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댓글작성자미라쥬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7.06.08
카보나도 145/190, 그리고 뒤에 나온 45/90 까지 스피드 수치로 명확하게 줄 세우기 힘들다는 후기가 많다는 것이 좀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사용기를 옮겨오는 것은 이미 밝힌 바가 있듯이 새롭게 업데이트를 하기 위함은 아닙니다. 이 사용기가 쓰여진 시점 이후의 다른 분들의 사용기를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카보나도145를 인생라켓으로 사용중인 저로써는 이글을 다시 꼼꼼히 읽어보지 않을수가 없군요. 첫 스폰용품으로 무조건 내것으로 만들자는 의지가 없었다면 한두번치고 손놓게 만들었을 그 텅스텐 찢어지는 소리가 지금은 상대방을 움찔움찔 놀라게하고 타구자에게는 짜릿한 손맛의 희열을 주니까요. 짧은 시타로 작성하신 감각적인 표현이 1년 넘게 써온 지금 저의 손맛을 그대로 재현하는 글을 보니 제 속이 다 시원합니다. ^^
작성자RONALDO작성시간17.06.09
사용기 잘 읽었습니다. 전 145 2자루, 245 하나를 써봤는데 스윗 스팟이 넓은지 전혀 체감하지 못했고 특유의 텅텅거리는 소리가 거슬렸습니다. 디자인에 혹해서 샀지만 가격만 비싸고 제값 못하는 블레이드라고 개인적으로 혹평합니다. 반값도 안하는 오스카가 모든 면에서 뛰어납니다. 제가 써본 스티가 블레이드 중 최악이었습니다.
답댓글작성자미라쥬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7.06.09
저또한 245/290은 그리 좋게 평가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145/190이나 45/90 시리즈는 뛰어난 제품들이라고 자신합니다. 물론 모든 분들을 다 만족시킬 수는 없을테니 로날도님의 기호와 취향을 존중합니다. 그리고 스윗스팟은 순수합판계열에 비하면 넓은게 확실합니다. 오스카나 다른 특수소재 블레이드와의 비교는 다른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답댓글작성자RONALDO작성시간17.06.09미라쥬 저도 미라쥬님 기호와 취향을 전적으로 존중합니다. 단지 카보나도 시리즈가 제 개인적으로 마음에 안들 뿐입니다. 제가 주로 쓰는 하이브리드우드랑 클리퍼 CR과 비교해도 스윗 스팟이 넓다는 부분은 체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사용기에 괜히 딴죽을 걸 의도는 절대 아니며 이렇게 느낀 사람도 있구나라고 생각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답댓글작성자미라쥬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7.06.09RONALDO 저는 로날도님의 다른 의견처럼 다양한 후기들의 피드백이 이루어져야 더 유용한 사용기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하이브리드우드와 클리퍼CR도 사용하신다고 하니 로날도님의 의견도 매우 소중한 의견입니다. 저도 오래간만에 하이브리드우드를 꺼내서 카보나도와 한번 비교를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