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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쥬님의 방

[ADIDAS] C100 사용기

작성자미라쥬|작성시간17.04.20|조회수716 목록 댓글 7

** 이 사용기는 2013년 11월 19일에 작성한 글입니다.



★ 미라쥬 리뷰 [#04] ; C100 사용기

 

- 미라쥬 리뷰는 티바 및 스티가 아마추어 스폰으로 3년간 활동했던 미라쥬의 용품사용기 입니다.

  사용기 내에서 언급되는 용품들 중에는 무상으로 스폰을 받은 용품도 있으나 개인적으로 구매한 용품이 대부분입니다.

  제공받은 용품에 대해서는 사용기에 정확하게 명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용기를 작성함으로써 받는 대가는 전혀 없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한 음해성 루머를 퍼뜨리는 분들에게는 법적으로 단호한 대처를 하겠습니다.)

 

- 지역3부, 전국5부 실력을 가진 오른손 양핸드 드라이브 전형의 동호인이 작성한 사용기입니다.

  따라서 사용기 작성을 위한 테스트나 게임 상에 기술적인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기에 언급된 표현과 내용은 기본적으로 주관성이 강한 내용이므로 다른 의견 및 감각상의 차이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사용기(리뷰)는 다양한 전형의 많은 분들이 체험하는 부분들을 공유하고 피드백하는 과정에서 완성이 되어간다고 생각합니다.

  틀린 내용이나 잘못 알고 있는 부분에 대한 지적을 환영하며, 함께 좋은 용품들을 탐구하는 과정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 리뷰어 미라쥬는 2년간의 스티가 아마추어 스폰활동 기간을 거치면서 스티가 제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용기의 내용에 스티가 제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저절로 묻어나올 수 있음을 감안해주셨으면 합니다.

 



● 리뷰용품 :  아디다스 C100 FL + 전면 텐죤SF / 후면 P3 (181g)




 Korbel? It's Corbel

 

 전설이 되기에 충분한............

 

 

  용품계에 후발주자로 뛰어들었지만 적어도 한국의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단기간에 상당한 점유율을 확보했을 거라고 확신하는 아디다스, 글로벌 기업답게 탁구용품계에서도 다방면의 신제품을 왕성하게 출시하고, 또 다양한 이벤트를 곁들인 공격적 마케팅으로 수요자들에게 강한 이미지를 심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라딕스시리즈와 하이퍼터치가 새로 출시되어 이미 쏟아진 출중한 품질의 블레이드와 더불어 갈수록 탄탄한 스쿼드와 라인업을 구성해가고 있습니다.

 

 

  코르벨, 두말하면 잔소리인 블레이드입니다. 하지만 저는 과감하게 아디다스 블레이드 중 이제는 전설적 블레이드가 되어버린 코르벨에 필적할 수 있는 블레이드로 Corbel, 즉 C100을 말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C시리즈의 단종과 더불어 C100도 이제 추억속으로 사라져야할 운명에 처해있습니다. 나비사의 코르벨처럼 롱런하는 블레이드였기를 바랬는데, 생각보다 인기가 많지는 않았나봅니다. 비운의 운명으로 이제는 동호인들에게 서서히 잊혀져가겠지만, 그 가치는 남아있을 것이기 때문에 더 늦기전에 사용기를 정리해보고 싶었습니다.









C시리즈, V시리즈 중에 제가 사용해본 것은 C100과 V1.5입니다.

 

 

 91-91-90-93-91 >C100

 90-91-90-92-92 >V1.5

 

 

  숫자 상으로는 C100과 V1.5가 상당히 유사한 특성을 보일 것처럼 느껴집니다만, 실제 사용해보면 상당히 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V시리즈는 C시리즈보다 먼저 단종이 되어 V1.5에 대한 언급은 많이 할 필요가 없겠지만, 밸런스가 높은 비슷한 수치에도 불구하고 V1.5가 좀더 표면에서 튀는 감각이 강합니다. 즉, 한마디로 합판이 카본의 느낌을 낼려했으나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감각에서 멈춰버린 그 느낌이라고 함축할 수 있겠습니다.

 

 

  그에 비하면 C100은 목재의 감각이 잘 살아있는 편이며, 전체적으로는 마일드하지만 단단하게 받치는 느낌도 살아있는, 요약컨데, 세련된 감각이 돋보이는 블레이드입니다.

 



 

  슈퍼밸런싱 블레이드에 대한 탐구..........

