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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돼지님의 방

(탁구일기) 빈스윙 연습을 다시 합니다..

작성자붉은돼지|작성시간18.06.28|조회수815 목록 댓글 10




하루하루 바쁜 날들을 보내면서도.. 가뭄에 단비 같은 모임에 참석하면서 탁구를 연명하고 살고 있습니다.


같이 회사에서 탁구를 치시는 분들 마저 출장의 마수에 걸려.. 이제 회사에서도 칠 수가 없네요.


모임을 가면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체력인 것 같습니다.


정신력의 승리(?)로 볼 수 있을 정도로 지친 몸을 이끌고 탁구를 치고 있죠. ^^;;


처음에는 줄넘기나 조깅 같은 거 해 보려다가 그냥 집에서 빈스윙 연습을 하기로 했습니다.


포핸드 자세 교정도 필요한 듯 해서요..



빈 스윙 연습하니까... 허벅지가 터질 것 같네요... 포/백 각각 500개를 채 못했는데..


4000개씩 하던 동아리 시절에 비하면 정말 저질입니다. ㅎㅎ;;


몇일 해보니 느끼는 바가 크네요.


포핸드 드라이브 칠 때의 복근의 느낌, 오른발 왼발로 넘어가는 무게 중심.. 라켓의 폴스로우 등등..


정말 내가 대충치고 있었구나라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백핸드 드라이브는 등줄기에서 어깨선까지 이어지는 근육의 탄력을 느끼면서..


손가락의 파지와 각도 ( 전 중펜이라 생각보다 중요함 ) 그리고 스윙의 궤적 손목의 움직임...


백핸드 역시 느끼는 바가 많이 있었네요.


뭐니뭐니 해도 100개만 넘어가도 숨 넘어갈 듯한 저질 심폐기능에 좌절합니다.


탁구는 정말 자주 못치지만, 기본기 연습 열심히 할려고 합니다.



그래도 정모를 다니면서 많은 분을 만나니 , 실력이 줄어들지는 않고 조금씩 노련해지고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


하지만 자주 치지 못하는 만큼 미스도 많네요. ^^;;


탁구를 더 많이 칠 수 있을 때까지 기본기 연습 계속 할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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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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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붉은돼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6.28 뱃살 좀 빠지면 좋겠네요 ㅎㅎ
    태수님 뵐때까지 하드 트레이닝!!
  • 작성자깡시 | 작성시간 18.06.28 빈스윙 연습은 스윙아트로~~ 아... 실망이에요~ ㅋ
  • 답댓글 작성자붉은돼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6.28 중펜은 특주라면서요 ㅋㅋ
  • 작성자슈미아빠 jw | 작성시간 18.06.28 역시...
    기본기가 기본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붉은돼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6.28 어쩔 수 앖이하는 기본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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