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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TTAKU] 어쿠스틱 사용기

작성자미라쥬|작성시간17.09.20|조회수2,353 목록 댓글 24

★ 미라쥬 리뷰 [#24] ; 어쿠스틱 사용기


- 미라쥬 리뷰는 티바 및 스티가 아마추어 스폰으로 3년간 활동했던 미라쥬의 용품사용기 입니다.

  사용기 내에서 언급되는 용품들 중에는 무상으로 스폰을 받은 용품도 있으나 개인적으로 구매한 용품이 대부분입니다.

  제공받은 용품에 대해서는 사용기에 정확하게 명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용기를 작성함으로써 받는 대가는 전혀 없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한 음해성 루머를 퍼뜨리는 분들에게는 법적으로 단호한 대처를 하겠습니다.)


- 지역3부, 전국5부 실력을 가진 오른손 양핸드 드라이브 전형의 동호인이 작성한 사용기입니다.

  따라서 사용기 작성을 위한 테스트나 게임 상에 기술적인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기에 언급된 표현과 내용은 기본적으로 주관성이 강한 내용이므로 다른 의견 및 감각상의 차이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사용기(리뷰)는 다양한 전형의 많은 분들이 체험하는 부분들을 공유하고 피드백하는 과정에서 완성이 되어간다고 생각합니다.

  틀린 내용이나 잘못 알고 있는 부분에 대한 지적을 환영하며, 함께 좋은 용품들을 탐구하는 과정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 리뷰어 미라쥬는 2년간의 스티가 아마추어 스폰활동 기간을 거치면서 스티가 제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용기의 내용에 스티가 제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저절로 묻어나올 수 있음을 감안해주시기 바랍니다.




● 리뷰용품 : 어쿠스틱 FL(라지핸들) + 전면 만트라M + 후면 만트라S ----> 개인구매물품                





  어쿠스틱은 바이올린-테너와 함께 니타쿠 순수합판의 3대장으로 불리우며 오랜 시간동안 베스트셀러이자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블레이드입니다. 흔히 알려진 바대로 이 니타쿠의 고가 합판라인업인 현악기 시리즈는 현악기를 제조하는 방법을 블레이드 제작에 적용하고 특별히 엄선된 목재를 사용함으로써 결코 카피해낼 수 없는 순수합판의 필링을 살려냈다라고 자체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어쿠스틱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자면 먼저 바이올린에 대한 이야기를 꺼낼 수 밖에 없습니다. 바이올린이 이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기 때문이고, 이 작품을 베이스로 어쿠스틱, 테너 등의 작품들이 설계가 되어서 출시되었기 때문입니다.

   바이올린과 어쿠스틱은 기본적으로 전형적인 5겹합판의 구조형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다만 바이올린은 5.3mm, 어쿠스틱은 5.7mm로 두께에서 큰 차이점이 있으며, 또한 표층과 중간층의 소재가 다른 것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바이올린은 표층과 중간층의 소재가 애쉬가 적용되어 (애쉬-애쉬-키리-애쉬-애쉬)이지만 어쿠스틱은 애쉬를 림바로 대체했습니다. 림바라는 재료는 표층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재료로서 특히 순수합판의 또 다른 강자 브랜드인 스티가에서 거의 기본스펙으로 적용되며 그 외 물들이기나 CR기술(자외선 처리)등의 다양한 추가적인 기술이 적용되어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는 표층재입니다. 또한 순수 5겹합판 중 국내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버터플라이의 코르벨 역시 표층과 중간층이 림바 재질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러하다보니 바이올린의 얇은 두께와 애쉬의 재료가 주는 독특한 감각보다는 어쿠스틱의 적당한 두께와 흔히 사용되는 림바의 재료가 주는 익숙한 감각이 대중에게 더 강하게 어필되는 양상이 보여지는 것은 어찌되면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께차이에서 기인된 감각상의 차이점

 

   실제 사용할 때의 감각 중에 바이올린과 어쿠스틱의 큰 차이점 중의 하나는 휨강성과 관련된 것이 첫 번째입니다. , 쉽게 말하자면 라켓의 전체적인 감각이 휘청이고 낭창이느냐 그렇지않으냐에 이 두 제품의 첫 번째 차이점이 있습니다.

   5.3mm의 바이올린은 휘청임과 낭창임이 명확하게 느껴지는 반면에 5.7mm의 어쿠스틱은 확실히 그런 감각이 거의 사라져서 느껴지지 않습니다. 물론 이 휘청임에 대한 감각은 약간 상대적이라 어쿠스틱과 코르벨을 비교해보면 어쿠스틱이 약간 휘청임이 있다라고 느끼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만, 바이올린의 절묘한 낭창임에 비하면 어쿠스틱의 휘청임 정도는 애교정도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해야할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바이올린의 이러한 낭창낭창함은 바이올린이라는 네이밍과 연결지어 마치 악기를 연주하며 기분좋은 필링을 느끼는 듯한 감수성을 선사해주기도 합니다. 이에 비해 어쿠스틱은 바이올린과 같은 서정적 감수성은 확실하게 절제되어 있는 편입니다.

