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세탁대회 필히 개최해야 되는 추가 이유(?)

작성자게보코리아|작성시간20.09.23|조회수270 목록 댓글 1



안녕하세요?

위 기사를 읽어보니 코로나19의 여파가 탁구계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네요.

먼저 코로나19의 사태로 인하여 세계선수권대회를 두 차례나 연기하면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대탁 협회장 및 대회 준비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힘찬 응원도 함께 보냅니다.

세계선수권대회의 총 소요경비를 약 140억원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대회가 두 차례나 연기되다 보니 예상외로 추가 지출이 발생하게되고, 약정된 후원사의 후원금도 제대로 입금이 안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일단 판을 벌려 놓았으니 대회 당사자인 대한탁구협회가 어떻게든 판을 이끌고 가야 되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오죽했으면 대탁에서 은행 차용금까지 마련해 가면서 세탁대회를 유지해 가고자 하고 있겠습니까?

위 기사 내용에 따르면 내년 2월로 예정된 세탁대회를 무사히 치루어내면 은행에대한 20억원의 지급보증(차용)이 해소가 될 수 있다고하니 그나마 다행인 것 같습니다.

우리 일반인들도 몇 푼 안되는 금액을 남에게 차용을 하게되면 그 고심이 큰 법인데요..

20억 지급보증을 추인한 대의원 분들의 고심도 상당했을 것이고 이해 당사자인 협회장과 관계자분들의 고충은 더욱 컸으리라 미루어 짐작해 봅니다.

코로나19 사태만 아니었으면 벌써 세탁대회도 성공리에 마무리 짓고 한국 탁구도 보다 더 발전된 모습을 갖추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코로나19가 원망스럽지만,

이 위기를 한탄만 하지말고 조금이나마 피해를 극소화하며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야 되겠습니다.

이 번 20억원의 차용이외에 여하한 사유가 되었던 추가로 차용금이 투입되는 사태가 발생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내년 2월로 예정된 세탁대회가 예정되로 개최가 되면 더 논의할 나위가 없겠지만요,

현재 상태로는 다시 연기될 개연성이 많으므로 이 점에대해서도 충분한 대비가 있어야 되겠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무관중 경기도 각오하고 이에대한 충분한 대비가 마련되어야 하겠습니다.

상상하기 조차도 싫지만 세탁이 취소될 수도 있다는 사실도 염두에두고 대비를 해야 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고통을 대탁만이 감내하기에는 너무 과중하지 않은가 합니다.

코로나19라는 천재지변의 사태로 야기된 문제이므로 이 큰 고난을,

대회 개최 도시인 부산시, 관련부처인 문체부, 주 후원사인 "하나은행"을 위시한 여러 후원사가 서로 분담하고 감내하는 것이 올바른 처사가 아닌가 합니다.

서로 발을 빼는 분위기가 아닌 고난을 서로 나누어 짊어지고 격려하며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는 모습이 보여지길 간곡히 기원해 봅니다.

이 옥 규/탁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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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슈미아빠 jw | 작성시간 20.09.23 20억이 작은 돈은 아니지만...
    거리두기 때문에 쉽지 않아보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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