 

 

  C100을 주력블레이드로 결정하기까지 약 6개월이라는 기간동안 용품방황 및 탐구를 집중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싼 맛에 들여와 로봇 연습용으로 쓰기 시작했던 C100이 점점 마음에 들기 시작하면서 이 블레이드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게 되었고, 고슴도치님 수치상으로 90근처에 모든 항목이 랭크되는 점, 그리고 이러한 수치조합은 균형감과 직결된다는 설명을 접하게 되면서 이른바 슈퍼밸런싱 블레이드들을 집중적으로 수집하게 됩니다.

 

 

 91-91-90-93-91 >C100 (아디다스)

 90-90-90-91-92 >COLOR (넥시)

 92-92-90-93-91 >HYBRIDWOOD NCT (스티가)

 91-91-91-90-94 >루밀라스 (니타쿠)

 93-93-93-93-93 >파이버텍클래식 (아디다스)

 



 

 숫자 속에 가려진 그들의 천차만별한 성격

 

 

  이렇게 밸런스가 높은 수치의 다른 많은 블레이드들이 있겠지만 우선적으로 고슴도치님의 수치 상으로 기록이 존재하며, 어느정도 동호인들의 직·간접적인 사용기가 있는 블레이드들을 선정하여 주력 블레이드의 가능범위에 놓았습니다. 루밀라스와 파이버텍클래식은 얇은 카본이 들어간 블레이드입니다. 나머지 블레이드들은 C100과 컬러가 5겹합판이고 하이브리드우드NCT는 특이하게 9겹합판입니다. 이중에 저의 기호에 부합했던 블레이드는 C100과 하이브리드우드NCT 였습니다. 하지만 하이브리드우드NCT는 가벼운 무게의 개체를 구하기가 정말 힘이 듭니다. 특히나 최근에 나오는 무거운 러버들과 조합하게되면 거의 벽돌수준의 무게가 나오므로, 러버조합에서의 융통성이 떨어지는 큰 단점이 있습니다. 그것만 아니라면 C100보다 좀 더 합판다운 손맛이 느껴지는 훌륭한 블레이드입니다.

 

  루밀라스는 수치에 비해 상당히 부드러운 필링이고, 강한 임펙트때의 묘한 이질감 때문에 일주일도 못채우고 떠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파이버텍 클래식은 아마도 유일하게 모든 수치가 동일한 블레이드로 알고 있는데, 5.7mm의 얇으면서도 카본이 들어가있어서 단단하게 받쳐주기도 하는 매우 감각이 좋은 블레이드입니다. 하지만 역시 매우 가깝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합판블레이드 특유의 손맛이 선명하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윙과 그립에 대한 아쉬움

 

  C100의 FL 그립은 최근에 나온 어벤져시리즈나 스트라이크카본의 FLW 등에 비하면 그립감이 약간 떨어집니다. 하지만 그 자체로도 충분히 편안함을 느낄 정도는 됩니다. 단지 후발주자들의 그립형태나 렌즈디자인들이 워낙 뛰어나 상대적인 박탈감이 약간 느껴질 뿐이지 기본적인 레벨은 훌륭합니다. 다만 윙은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어벤져 시리즈의 윙을 잡아보고 나니 C100의 윙 형상이 초기모델로서의 한계를 극명하게 드러내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예전에 어벤져5,7 사용기에서도 언급했듯이 C100의 합판구성에 어벤져 시리즈의 그립와 윙의 형상을 접목하면, 현재로서 저에게는 가장 최적의 블레이드가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정말 불편하다면 튜닝을 의뢰하면 해결이 되겠지만, 그렇게 해야할 정도로 현재의 그립과 윙이 불편한 것은 아닙니다. 단지 약간 아쉬울 뿐입니다.

 

 

 

 절제된 울림과 단단하게 받쳐주는 감각

 

  C100을 이야기할 때 가장 간단명료하게 설명할 수 있는 문구입니다. 흔히 5겹합판의 전형적인 특성은 약간의 울림이 있고 손에 전달되는 감각이 선명하며, 타구 시 공을 깊게 감싸안는 느낌을 주면서 사용자의 힘을 솔직하게 실현해주는 것이라고 한다면, C100의 감각과 특성은 그것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습니다.

 

  울림은 매우 억제되어 마일드하면서도 세련된 감각이 느껴지며, 손에 전달되는 감각은 선명하지도 먹먹하지도 않은 중간정도의 감각이며, 깊게 감싸안는 감각 또한 거의 없습니다. 그렇다고해서 표면에서 튀어나가는 반발감각이 강한 것은 아닙니다. 어떻게 이렇게 잘 조절했을까 싶을 정도로 균형감이 높습니다. 철저하게 사용자의 힘에 순응할 수 있도록 셋팅되어 있습니다. 또한 장착되는 러버의 성능에 따라 전체 라켓의 성능이 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너무 강렬한 특성 때문에 러버의 종류에 상관없이 강한 특성과 감각을 나타내는 그런 블레이드가 아닙니다.