 

   스티가의 오랜 베스트셀러인 올라운드클래식이나 오펜시브클래식 또한 얇은 두께에서 상당한 낭창임과 휘청임을 보여주고 있으므로 이들은 바이올린과의 비교대상으로서 의미가 있습니다만, 마찬가지로 어쿠스틱과는 기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5.5mm 정도 이상의 두께로 구성되는 5겹합판들부터는 휘청임이 급격하게 줄어들기 시작하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결국 이런 낭창대는 감각이라는 것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역시나 물리적인 요인인 두께라는 결론을 낼 수 있었습니다.

 

   스티가의 클래식 합판 두 제품과 바이올린, 어쿠스틱의 사용감각 상의 큰 차이점이 있었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스윗스팟의 넓이 였습니다. 스티가 제품들에 비해 바이올린과 어쿠스틱은 상당히 넓은 스윗스팟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올라운드클래식이나 오펜시브클래식의 경우에는 중심에 타구될 때와 아닐 때의 타구감의 편차가 굉장히 큰 편이고, 가장자리에 타구될 때는 그 제품들의 특성인 선명한 울림과 진동마저도 잘 느껴지지 않는 현상이 있었는데, 바이올린이나 어쿠스틱의 경우는 그런 현상이 매우 적거나 거의 없었습니다.

 

   바로 이 점이 현악기 시리즈에서 강조하던 양질의 재료를 선별해서 타구감이 고르게 분포될 수 있도록 한 장점이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스티가의 하드우드 시리즈인 로즈우드7이나 로즈우드XO보다도 스윗스팟 자체는 특히 어쿠스틱의 경우가 더 넓게 느껴졌습니다.

   어쿠스틱의 이러한 특성은 특히나 폴리볼 시대의 트랜드가 넓은 스윗스팟의 획득이라는 큰 방향이 존재하므로 플라스틱볼로 바뀐 현재의 용품시장에서도 여전히, 그리고 충분히 높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좀 더 안아주고 좀 더 끌어준다

 

   앞에서 설명했던 바이올린과 어쿠스틱의 표층재의 차이점은 고스란히 타구감각에도 영향이 있습니다. 얇은 두께의 바이올린은 휘고 낭창이는 감각 속에서도 타구 시 공을 깊게 안아준다는 감각은 크게 느낄 수가 없었지만, 이에 비해 어쿠스틱은 표층재인 림바의 특성이 나타나서인지 더 두꺼운 두께에도 불구하고 짧고 선명한 울림과 함께 공을 잘 안아주는 특성이 있습니다.

 

   즉, 좀 더 휘청이지만 타구점은 약간 앞에서 형성되는 바이올린과 좀 더 단단하게 받쳐주지만 타구점은 상대적으로 뒤에서 형성되는 어쿠스틱 간의 차이점이 명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바이올린에 사용된 애쉬(Ash)라는 재료가 림바보다는 약간 단단한 성질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런 특성이 자연스럽게 묻어나오게 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면을 활용한 타법에서는 위와 같은 차이점이 인식이 되지만 탑스핀을 걸기 시작하면 이런 차이점은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애쉬라는 표층재 또한 림바와 비슷하게 끌림에 있어서는 탁월한 능력이 가진 것으로 생각됩니다. 생각해보니 애쉬의 표층재를 사용한 넥시의 리썸과 김정훈 블레이드에서도 이러한 능력은 이미 확인한 바가 있었습니다.










 

 

   먼저 비교해서 설명했던 스티가 클래식 5겹합판 두 제품과의 차이점이 또 한가지 존재합니다. 스티가 클래식 제품들도 모두 표층재는 림바가 사용되었고, 그 블레이드들 또한 공이 깊이 안아주는 감각이 존재합니다만, 어쿠스틱과의 차이점은 강한 임펙트를 실은 드라이브 시에 드러나게 됩니다. 아마도 이 차이는 스윗스팟의 넓이 차이가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이는데, 올라운드클래식이나 오펜시브클래식의 경우 강하게 임펙트를 실어 드라이브를 걸 때, 예상되는 만큼의 선명한 타구감 정도에서 머물러있지만, 어쿠스틱의 경우는 강한 임펙트에서 극도의 끌림과 잡아채는 감각이 명징하게 증폭되어 살아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잡아채짐과 끌림은 제가 이전에 작성한 카보나도 시리즈 사용기에서 언급한 적이 있는 그런 기분이 좋은 특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에 영향을 주는 부수적 요인으로는 스티가 클래식 합판들의 비교적 여운이 길게 남는 울림과 어쿠스틱의 비교적 짧게 느껴졌다가 사라지는 울림과 진동의 차이도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비록 스티가 클래식 제품들은 이러한 어쿠스틱의 극적인 타구감을 구현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최근의 제품인 인피니티 VPS V의 경우에는 바로 이같은 감각을 잘 구현해내고 있습니다. 또한 특수소재 제품중에는 카보나도45가 오히려 어쿠스틱보다 한층 더 강화된 극적으로 잡아채어지는 타구감을 구현해내고 있는 것은 스티가 애호가로서 참으로 다행이라고 여기는 부분입니다.

