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탁구연맹에 관한 개인적 견해

[하늘을바라봐]

먼저 글쓴이 소개를 하자면

저는 졸업한지 몇년되었구요

연맹회의에도 몇번 참가해보고 대회도 다수

참가한 입장에서 글 남겨봅니다

이 글은 대부분 오해를 풀려는 글이 될것 같네요

1.예산이 불투명하다?

제가 참가했을때는 대회 후 내역을 정리해서

각 동아리 대표자들이 모였을때 배포하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모르는건 그 자리에서 물어봤었구요.

물론 그 부분 또한 조작 되었다 라고 한다면

의미가 없겠지만요...

2.회장직에 대하여

회장직은 제가 봤을때 크게 권한을 휘두르거나

권위적인 느낌보다는 봉사직에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사실상 회장, 사무국장 두명이서 일을 다해야하고

1년에 대회가 많은것도 아니며 이득을 보려고 한다는

생각은 별로 들지않았습니다

3.대회에 관하여

대회에 관한사항은 불만사항이 되겠네요

연맹측에서는 보통 대회를 강원도 쪽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최근 과천 토리아리배를 제외하면요

연맹에 가입된 대다수의 학교가

서울경기 지역이란걸 감안했을때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다만 강원도에서 진행했을때

숙소지원 등 부분에서 확실히 좋았습니다

(그래도 새벽에 버스타고4시간 가는건...ㅠ)

4. 상품에 관하여

이 부분은 항상 회의때마다 얘기가 나왔습니다

옛날 구형라바, 디자인이 별로인 가방 등...

받아도 잘 안쓸것 같은 경품이 많았습니다

경품외에 상품은 그냥저냥 괜찮았던거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해 연맹측 답변은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주기 위해 그렇게 되었다 였습니다

실제로 경품이 많았었구요

다만 라바는 좀 쓸만한걸로 줬으면...

(경품에 라켓도 다수...)

아침에 출근하다가 써서 좀 정신 없이 썻네요

최근 글들을 보다보니 너무 부정적인 것 같아서...

혹시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아는대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하늘을바라봐]

아무래도 연맹에서 하는일이 대회개최라서
(그외엔 따로 없는걸로 압니다)
따로 그런부분에 있어서 개정 등이
이루어 지지않고 대회쪽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죠..
정관이 있긴할텐데 아마 매우 오래전일겁니다
여튼 규정이나 이런부분 외에
딱히 스트레스 받을부분은 생각이 안나는데
아마 예산내역에 관한부분은 충분히
오해를 부를 수 있다고 봅니다
저도 그냥 연맹카페에 올렸으면 좋겠는데...

삭제된 댓글입니다.

[세모래]

예산 지출내역 열람해도 뻔하지 않을까요? 대차대조표야 10원하나 안틀리고 딱 맞겠죠. 문제는 증빙자료인데 그것까지 요구하는건 감사의 권한이겠죠? 감사제도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가장 쉽게 삥땅치는게 러버같은 상품 정가금액으로 지출내역 기재하고 실구매는 할인가로, 트로피나 메달제작비 가라영수증, 책자발행 부수 부풀리기등등... 맘 먹으면 뭔들 못하겠습니까.

현대학연맹이 그랬다는건 아니구요.
그런 행태가 있을 수도 있으니 누구도 증빙자료 보지 않고는 청렴이니, 깨끗한 봉사직이니, 횡령이니, 적폐니 이런 말 하기 힘들다는 얘기입니다.

[루프드라이브(게시판지기)]

전 따른건 모르겠고 요청하면 알려줘야하는 지원예산과 정관을 못 알려주는 것과 이번 회장직 투표에서도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한 모양을 보이는 것 등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