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실 정현숙 탁구교실에서 대학탁구 교류전을 다녀왔습니다
중대 26 시립 22 세종 16 연세 19 광운 14명 - 96명정도 참가하였고 여자부수가 한25명으로 여학생또한 많이 참가하였습니다.
탁구닷컴 에서 후원을 많이 해주셔서 교류전임에도 상품이 거의 대회급 이여서 넘나 행복했습니다. 감사함당 !
+중앙대 윤동신 후기
5.5 대학 교류전
대학 교류전이 열리는 곳이 종합운동장인데 하필 잠실 두산, LG 야구경기가 있는 날이라 지하철역부터 사람이 많았다. 시작 시간인 1시 전에 도착했음에도 탁구장에 도착하니 사람이 많았다. 옷을 갈아입고 우리 조가 속한 테이블에 가서 다른 대학 사람들과 인사를 하고 게임을 시작했다. 게임을 하는 동안 게임 안하는 사람끼리는 인사와 대화를 하며 서로 이야기를 하고 기다렸다. 3부로 나갔고 우리학교 외에 다른 학교 3부는 처음 봤는데 다들 많이 잘해서 놀랐다. 테이블이 10개가 넘는데 모든 테이블에서 게임이 진해되고 있는 모습이 신기했다. 조에서 2승2패로 겨우 다음으로 진출했지만 우리학교 나보다 잘하는 친구를 만나 바로 3대0으로 떨어졌다... 올라간 사람들은 올라간 사람끼리 대회를 하고 떨어진 사람들은 또 떨어진 사람끼리 모여 이야기를 하거나 빈 테이블에서 게임을 했다.
하지만 3부와 1,2부 결승전은 모두가 모여 구경을 했다. 모든 대회가 끝나고 시상을 했는데 우승자들에게 선물을 나누어주고 다음은 추첨이었다. 많은 경품이 있었는데 당연히 안 뽑힐거라 생각해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런데 옆에 영화누나가 내 이름을 뽑아 처음으로 추첨에서 뽑혔고 가방을 얻었다.
1시부터 6시까지 탁구를 쭉 칠 수 있어 좋았고 가방도 경품으로 얻어 매우 행복한 하루였다.
-1,2부 우승 중대 김효원 3부 우승 시립대 황민석 여자부 우승 광운대 이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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