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붉은돼지님의 방

키네틱 스피드 그리고 모리스토sp

작성자붉은돼지|작성시간18.12.20|조회수884 목록 댓글 36


안녕하세요 붉은돼지 입니다 ^^

그간에 업무 과다로 카페는 눈팅만 했었네요 ^^

그 동안 운영자에서 일반 회원이 되었습니다 ( 환호 )

그리고 키네틱 스피드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조 그립의 최고 장점은 역시 내손에 맞는 그립인 것 같아요.

이제 파지법이 완착되어서 대충 깎아도 손에 잘 맞아서 큰 짐을 덜어 냈습니다 ^^

키네틱 스피드는 전면에 mxs 릉 사용하였으나, 그 동안의 로망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 모리스토sp로 변경하였습니다 ^^

뒷면은 님부스 델타 브이를 사용했고요 ^^

키네틱 스피드의 장점은 파괴력이 두드러진다. 겠네요.
워낙에 빠른 블레이드를 좋아하는 저에게도 첫 시타에서는 한뼘 정도 더 뻗어버리는 비거리가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지금은 어느정도 적응해서 한방이 더 강해졌습니다.

진동은 잘 절제되어 있으며, 감각 전달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사용하시는 분들 중에는 너무 빨리 팅겨버린다는 분도 계셨는데 저는 워낙 빠른 블레이드들을 좋아해서 괜찮았습니다.

전면의 mxs는 기술 구사에 어려움은 없었구요. 단지 쇼트에서 조금 더 튕기면 좋을 것 같아서 mxp가 더 괜찮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

뒷면의 님부스 델타 브이는 임팩트 있게 좋지도 임팩트 있게 나쁘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준수하게 잘 걸리고 잘 때려지고 그리고 무게는 안재어봤는데 가벼운 편인 것 같네요 ^^

키네틱 스피드에 핌플아웃이 좋다는 소문이 있어서,
그 동안 상상하던 최종형인 전면 숏핌플 중펜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
모리스토sp는 스피드가 무척 빠르고 평면러버에 비해서도 회전을 만들기가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걸려고만 한다면 숏핌플을 쓸 이유는 없지요.
빠른 타이밍에 작은 자세로 상대를 압박하려면 러버에 힘이 있어야 하는데, 모리스토sp는 그 점에도 참 좋는 것 같습니다 ^^

드라이브가 없다고 생각하니 순간순간 중요한 순간의 해법이 사라져 버린 느낌이지만, 각을 유지하고 힘 배분에 신경 쓰며 덤비지도 물러서지도 않아야 하는 숏핌플식 운영은 나중에 행여 평면러버를 사용하게 되더라도 좋은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

한동안은 전면 숏핌플 유지해 보려고 합니다 ~
용품 선택에 항상 좋은 조언 주시는 소르선생님과 기술 조언 해주시는 깡시 코치님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
그리고 놀러갈때마다 반갑게 맞아주시는 회원님들 싸랑합니다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붉은돼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12.21 소르 선생님은 믿음입니다
    댓글 이모티콘
  • 작성자아트백핸 작성시간 18.12.22 붉돼님 안녕하세요. 상대와 맞쇼트 랠리 시 모리스토 sp의 깔림은 어느 정도인가요?
  • 답댓글 작성자붉은돼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12.22 저는 숏핌플이 처음이라 그 정도는 잘 모르겠습니다. 회전형이라 그렇게 깔려 가는 거 같진 않더라구요. 그냥 상대방 말을 들으면 한번씩 깔리는 것 같은데, 타법따라 달라지는 거 같아서 크게 깔리지는 않는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 롱들처럼 공이 느릿느릿 휘청휘청 하는 느낌은 안들었습니다.
  • 작성자루씨양 작성시간 19.05.31 앗~붉은돼지님 그때 뵈었던 !! 그때는 숏핌플 아니였던거 같던데.. (숏이었던건가..)
  • 답댓글 작성자붉은돼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5.31 전 이것저것 다 사용합니다 ^^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