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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마롱코리아' HL5K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작성자오비트랩| 작성시간20.05.07| 조회수1217|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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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Oscar 작성시간20.05.07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 제품 입고 이후 확인한 다음 알려 드릴께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 오비트랩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5.07 네네 요즘 민감한 사항이다보니 시원한 답변이 어려우실거라 생각은 들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알게되시면 공지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진만 볼 수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오비트랩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5.07 블루하울 아래 글에 답글다신거보니 중펜은 계획이 없다고 하시네요.
  • 답댓글 작성자 블루하울 작성시간20.05.07 오비트랩 네 그래도 기대라도 하고 싶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수학인생 작성시간20.05.07 HL5K=허롱5코리아 이뜻인가요?
  • 답댓글 작성자 오비트랩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5.07 수학인생 그런뜻 아닐까 싶은데요~ ^^;;
  • 작성자 분당 쉬신 작성시간20.05.09 다른 쓰잘데기없는 제품들도 중펜 찍는데
    허롱정도는 중펜이 나와야 되지 않나싶은데..
  • 작성자 홀가분 작성시간20.05.11 저는 hl5k의 의미를 모르겠습니다.

    사실 w968은 마롱의 라켓이기 때문에 가치가 있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마롱의 라켓이 아니면 가치가 없습니다. 타선수용 커스텀 w968도 큰 의미 없고, w968은 마롱 라켓이냐 아니냐만 중요합니다.

    hl5k라는 파생상품이 w968의 하위버전? 동일버전? 인지 모르겠지만, 장우진w968처럼 시장교란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오스카님. 진짜 심플하게, 사람들이 원하는건 마롱 w968입니다. 단순하게 가셔야지 자꾸 파생상품 늘리면 사람들 불만만 쌓입니다. 마롱 w968에 대한 환상은 더 커지고요. 그걸 하위버전으로 풀 수는 없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강민ll 작성시간20.06.10 저는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

    w968이 마롱의 라켓이기 때문에 가치가 있다고 해도 진짜 마롱이 쓴 그 라켓을 구하기는 일반인의 입장에서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마롱이 쓴 그 라켓을 구했다면, 이미 마롱은 다른 라켓을 쓰고 있을테고, 완벽히 동일한 라켓을 만든다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 할 뿐만 아니라, 설사 제작했다 하더라도 목재의 특성상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은 변질됩니다.

    그렇다면 마롱의 라켓을 제작하는 Dhs측에서 제공하는 '마롱이 쓰는거 같은 구조의 동급품질 라켓'을 쓰는 것이 베스트 아니겠습니까?
  • 답댓글 작성자 강민ll 작성시간20.06.10 그런데 조금만 생각해봐도 진짜 최고품질의 라켓을 양산한다는 것이 얼마나 말이 안된다는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1.최고품질을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물품 원가가 증가하고 그럼 판매가도 증가합니다. 판매가가 증가하면 사는사람이 줄어들죠. 장우진 특주때만 해도 정품임이 보증된 고급라켓이 없었기 때문에 공급에 비해 수요가 엄청나 물품가격이 60만원이 넘었음에도 금새 품절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떨까요? 많은분들이 장우진 특주를 구매하여 체험하였습니다. 물론 장우진 특주가 일반품보다 품질이 더 좋고 선수용 커스텀이 되어있다 한들 동호인이나 생체 입장에서 특주와 일반품의 차이를 느끼기란 쉽지 않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강민ll 작성시간20.06.10 강민ll 이런사람들이 추가적으로 나온 특주품을 모두 구매한다.. 라는 것은 기대하기 힘듭니다. 이미 비슷한 성격의 물품이 시장에 풀렸고, 그에 대한 호기심과 막연한 환상이 해소되었기 때문이죠. 이런상황에서 굳이 회사입장에서 원가가 비싼 특주를 풀 필요가 있을까요?

    2.재료 수급의 어려움
    고급품들은 고품질 나무를 구해야합니다. 당연한 얘기입니다. 그런데 이런 고품질 나무를 일반인에게 특주 목적으로 다 판매해버리면 선수들은 뭘 씁니까? 다음 특주는 무슨 목재로 할까요? 고급목재가 어디에서나 나오는건 아니잖습니까? 또 이런 목재들은 아껴뒀다 선수들에게 지급하는게 더 좋지요
  • 답댓글 작성자 강민ll 작성시간20.06.10 강민ll 선수들이 좋은 라켓으로 성적을 내면 그것 자체로 브랜드 가치가 증가하고 광고효과가 있을테니까요. 극단적으로 말했을 때 기업 입장에서는 판매하면 품질이 보증되는 것 외엔 광고효과 등의 부가가치를 형성하지 않는 일반인에게 특주를 제공하는 것은 넌센스입니다.

