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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돼지님의 방

포핸드 드라이브 자세 교정 중에 있습니다.. ^^

작성자붉은돼지(운영진)|작성시간17.09.25|조회수591 목록 댓글 4


깡시님을 만난 이후로, 손목에 대한 조언을 듣고 고칠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손목에 대해서는 크게 불편함도 없고, 의식하지 않아도 알아서 돌아가서 큰 의미는 두고 있지 않았는데,


저의 무회전 공에 대한 잘못된 스윙이 손목 사용에서부터 기인할 수 있다는 조언은 머리속을 번쩍하게 만들었습니다.


저의 손목 쓰임은 일펜의 루프드라이브를 위한 손목쓰임으로 아래서 위로 긁어올리는 손목 쓰임이라는 것입니다.


동영상으로 적절한 예도 보여주셨죠.. ㅎㅎ;


그래서 하회전에 대한 선제는 좋으나 그 다음부터가 문제라는 겁니다.



드라이브 랠리에 들어가면 손목을 뒤로 재끼는 느낌을 들게 해야 합니다.


이 느낌을 가지기 위해서는 생각해보니 약간 슈트 드라이브의 느낌을 가미해야 하더군요.


하지만 전혀 슈트 드라이브가 아니구요.


공이 가고자 하는 방향과 나의 라켓의 방향을 맞추는 작업이 되더군요.


제가 그동안 오히려 너무 커브 드라이브 치듯이 드라이브를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라켓을 너무 숙여 얇게 맞는 것이 아니라 라켓을 너무 안쪽으로 당겨 얇게 맞거나 스윙을 위로 올거나 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연습을 하고 있는데, 드라이브의 파워가 기존보다 훨씬 위력적이네요.


그 동안의 습관을 고쳐야할 만큼 비거리가 늘어나면서 공은 빠르게 뻗어가네요.


아직은 몸에 베이지 않아서 익숙하지는 않아서 오버 미스가 엄청 나는군요.


여러가지 조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분명 좋은 방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대각선 모서리에 팍팍 꽂혀가는 드라이브가 너무 기분 좋습니다.





강력하고 안정적인 포핸드 파워 드라이브를 위해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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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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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깡시 | 작성시간 17.09.25 기대되네요~^^
    화이팅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붉은돼지(운영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9.25 출장이 한동안 뜸할듯 한데, 그동안 열심히 연습해서 확인받으러 가겠습니다 ㅎㅎ
  • 작성자적룡혀니 | 작성시간 17.09.26 전 너무 열린다고 좀 감으라고 하더군요 ㅎㅎ
  • 답댓글 작성자붉은돼지(운영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9.26 약간은 신세계를 경험하고 있는데, 좀더 가볍게 임팩트 치게 있는 법을 배우고 있는 것 같아요.
    이거 익숙해지면 플릭도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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