 

  즉, 사용자의 능력과 조합하는 러버에 따라 그 능력의 범위치가 크게 변할 수 있는 그런 블레이드입니다.










  최선의 러버조합은?

 

 

  근 3년간 C100을 주력블레이드로 써오면서 가장 많을 때는 6개까지 보유했던 적도 있습니다. 평균 3개는 계속 보유하고 있었는데, 대체로 무게의 폭은 80-87g 사이의 개체를 사용했습니다. 이정도 무게의 범위 내에서는 큰 성격의 편차는 없었습니다만, 중국에서 공수해왔던 82g 짜리 개체는 유독 울림이 느껴지고, 좀더 표준적인 5겹의 특성을 보여주기는 했습니다. 그 외의 개체들은 다들 비슷한 감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90g 이상의 개체는 어떠할지가 약간 의문입니다만, 아마도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고슴도치카페의 강추조합은 P3입니다. 특히 후면의 P3 조합은 실로 자타공인 추천조합입니다. 제가 사용해봤을 때도 너무나 편하고 안정적이고 공격면에서도 충분한 성능이 나오는 환상적인 조합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오히려 후면에 칼리브라LT를 더 오랫동안 사용했습니다. 적어도 후면의 칼리브라LT 조합은 블록 하나에서만큼은 여태까지 써본 블레이드+러버조합 중에 최고였다라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공격 시에는 특유의 긴 궤적에 약간 적응할 필요가 있지만 블록능력은 정말 명불허전입니다.

 

 

  결국 후면의 러버조합은 P3와 칼리브라LT 이거 2개면 어떤 레벨의 동호인이든 만족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전면의 러버조합은 참으로 다양한 실험을 했었는데, 이름을 일일이 나열하는 것은 무의미해보이고, 가장 인상적이었던 조합 몇가지를 요약해보면 텐죤SF, 블루파이어M2, 에볼루션EL-P 정도를 꼽을 수가 있겠습니다. 텐죤SF는 C100과 지내왔던 기간 중에 초중기를 가장 오랫동안 보내왔던 러버로 파워도 부족함이 전혀 없으며 회전도 여타의 러버에 비해 크게 밀리지 않습니다.


 

  텐죤SF와 비슷한 능력치를 나타내주면서 중진이후의 맞드라이브 랠리에 편안한 임펙트감을 제공했던 것은 블루파이어M2입니다. 이 조합은 다른 무엇보다도 맞드라이브 랠리가 상당히 편했습니다. 가장 최근에 쓰던 전면조합은 에볼루션 EL-P입니다. 듣던대로 극강의 끌림을 동반하여 약한 임펙트로 치는 드라이브도 생각보다 훨씬 잘 들어가주고 청명한 타구감 또한 빼놓을 수 없는 큰 매력이라 하겠습니다. 특히 에볼루션EL-P는 후면으로 써도 훌륭한 감각과 성능을 발휘해주었습니다.

 

  그 외에 라잔트시리즈, 원큐시리즈, 헥서HD, 블리츠, 등등 많은 러버를 섭렵해보았지만 그중에 딱 3가지 조합만 고르라고 한다면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습니다.

 

 

   1. 전면; 텐죤SF / 후면; P3

  2. 전면; 블루파이어M2 / 후면; 에볼루션EL-P

  3. 전면; 블리츠 / 후면; 칼리브라LT

 



 

  초심자부터 중급자까지 ; 특히 여러 타법을 혼용하는 사용자를 위한,

 

  C100의 가격은 5만원대입니다. 다른 고가의 카본 블레이드와 비교할 때 1/3, 1/4의 가격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성능은? 전혀 뒤지지 않습니다. 이만한 가격대에 사용자의 능력을 이렇게 받쳐주는 블레이드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스피드나 반발감각이 중간정도의 성격이기 때문에 가격 면에서나 성능 면에서나 초심자에게 정말 좋은 블레이드입니다. 최상위 러버들과 조합해도 15만원 선이면 셋팅이 되기 때문입니다. 초심자에게 권할 수 있는 조합으로 일순위였던 명품 블레이드이지만 이제는 단종되어 추억 속에서 차츰 잊혀져갈 운명입니다. 너무 아쉽지만 또 다른 훌륭한 블레이드가 대체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대신해야할 것입니다.

 

  C100은 중급정도의 사용자에게도 매우 좋은 블레이드입니다. 특히 여러 가지 타법을 다양하게 구사하며, 전중진의 활동영역을 폭넓게 운용하는 플레이어라면 더더욱 그 능력치를 한껏 향상시켜줄 것입니다. 회전에 특화된 것은 아니지만, 회전을 거는데도 특별히 떨어지는 부분이 없고, 중진에서의 한방을 원할 때도 단단히 받쳐주면서 그것을 실현해주는 마치 팔방미인과 같은 블레이드라고 하겠습니다.

