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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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쥬노 작성시간17.05.21 한 선수 인터뷰에서 좋은 내용이 있더군요.
"이기는 것에 대해 생각하지말고, 한 점 한 점에만 집중하면 승리는 저절로 찾아올것이다"
저도 멘탈 깨질때가 한 두번이 아니지만 그럴때 마다 도움이 되는 말입니다. -
작성자 그대웃음소리 작성시간17.05.22 전 멘탈을 쉽게 깨지진 않습니다 한번무너져도 게임은 쉽게 포기하지 않습니다 제가 보기엔 맨탈이 깨졌다고 생각할때 깨지시는것 같습니다 깨졌다고 생각하시기보다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치세요 전 그렇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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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근석 작성시간17.05.22 멘탈은 멘탈입니다,
끝까지 게임은 끝날때 까지 끝나지 않았다 입니다,
역전의 묘미도 , 자신의 절제된 마음으로 이겨내시면 더 큰 희열을 느낍니다,
게임은 끝나야 끝나는 겁니다, 항상 그리 생각하며 볼하나에 집중하여 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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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아지경 작성시간17.05.22 글쎄요, 일단 무아지경 상태에 도달하신것을 축하드립니다.^^ 저는..실수해도 막하니까 몸도 빨리 풀리고 좋은것같아요. 그리고 탁구 게임에선 정말 중요한것이 끊고 이어가는것인데요. 흐름이 상대에겐 있을땐 멈춰서 생각해야합니다. 내가 아직까지 안해봤던것을 종류별로 써가며 어디가 약점인지 침착하게 한구한구로 파악하고 경기에 임해야하고, 반대로 상대가 파악중일때는 틈을 주지말고 나에게로 온 흐름을 이어가야하죠. 멘탈관리는 무리하게해서 관리할수도있고 전혀무리하지 않게 해서 관리할수도있습니다. 중요한것은 침착함과 흐름을 가져오는것!!!이라고....생각이되네요. 이기면 멘탈관리가 된거니까요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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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람보 작성시간17.05.22 위의 상황들은 절대 포기할 상황이 아니군요,,,아주 재밌어지는 상황이고 긴장감을 즐길 수있는 상황인데 포기라뇨?? 저는 상대가 행운으로 득점하고있다고 판단될 때 오히려 더 자신감이 생깁니다,,그건 그 사람의 실력이 아니기 때문이죠,,저는 더더욱 집중해서 그 사람의 약점을 알아내서 공격,,가장 역전시키기 좋은점수는 10대 6으로 지고있을때 상대서브라면 2점만 따면 내 서브오면 무조건 듀스 갈수있다는 자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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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좋고좋도다 작성시간17.06.04 제가 볼때는..
탁구 치실때 스스로 너무 완벽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약간의 공감되는 부분이 있네요..
상대가 나에게 3알을 받을정도로 차이나는 수준인데..
그런 상대와 핸디 따라잡고 나서도 끌려가면서 자존심이 구겨진듯한 느낌..
만약 그런 상대와..
핸디를 주지않고.. 맞잡고 쳤는데.. 지셧다면..
아마도 몇날몇일을 고통받으실 정도로 성격이 예민하신분인듯합니다.
저도 약간 그런 경향이 있어 추측해봤습니다.
이경우는 사람의 기질이기 때문에 완전히 고칠수는 없구요..
시간이 약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고통이 줄어들죠..
저도 처음엔 이 문제로 참 힘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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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좋고좋도다 작성시간17.06.04 제 경우엔 시합중에 시합 자체를 포기한적은 없습니다.
다만 패배후 힘들어지더군요..
그런 저에게 힘을 준건..
어떤 분의 글이었는데..
만약 패배했다면.. 인정하기 어렵겠지만..
그 사람이 나보다 어떤 부분에서 잘하는것이 있기 때문에 패배한것이다.. 라는걸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걸 이해하고 나서 약간이나마 편해졌습니다.
저는 저랑 3알 차이나는 분이랑도 자주 맞칩니다..
아직 진적은 없지만..
그래도 위험한 상황이 오는 셋트(듀스라던가)도 셋트를 뺏길때도 있습니다.
그런 경험이 많아지니 ..
나보다 실력이 낮아도 맞쳐서 질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되고.
맨탈관리에 도움이 되더군요.. -
작성자 찔돌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6.13 지난 10일 토요일에 시합에서의
목표는 멘탈만 무너지지
말자였씁니다..
지역3부인데
1부와 9대9, 듀스에서도 이기고
3부랑은 9대5 리드상황에서도
11대9로 역전패하기도 했습니다만
멘탈이 무너지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내가 실수를 하거나
상대가 잘 치거나 할때
다 이해하고 받아들이니
맘이 너무 편했던것 같어요.. -
작성자 수비전형/PAUL 작성시간17.12.18 자존감이 너무 크거나 할때 그런것 같은데요, 실점이나 지는 것도 또 하나의 새로운 도전의 기회로 생각하면 편한데요, 쉽지는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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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unBe 작성시간18.09.24 찔돌이님께서 좋아 지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제가 한가지 추가로 드리고 싶은 말이 있는데, 그건 내가 선택할 수없는 것에 안달복달하지 말고 그냥 받아 들이자는 것입니다. 즉, 엣지가 나거나 상대가 갑자기 미친 듯이 잘하거나 하는 것은 나와 상관없는 것이니 내가 어떤 바램을 가지면 집착이 일어나서 괴롭습니다. 더불어 내 실력이 부족하거나 컨디션이 안 좋아서 실수를 하는 것은 지금 당장은 어찌할 수없는 것이기에 이 또한 집착하게 되면 괴롭습니다. 그래서 내가 집중하고 선택할 것은 지금 이 포인트를 위해서 무엇을 할지 하는 것이고, 그 결과에 대해 어찌 받아들일까 하는 것입니다.지금 잘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