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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수에 대하여.....^^

작성자오리지날| 작성시간24.03.01| 조회수0|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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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팔광 작성시간24.03.01 훈수는 양면이 존재하는것 같습니다.
    받아들이려는분들 있고 안 받아들이려는 분들 있고, 또 제가보기엔 엉터리 조언 하는분들도 꽤 많습니다. (장님이 장님을 인도하는격???) 그래도 조언은 조심스럽습니다. 낮에 탁장이나 동네커뮤니티 탁구장 가보면 포핸드 제대로 치는분 20프로도 안됩니다. 같이 운동하고 싶어도 랠리가 전혀 안되니 저녁에 운동을 가야하는데...
    이젠 저녁에 운동하러 가기 싫어지네요.;;
  • 답댓글 작성자 오리지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3.01 장님이 장님을 ㅋㅋㅋ
    그래도 손잡고 가면 외롭진 않겠죠.^^
  • 답댓글 작성자 kuma 작성시간24.03.01 오리지날 그러다 같이 낭떠러지로…
  • 작성자 탁구로노후대비 작성시간24.03.01 도와달라고 할 때,
    친분이 어느 정도 쌓였을 때,
    탁구장 주변인들에게 어느 정도 검증을 받은 경우,
    말보다는 행동으로,
    수준에 맞게,
    적당한 시간을 정해,
    차별하지 않고,
    큰 대가를 바라거나 사작인 만남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간헐적으로..
    고수가 하수를 위하는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순수한 훈수는 거의 못봤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오리지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3.01 다 지키기가 더 어려운거 아닐까요?^^
  • 답댓글 작성자 탁구로노후대비 작성시간24.03.01 오리지날 잘못된 훈수가 초보뿐아니라 회원을 떠나게 하더군요. 그래서 관장님이 싫어하더라고요. 최근 경험담입니다. 위 사례는 훈수가 부담스럽거나 탁구장을 옮긴 분들의 실제 이야기입니다
  • 작성자 작은고래 작성시간24.03.01 오리지날님 글에 공감합니다~^^
    시작하는 분들은 정작 볼 받아주는 사람들이 없어 구장에 적응을 못하고 떠나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 적룡혀니 작성시간24.03.01 귀가 따가워서 머리가 아플정도가 아니라면요....
  • 답댓글 작성자 작은고래 작성시간24.03.01 적룡혀니 ㅋㅋㅋ 그런분도 잘 활용하면 도움됩니다 ~ㅎㅎ
  • 답댓글 작성자 적룡혀니 작성시간24.03.01 작은고래 말 안하시면 ....
  • 작성자 슈미아빠 jw 작성시간24.03.01 적당한 훈수는 약이 맞습니다..^^;
    여성회원이 오면 기다렸다는듯이 훈수두거나
    한시간내내 붙잡고 이야기하는건 독이구요 ㅋ
  • 작성자 오픈 1부를 도전하자! 작성시간24.03.02 지나치지만 않는다면 적당한 훈수정도는 초보자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다만, 본인이 시범을 정확히 보일 수준의 기술에 대한 훈수라면 더 좋을 듯합니다.

    정확한 시범없이 말로만 길게 설명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서로에게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눈으로 배우고 익힌다는....이미지 트레이닝이 가장 효과적이다고 봅니다.

    또한, 유료 레슨 코치일지라도 정확한 공으로 시범 보여주는 것 없이 말로만 장황하게, 또는 아예 설명은 거의 없이 볼박스만...열심히
    둘다 거르라고 조언해주는 편입니다.
  • 작성자 rose 작성시간24.03.02 저는 낮에 60대후반~80대
    어르신들 공받아주며
    가끔씩 이럴땐 이렇게 하는거예요 하면
    잘 안된다 하시면서도
    열심히 하십니다.
    그러면 맞다고 공만 넘어오면 된다고
    열심히 받아줍니다.
    상대에 따라 훈수도, 지적도, 지도도
    지혜롭게 하시면 될것같습니다.
  • 작성자 탁구왕김제빵 작성시간24.03.02 같이 탁구쳐본 후 실력차이 많이 나는 분께 피드백 해드리곤 합니다.
    상대 반응에 따라 짧게 끝내기도 하고 집중해서 듣고 안되는 부분 상담하시는 분께는 직접 시범도 보여드립니다.
    커페에서 글로 조언하는 것은 받아들이는 상대가 제각각이라 조심하게 되네요.
  • 작성자 아하 이런 작성시간24.03.02 1.
    사람은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이웃에게 전하려는 본능이 있습니다. 또다른 한편으로 자신이 모르는 새로운 정보를 이웃으로부터 얻고자하는 욕구도 있습니다. 생존확률을 높이기 위해 사회적 동물로서 진화해온 결과입니다.

    2.
    탁구장에서 보면 남성들이 특히 자신보다 못한(?) 사람들을 가르치려는 경향성이 강합니다. 특히 탁구 레슨을 전혀 받아본적이 없는 남성이 수년째 레슨 받고 있는 여성을 가르치려드는 상황을 보면 참 황당합니다.
    (듣기 괴로운데도 억지로 참으며 치고 있는 여성 회원들 볼때면...)(앞에 남성은 스스로에 도취되서 열변토하고..)

    3.
    하나의 행위에 여러가지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친절, 배려,자기과시...

    4.
    가르치는 사람은 배우는 사람의 심정을 잘 살펴야 합니다. 행동이 과잉되면 선의가 잘못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5.
    저같은 경우는 그냥 최선을 다해 잘 쳐주려고 노력합니다. 상대방이 잘 칠 수 있도록 공을 잘 주면 굳이 말을 안해도 되고.. 이래저래 설명 계속 한다고 해서 곧바로 그 동작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몰라서 못 할 수도 있지만, 아는데 안되서 못하기도하므로)꼭 말해주고 싶다면 딱 한번만!! 딱!
  • 작성자 맞드라이브까지 작성시간24.03.02 같이 치다가 이렇게 좀 해보세요... 라고 하면 그때는 좀 했다가 다시 금세 원래 스타일로 돌아가시는 분들도 있어서... 상대방이 배우고자 하는 의욕이 있는지, 그냥 즐탁하는 분인지도 파악해야 할 거 같더군요. 나중에 괜시리 나만 목이 아픈거 같은 느낌이... ㅠ
  • 작성자 쉴신 작성시간24.03.02 전 아무소리 안합니다. 먼저 갈켜달라는 소리안하면...괜히 실례일수도 있을것 같고 기분상할수도 있다고 생각이 돼니깐 안하게 되더라구요. 근데 훈수 두기 좋아하신분은 부수를 안가리시더라구요ㅋ
    전 2부를 치는데 5부가 이소리 저소리뒤에서 하더라구요ㅎ 할버지들도 은근 그런분들 많으셔서..
    제가 한번은 그런거 실례다고 말한적도 있는데..이런저런 횡성수설 같은거 하시길래ㅋ 제가 한마디로 정리했습니다.
    5부가 2부를 봤을때도 단점이 보이는데..
    2부가 5부를 봤을때는 얼마나 보일까요? 했더니 얼굴 벌게지더니 다른데로 가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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