    3.기술력 노출 위험 감소와 광고효과
    기업이 만들 수 있는 최고급의 물품을 지속적으로 일반인에게 제공하다 보면 경쟁사나 일반인에게 기술력이 노출되기 쉽습니다. 당장 그렇게 조심해온 w968이나 k161 n301 w968-5및 기타 등등 시중 판매되지 않는 특주들만 봐도 동일 소재라켓이 널려 있습니다. 그들만의 전략적인 기술력이 노출되고 있다는 겁니다
  • 답댓글 작성자 강민ll 작성시간20.06.10 강민ll 중국이 여태 세계 1위를 차지한 비결이 뭡니까? 엄청난 인구수에서 오는 인프라, 개발 기술 그리고 해외와의 차단! 외국 선수들은 중국 최고 선수들과 연습경기조차 쉽게하지 못합니다. 이는 대회에서 만낫을 때 큰 부담감을 줍니다. 어떤 스타일인지 이런 부분은 그나마 앞선 대회에서의 영상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블레이드나 러버는? 아예 처음보는 라켓을 상대가 들고있다면? 영상에서 봐온 커트의 회전량 드라이브의 속도 등이 모두 바뀝니다. 이는 대회에서 엄청난 차이를 빚겠지요. 그리고 그것은 매번 증명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그런 중요한 요소들을 겨우 일반인들 특주를 위해 희생한다?
  • 답댓글 작성자 강민ll 작성시간20.06.10 강민ll 제가 dhs 기업의 임원이라면 무슨일이 있어도 특주품을 일반에 공개하는 일은 없을겁니다. 그럴 이유가 없지요. 돈으로 따져봐도 많이 생산해봐야 특주품으로 5억이나 벌겠습니까? 그런데 만에 하나라도 중국이 이런 기술력 노출로 우승하지 못한다면? 혹은 우리가 만든 제품으로 상대가 우승한다면? 어떻겠습니까?

    저도 물론 마롱의 진성 팬입니다. 마롱을 보고 탁구에 입문했고, 마롱처럼 플레이하고 싶고, 마롱 라켓을 쓰고 싶습니다. 그보다 더 원하는 것은 역시 그의 전성기때 실력이겠지요.

    하지만 보세요. 오스카님과 넥시는 겨우 공식 공급원입니다. 본사에 감 내놔라 배 내놔라 할 처지가 안됩니다.
  • 답댓글 작성자 강민ll 작성시간20.06.10 강민ll 된다 하더라도 굉장히 부담스러운 일이겠지요.

    이 밖에도 기업측에서 특주를 굳이 생산하지 않을 이유는 많습니다. 그러니 그에게 뭔갈 요구하는 건 그만두시지요. 어차피 오스카님의 능력 밖의 일입니다. 오스카님에게 요구한다 한들, 그가 dhs사에 요구한다 한들 실제로 우리가 원하는 마롱w968은 시중에 풀릴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진짜 탁구 팬이고 마롱 팬이라면 그의 실력이 변치않기를 바라고, 혹여나 마롱이나 dhs사의 마음이 변한다면 은퇴후에라도 그가 썻던 라켓들을 풀어주기를 바라는게 옳은 마음가짐일겁니다. 서로 얼굴 붉히지 말고, 일단 dhs사의 한국에 대한 호의인 hl5k를 받아들이시지요.
  • 답댓글 작성자 강민ll 작성시간20.06.10 강민ll 제가 걱정인건 오히려 이런 dhs사에 대한 이상한 여론이 한국 탁구계에 퍼져 결과적으로 dhs사와의 불화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중국을 좋아하지 않지만, 아직 우리는 탁구 기술이나 라켓 기술력 러버의 기술력 뿐만 아니라 시장적인 측면에서도 그들에게 배우고 얻을 것이 많습니다. 넥시측에서도 dhs사와 좋은 관계를 이어나가 협업과 기술공유를 통해 질 좋은 라켓을 생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dhs가 한국을 싫어해, 마롱 w968이 나왔을 때 우리나라를 보이콧한다면 얼마나 허망하겠습니까? 한국이 세계 탁구계를 제패할 때까지 기다리며 응원해도 모자를 판에 서로 나쁜말은 하지 맙시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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