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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11] ; 클리퍼우드WRB + 챌린지스피드(파워셀P5)

작성자미라쥬|작성시간17.07.07|조회수403 목록 댓글 3

** 이 글은 2017년 04월 27일에 작성한 글입니다.



★ 미라쥬 테스트 [#11] ; 클리퍼우드WRB + 챌린지스피드 (파워셀P5)

 

- 미라쥬 테스트는 리뷰와는 달리 상시적으로 테스트하는 결과를 짧게 요약해서 올리는 글 입니다.

  그동안은 메모장을 이용해서 이런 테스트 결과를 기록해놨다가 리뷰로 정리하였으나 편집과정에서 삭제되는 내용도 있고

  리뷰로 정리가 안되면 사장되는 내용들도 있어서 짧지만 시타 및 테스트 후기들을 남겨놓으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 단. 약 1-2시간 정도의 짧은 단편적인 테스트 과정에서의 느낌을 정리한 글이므로 개체편차나 컨디션 등에 의해 영향이 있습니다.

  향후 좀더 디테일한 누적 테스트 후에는 그 내용이 변경될 수도 있음을 감안해주시기 바랍니다.

 


1. 스티가 클리퍼우드 WRB + 전면 만트라H / 후면 만트라S (181g)

 

2. ITC 챌린지스피드 전면 파워셀P5 / 후면 파워셀P5 (175g)


 

  이번 테스트의 주요한 제품은 사실 파워셀P5 입니다. 기존 아디다스의 P5는 파워가 강화된 회전중시형으로 출시되어서 구질의 변화무쌍함과 블레이드를 가리는 것으로 좀 유명했었는데, ESN에서 다이끼로 태생이 바뀐 P5는 성질이 어떠한지 무척 궁금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기존 P5를 거의 사용해보지 못했으므로, 이번 테스트는 다이끼사에서 최근에 출시된 스티가 러버인 만트라 시리즈와의 비교를 주요 목표로 삼았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난관이 있었습니다. 간만에 사용해본 ITC버젼의 챌린지 스피드가 오래전에 사용해봤던 챌린지스피드와는 성격이 좀 많이 달라서 파워셀P5의 감각을 테스트하는데 집중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정확한 비교를 위해서는 역시나 클리퍼우드에 부착을 해봐야 할 듯 합니다.


  그렇다하더라도 간단한 느낌정도는 요약이 가능할 듯 합니다. 우선 파워셀P5의 외관상 특성은 만트라M과 상당히 비슷한 면이 많습니다. 스폰지 색상, 그냥 눌러봤을때의 스폰지의 단단함, 러버시트 자체의 말림정도, 그리고 무게까지.

  블레이드에 러버를 부착하면서도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것은 만트라M과 굉장히 유사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챌린지스피드는 우선, 이전에 테스트 해봤던 코르벨과 상당히 비슷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두께가 두껍고, FL 그립형상이 개선된 코르벨이라고 표현하면 적당할 듯 합니다. 기본적으로 울림도 선명한 편이고, 적당한 단단함과 밸런스를 갖춘 것이 이전에 테스트했던 코르벨 두자루에서 받았던 느낌과 매우 유사했습니다. 이부분은 나중에 다시 코르벨과 챌린지 스피드를 다시 비교하면서 기록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챌린지스피드에 비하면 클리퍼우드는 상당히 묵직하고 단단한 타구감이 일품이었습니다. 그리고 만트라H와 조합된 전면의 파괴력은 챌린지스피드+파워셀P5 조합을 완전히 압도하는 수준이었습니다. 다만, 챌린지스피드의 무게가 구입당시의 85g에서 83g으로 줄어버린데다가 파워셀P5의 무게가 상당히 가벼운 편이라 175g 정도선에서 셋팅이 되는 바람에 무게차이에 의한 구위의 차이도 좀 감안은 해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파워셀P5는 제가 예상했던 것처럼 만트라M과 스피드 수준이 비슷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반적으로 러버의 감각이 굉장히 부드럽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챌린지스피드과 클리퍼우드의 감각 차이 때문에 정확하게 느끼기는 힘들었지만, 만트라H의 약간 하드한 감각과는 확연히 구분되었습니다. 향후에 48도 짜리 파워셀P5가 나온다니까, 이 45도 버젼의 파워셀P5는 연질의 러버를 쓰는 분 또는 백핸드면의 러버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무게도 상당히 가벼운 편이니 더욱 그런 경향이 예상됩니다.


  계속 사용하다보니 파워셀MP45와의 감각 비교 및 클리퍼우드에 부착해서 만트라M과도 비교를 해봐야 파워셀P5의 보다 정확한 감각 및 성능에 대한 언급을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일차적으로 결론을 내려보자면, 관용도가 상당히 높은 부드러운 타구감의 백핸드용 러버라고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테스트를 도와준 분의 의견을 종합해볼때 예전의 P5와는 달리 상당히 깨끗한 구질이 양산되는 것이 특성입니다. 현재까지는 그 포지션이 스티가의 만트라M과 많은 부분에서 일치함을 알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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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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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슈미아빠 jw(운영진) | 작성시간 17.07.08 항상 좋은글 감사드려요^^
  • 답댓글 작성자미라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7.08 항상 운영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슈미아빠 jw(운영진) | 작성시간 17.07.08 미라쥬 제담당은 프로 댓글러에요^^
    다른분들이 수고가 엄청 많으시고
    저는 열심히 댓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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