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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혁과 함께 - 수비수는 키가 커야 하나요?

작성자Oscar|작성시간21.08.04|조회수692 목록 댓글 14


주세혁 선수 이름으로 라켓을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출시가 임박해 있네요.

 

블레이드 출시를 앞두고 주세혁 선수와의 인터뷰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올림픽이 진행 중이라, 탁구에 대한 관심이 높을 듯 한데요,

이번 영상이 여러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기를 원합니다.

 

내용을 조금 요약해 볼께요. 

 


키큰 선수가 유리하지 않나요?

 

- 이승준 선수가 소속된 서울시청의 하태철 감독님 말씀으로는 신장이 크면 위쪽에서 자르면서 스윙하므로 커트공의 궤적이 정점이 안 보이는 직선형이고, 신장이 작으면 공의 아래쪽을 깎기 때문에 반구된 공이 정점이 보이는 식으로 넘어 가므로 신장이 작은 선수의 커트볼은 한방을 맞을 가능성이 높다고 함

 

- 그러나 주세혁 선수는 오히려 키가 클 경우 낮은 공을 플레이하기 어렵다고 함

 

- 낮은 공을 커트할 때 키가 큰 선수는 공을 제대로 깎지 못 하고 들듯이 플레이하게 됨




공이 바뀌면서 달라진 점

 

- 공의 회전이 많으면 롱컷트하기가 어려움

 

- 포핸드는 팔이 높이 올라가기 때문에 회전이 많아도 팔을 올려서 제대로 깎을 수 있지만 백핸드는 얼굴에 팔이 걸리기 때문에 팔을 올리는 데 한계가 있음.

결국 그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롱핌플 러버를 사용함

 

- 따라서 현 시점에서는 공의 회전이 줄어들면서 평면 러버로도 백핸드 롱컷트를 할 수 있다.

또 백핸드 공격도 가능해 질 것임

 

- 따라서 공이 바뀐 이 시점에 양쪽을 핌플인 러버로 붙이고 공격과 수비를 반반 섞는 진정한 올라운드 전형이 탄생할 수 있을 것임




남자 공격 선수들과 핌플 아웃 선수들 문제

 

- 남자 선수들은 공의 크기가 38에서 40mm로 바뀐 것에 의해서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수비수나 숏핌플 선수는 그렇지 않음

 

- 97년도, 롱핌플의 돌기 길이가 규제되면서 더 짧아지고 수비수에게 불리해 짐

 

- 98년도 아시안게임 이후 공이 커지면서 수비수, 숏핌플 선수들이 선수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움을 겪게 됨

 

- 2000년도 오픈 서비스와 11점제 등장. 마츠시다 수비선수 랭킹 곤두박질, 류궈량 감독의 은퇴 같은 변화가 도래함. 한국 선수들도 숏핌플 선수들이 선수 생활을 그만 두는 일이 일어남

 



 

일펜 선수들이 유럽에 진출한다면 좋겠다.

 

- 유럽에서는 일펜 선수들에 대한 적응이 잘 안 되어 있음

한국의 일펜 선수들이 유럽 리그에 진출하면 좋을 것 같다.

 

 

영상으로 내용 확인하시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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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Osc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8.22 감사합니다
  • 작성자슈미아빠 jw 작성시간 21.08.04 다 은퇴하는데... 주세혁선수는 현역으로 돌아왔으니 그것 또한 대단하네요!!
  • 답댓글 작성자Osc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8.22 그렇죠.
  • 작성자도리도리2 작성시간 21.08.07 잘보아요
  • 답댓글 작성자Osc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8.2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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