 

 


   시대를 앞서간 컨셉

 

   바이올린, 그리고 스티가의 두 클래식 제품인 올라운드클래식과 오펜시브클래식과의 비교에서 드러나는 어쿠스틱이 가진 차별적 특성은 결국 넓은 스윗스팟과 공에 대한 감싸안음과 극적인 끌림으로 요약해볼 수 있습니다. 결국 이러한 특성은 플라스틱 볼 시대에도 여전히 어쿠스틱의 진가가 발휘될 수 있는 확신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이러한 믿음에서 기초가 만들어지고 이러한 믿음을 좀 더 확실하게 확장하기 위해서 현악기 시리즈 중에 가장 먼저 어쿠스틱이 간택을 받아 카본과 이너카본의 확장 버전이 나오지 않았나하는 억측을 해보게 됩니다.

 

   어쿠스틱을 대표로한 현악기 시리즈의 품질과 능력을 인정하면서도 고가인 탓에 쉽게 접근하지 못했었지만, 탁구라켓의 가격인플레가 상당히 심해지고 폴리볼 시대의 트랜드가 뚜렷해지면서 이 고급취향의 블레이드는 결국 시대를 앞서간 컨셉이 적용되었다는 결론이 다다르게 됩니다. 그것이 의도적이든 우연이든 그런 것은 큰 상관이 없겠지만, 어쿠스틱카본과 어쿠스틱이너카본이 라인업에 추가되면서 어쿠스틱 삼형제의 든든한 우애를 바탕으로 폴리볼 시대를 맞이하게 된 것은 상당히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피를 나눈 형제와의 비교

 

   어쿠스틱의 카본소재를 이용한 두가지 확장 버전은 기존의 어쿠스틱이 가진 목재 배합구조는 그대로 유지한 채 아우터, 이너방식으로 카본을 추가한 제품들인데, 바잘텍 아우터, 이너의 감각상의 차이를 기억하는 저로서는 당연히 이너쪽에 더 깊은 관심을 둘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쿠스틱 이너카본은 어쿠스틱의 감각을 최대한 살려낼려고 하는 컨셉이 깊이 깔려있어 감각상의 크나큰 차이점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슷하면서도 명백하게 다른 차이점이 존재하는데, 아무래도 카본층에서 진동이 빠르게 감쇄되는 현상때문인지 어쿠스틱의 울림보다는 약간 저주파의 울림으로 타구음이 약간 낮게 느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차이는 그리 크지 않은 편이라 민감하지 않은 분들은 개체편차 정도로 감안해버릴 정도라고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 두 형제의 감각상의 가장 큰 차이점은 타구점의 깊이에 따른 튕김의 시점입니다. 어쿠스틱이너카본 또한 어쿠스틱처럼 타구 시에 공을 적절하게 잘 감싸안아주는 것은 동일하나 어쿠스틱에 비해서 아주 약간 빠른 시점에 카본층의 단단함이 받쳐내주며 공을 돌려보내는 듯한 감각이 존재합니다.

 

   이처럼 공이 푹 묻혔다가 피벗되어 튕겨나가는 느낌은 바잘텍아우터/이너에서 부드러운 스프루스 표층에 묻혔다가 특정 시점에 순간적으로 피벗되어 튕겨내는 극단적인 경험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으나, 바잘텍 시리즈처럼 다소 인위적으로 느껴지는 정도는 아니고 어쿠스틱이너카본은 매우 자연스러운 범위입니다.

 

   그리고 특수소재의 장점인 스윗스팟의 확장은 기본 옵션으로 적용되어 있습니다만, 어쿠스틱의 스윗스팟 자체가 상당히 넓은 편이므로 이점에 관해서는 특별한 인상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어쿠스틱이너카본의 성격을 테스트하다보니 어쿠스틱에서의 감각을 확장해나가는 방향성이 스티가의 카보나도 시리즈와 어느 특정구간에서 겹쳐보이는 현상이 좀 있었습니다.