 

 

 

 

  스트라이크우드V?, 알파ALL+?, 피터팬?

 

 

  C100을 주력으로 사용하던 유저로서 제작사 측에 내심 바라고 있던 것은 윙모양과 그립을 개선한 (최근의 FLW 그립 적용 등과 같은) 리뉴얼 버전을 만들어주었으면 하는 것이었습니다만, 들려온 것은 청천벽력과 같은 단종소식이었습니다. 리뉴얼 버전을 통해 초기 합판모델 중에 레젼드 모델로 특화시키는 정책이 있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국내에서는 충분한 수요가 있는 것 같은데, 아마도 해외 시장에서의 실적이 안좋았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아디다스에서 C,V시리즈 합판모델의 빈자리를 잇는 후속 블레이드로 스트라이크우드V나 알파ALL+를 계획한 듯 합니다. 특히 스트라이크우드V는 수치상으로 C100과 매우 유사해 기대가 큰 제품이지만 불행히도 중국전용 블레이드라 국내 시장에서 구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최근에 알파ALL+가 출시되었으나 알파는 스피드수치나 감각수치가 다소 낮게 조정됨으로써 C100의 특성과는 차이가 좀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하지만 의외로 타사의 제품에서 C100을 대체할만한 블레이드를 찾았습니다.

 

 

 91-91-90-93-91 >C100 (아디다스)

 86-87-89-93-95 >피터팬 (넥시)

 91-91-89-93-91 >스트라이크우드V (아디다스)

 87-88-86-92-89 >알파ALL+ (아디다스) 

 



  그 대체 블레이드는 바로 넥시사의 피터팬 블레이드입니다.

  위의 수치로 보면 스트라이크우드V가 가장 가깝지만 현재로서는 테스트가 힘든 상황이니 미지수이고, 알파는 나중에 기회가 있다면 한번 비교를 해보고 싶습니다. 현재로서는 피터팬이 의외로 균형감높고 울림도 억제되어 가장 C100의 감각과 유사하게 느껴집니다. 다만 공이 묻혀서 끌려가는 감각에서는 피터팬과 C100이 다소 차이점을 보이기는 합니다. 이렇듯 기계적 수치에서는 읽혀지지 않는 그 미묘한 차이가 신비하기까지 합니다. 위에서 언급했었던 니타쿠사의 루밀라스도 수치상으로는 상당히 유사했으나 실제 사용감각은 굉장히 괴리가 심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이처럼 기계적 수치는 훌륭한 참고사항이 되는 것은 분명하나 실제 정확한 성격은 사용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셈입니다.









  영구결번..........

 

 

  올 초여름 티바스폰에 선정되면서 오랫동안 주력으로 써오던 C100을 내려놓게 되었지만, 마음속에는 늘 돌아갈 고향과 같은 향수처럼 아릿한 이미지로 남아있는 블레이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5겹합판의 커다란 두 개의 물줄기를 버터플라이사의 코르벨과 스티가사의 올라운드우드NCT로 정의하고 있는데, 그 사이에 세 번째의 큰 흐름으로 아디다스사의 C100을 넣고 싶었습니다.

 

  어쩌면 코르벨계열과 올라운드우드계열 사이에서 균형감을 핵심으로 하는 하나의 트랜드를 형성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었습니다. 그 선두에 있는 것은 단연 C100이라고 확신하고 있었으나 이제는 그것을 주장할 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단종만 아니었다면 초심자를 위한 블레이드로 첫 번째 강력추천 블레이드였을 것입니다. 매우 애석한 일이 아닐 수 없겠지만, 적어도 저에게만은 C100이 영구결번으로 앞으로 생체활동에 있어서 늘 기억되고 감각의 비교대상으로 작용할 Prototype 블레이드로 새겨질 것입니다. 








E. N.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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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Oscar | 작성시간 17.04.21 단종된 브랜드여서 많은 분들에게 아쉬움을 주겠어요. 글 감사합니다. ^^
  • 답댓글 작성자미라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4.21 이제는 추억의 브랜드이자 제품이 되었네요. ^^;
  • 작성자보라매탁구 | 작성시간 17.05.02 한때 씨백 성애자였는데 ^^

    다시 옛날 생각도 나고 그러네요

    잘봤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미라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5.02 네 예전 생각이 나죠? 1년전에인가 비닐 안뜯은 제품하나 나오길래 get 해놨습니다. 관상 목적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보라매탁구 | 작성시간 17.05.02 미라쥬 그러게요

    비닐 안뜯긴 삼선그립을 보면 흐믓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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