코스테가 우산을 들고있는 메이커를 그려서 입고다녔던 웃지못할 기억도...
실내화에 나이키를 그려서 신고다녔던 기억은 나지만...
학창시절에 나의.잘못이나 너의 잘못을 용기있게 말했던 기억은 없네요..
미래에는 그런일이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