  사실 카보나도 시리즈, 특히 45/90의 경우는 아우터 구조를 통해서 이너 구조의 특성을 구현해내는 것이 주요한 특징이므로 그러한 유사성이 감지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결국 결론적으로 이야기해서 어쿠스틱과 어쿠스틱이너카본은 기본적인 감각상의 큰 괴리감이 없이, 좀더 자연스러운 필링을 강조하여 선택한다면 어쿠스틱, 반면에 어쿠스틱의 감각은 그대로 가져가되 가볍게 받쳐주는 느낌을 더하고 싶다면 어쿠스틱이너카본을 선택하면 좋을 것입니다.










 

 

   품격높은 감각적 표본으로서의 역할

 

   버터플라이의 스테디셀러 코르벨 5겹합판과 스티가의 클래식 5겹합판들에 비하면 어쿠스틱은 상당한 고가의 제품입니다. 하지만 최근의 전체적인 라켓가격의 인플레이션 때문인지 현재로서는 그리 비싸게 생각되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어쿠스틱카본이나 어쿠스틱이너카본 그리고 LH(라지핸들) 그립 등의 여러 옵션이 추가되면서 약간의 가격인상이 동반되었기는 하나 최근의 특수소재 하이엔드 제품들의 가격들에 비하면 충분히 이해될만한 수준이기도 하고, 흔히 동급으로 비교되는 타브랜드의 순수 5겹합판 제품들이 워낙에 가성비가 좋은 제품들이므로 상대적으로 비싸보이는 효과가 크다고 봐야할 것입니다.

 

   더군다나 국내 용품시장에서 순수합판의 바이블처럼 통용되고 있는 코르벨의 최근 특성이 손맛이 명확한 감각지향의 제품에서 울림과 진동이 절제된 밸런스가 높은 제품으로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기 때문에, 가성비가 뛰어나고 감각의 차이가 섬세하게 포진된 저가형 순수 5겹합판의 라인업은 주로 스티가, 티바, 도닉 등의 브랜드 제품들이 순수 5겹합판 고유의 감각적 본류를 계승해나가는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와는 차별적인 영역에서 스티가의 하드우드 시리즈(로즈우드5, 에벤홀츠5겹 등)와 함께 니타쿠의 바이올린과 어쿠스틱, 그중에서도 좀 더 대중적인 성격을 가진 어쿠스틱이 고품격이면서도 세련된 감각의 순수 5겹합판 표준으로서 계보를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스티가의 하드우드 시리즈와는 다르게 아우터/이너 구조의 다양한 특수소재 버전을통해서 이러한 어쿠스틱만의 세련되고 고품격의 감각적 특성이 시대적 요구에 대응하면서 미묘하게 변주되는 것을 느껴보는 것 또한 매우 큰 즐거움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E. N.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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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Camel | 작성시간 17.09.26 멋진 글이네요.
    저도 어쿠스틱 덕분으로 지름신의 유혹을 물리치고 있습니다.
    폴리볼 처음 칠 때, 이제 바꿔야 되나 했는데 아직 잘 버티고 있네요.


  • 답댓글 작성자미라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9.26 저 또한 어쿠스틱 사용하면서 폴리볼 시대에도 여전히 위력적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명품은 명품입니다.
  • 작성자Heim | 작성시간 19.07.19 안녕하세요 미라쥬님. 한참 지난 글이라 댓글을 보실 지 모르겠지만 질문 좀 드리고싶어서요.
    바이올린을 사용해봤는데, 생각보다 단단한 느낌이 강해서, 어쿠스틱이나 어쿠스틱카본 이너를 고려하고있는데,
    어쿠스틱은 너무 안아주고 공동감이 좀 있을 것 같아서 어쿠스틱카본 이너쪽으로 마음이 조금 가는데,
    어쿠스틱카본이너가 바이올린과 어쿠스틱의 감각의 사이라고 봐도될까요? 반발력은 제외하고 감각만으로요~^^
  • 답댓글 작성자미라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7.19 네 안그래도 문의글에 어쿠스틱이너를 추천드릴까 하다가 말았습니다. 가격때문에요.
    중간적이라고 볼 수는 있는데 어쿠스틱 베이스라 어쿠스틱에 좀더 가깝습니다.
    어쿠스틱의 진동을 좀더 짧게 잡아주고 스윗스팟이 좀 넓은 느낌이 있습니다.

    바이올린이 너무 단단하다고 느끼시면 스티가 셀레로우드도 괜찮으실 것 같습니다.
    가격이 부담없으니 한번 테스트해보셔도 좋을거에요.
  • 답댓글 작성자Heim | 작성시간 19.07.19 미라쥬 앗 답변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가격도 물론 중요한데 유일하게 하는 취미라서 최소한의 시간안에 맞는 것을 찾고싶은 마음이 크네요ㅠ 러버 옮기는 것도 두 번정도면 성능이 떨어지고 시간도 소요되고..ㅠ
    셀레로우드는 단종되었나봐요? 없네요.
    어쿠스틱카본 이너로 굳어져가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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