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궁8 의 간단 사용기...

[붉은돼지]

탁구를 자주 못치다보니 후기를 적는데도 시간이 꽤 많이 걸립니다. ^^

금궁은 많은 분들이 좋다하여 구매해 놓았다가 때마침 에이스 전면에 붙어 있던 카리스m이 수명을 다한듯 하여 붙였습니다.

우선 좋을지 안좋을지 모르니 한 장만 사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에이스 전면에 부착하였네요. ^^

금궁의 가장 좋은 점은 공이 잡히는 느낌이 아주 기분 좋게 잡히는 겁니다.

가벼운 터치에서도 그 느낌이 좋으니까 치는 맛이 납니다.

가장 아쉬웠던 점은 중진에서의 강한 드라이브 시 였는데 , 공이 생각보다 빨리 떨어집니다.

강하게 잡혔는데 팡하고 팅겨나가는 감각에 비해서 공이 안 뻗네요.

초반에 네트에 걸리는 수가 많았습니다.

계속 사용하니까 어느 정도로 채야 넘어가는지 적응하고 나서 부터는 괜찮았습니다.

파워는 에볼루션의 mx- 시리즈보다는 약한 대신에 잡히는 감각이 좋은 러버 였네요.

저는 기본적으로 잘나가는 조합 선호라서..

현재도 잘 쓰고 있지만 다시 구매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mx-s 쪽이 저에게는 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호를 크게 그리는 드라이브와 안정적인 랠리 위주의 플레이어가 쓰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한방 플레이어에게는 파워가 아쉽다는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

루프와 가볍게 챌 때의 감각이 너무 좋아서 파워가 더 아쉬은 것 같네요.

이상 간단 사용기 였습니다. ^^

[붉은돼지]

그렇군요 만트라는 아직 미경험의 영역이라 ^^
만트라 한전 겪어보겠습니다 ^^

[초보다 탁]

사람마다 스타일 마다 다 느끼는게 다른것 같습니다.
저는 허롱5 에 테너지 쓰다가 회전도 파워도 부족해서 금궁8 47.5로 바꾸고 너무 만족하게 되었습니다.
mxp에 허롱5 는 너무 컨트롤이 어렵고 저는 딱 47.5가 지금껏 써본 러버중 최고 잘 맞습니다

[붉은돼지]

컨트롤 좋은 건 모두가 인정하니까요 ^^
파워는 한방을 쓰는 입장에서는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

[재즈핑퐁]

금궁이 대한 느낌은 이 글과 댓글로 정리가 끝난거 같습니다. 제가 느낀 거의 모든게 여기에 다 있네요ㅎㅎ 누가 금궁 러버 물어보면 이 글 링크 보내주면 되겠습니다.

[붉은돼지]

다들 느낌은 비슷한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