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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쥬님의 방

테스트 [#01] ; 카보나도45 + 장지커ZLC

작성자미라쥬|작성시간17.06.28|조회수705 목록 댓글 7

** 이 글은 2017년 02월 04일에 작성한 글입니다.



★ 미라쥬 테스트 [#01] ; 카보나도45 + 장지커ZLC

 

- 미라쥬 테스트는 리뷰와는 달리 상시적으로 테스트하는 결과를 짧게 요약해서 올리는 글 입니다.

  그동안은 메모장을 이용해서 이런 테스트 결과를 기록해놨다가 리뷰로 정리하였으나 편집과정에서 삭제되는 내용도 있고

  리뷰로 정리가 안되면 사장되는 내용들도 있어서 짧지만 시타 및 테스트 후기들을 남겨놓으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 단. 약 1-2시간 정도의 짧은 단편적인 테스트 과정에서의 느낌을 정리한 글이므로 개체편차나 컨디션 등에 의해 영향이 있습니다.

  향후 좀더 디테일한 누적 테스트 후에는 그 내용이 변경될 수도 있음을 감안해주시기 바랍니다.

 


1. 카보나도45 레젼드 + 전면 아스트로M / 후면 아스트로 S (183g)

 

2. 장지커ZLC + 전면 아스트로M / 후면 아스트로 S (178g)


 

  먼저 스피드는 고슴도치 수치로 하면 약 2-3 정도 장지커ZLC가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비거리로 치면 약 5-10cm 정도 더 뻗어나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임펙트 지점이 장지커ZLC가 카보나도45에 비해서 좀더 앞쪽에 위치하여 타구시 좀더 빨리 튀어나가는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라켓의 울림과 고주파 타구음은 카보나도45가 좀더 확실히 느껴집니다만, 전체적인 감각은 장지커ZLC에 비해서 단단하고 묵직한 필링을 줍니다. 장지커ZLC는 울림은 상대적으로 적기는 하지만 약간의 공동감(속이 비어있는 감각)이 있어서 카보나도45보다 묵직하다는 감각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공을 오래잡아 채주는 그립감은 확실히 카보나도45가 좋습니다. 따라서 강력한 임펙트를 동반한 파워드라이브 시 극적인 감각은 카보나도45가 장지커ZLC에 비해 인상적입니다. 굳이 가변반발력이라는 단어를 쓰자고 하면 그 범위가 좀더 넓은 쪽은 카보나도45입니다. 하지만 역시나 장지커ZLC가 좀더 대중적인 성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윗스팟의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두 라켓 공히 스윗스팟이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누님탁구 전형에 티모볼ZLC(장지커ZLC와 같은 구조)가 많이 사용되는 이유를 알았고 범용적인 성격은 장지커ZLC가 더 많이 지니고 있습니다만, 확실한 손맛을 원하고 좀더 극적인 감각을 선호하는 드라이브전형의 유저라면 카보나도45의 매력은 굉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카보나도45의 강한 드라이브 구사시 쫘악 잡아채어지는 손맛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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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멋진걸 | 작성시간 17.06.28 카보나도 45 사용해보고 싶어지네요~^^
  • 답댓글 작성자미라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6.29 매력이 많은 제품입니다.
  • 작성자슈미아빠 jw(운영진) | 작성시간 17.06.28 카보나도 90이 45보다 울림이 적고 부드럽지요?^^
  • 답댓글 작성자미라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6.29 90이 45보다는 약간 대중지향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큰 차이는 없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슈미아빠 jw(운영진) | 작성시간 17.06.29 미라쥬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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