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라디오]11편 - 양손탁구 이야기 1편

[PeterPan]

게스트 : Takman 님, 양손사파 님

[양손탁구 이야기 1편]

[보이는 라디오]

[NeeHoot]

저는 오른손을 다쳐서 왼손으로 치고있는 20대 학생입니다
요즘들어 만약 오른손을 안다쳤으면 어땠을까 자꾸 생각이드네요
좌우 다 사용하는 것이 뇌에는 좋을지는 몰라도 탁구 기술을 습득하는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는것 같아요 ㅠㅠ
이런 특이한 전형의 분들이 더욱 소개되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조금 특이한 케이스이지만 좌 우를 한경기에서 다 사용하지는 못할 것 같아요
대단하세요!!

[천화선]

얼마나 어려울지 한번 해보고 싶어지네요.
정말 대단하셔요.
승부욕이 지능을 발달시킨다는 점 공감되요.
그래서 탁구가 치매 예방에 최고가 아닌까 싶어요.

[과수원길]

다른분인데 최근에 탁구장 리그전에서 실제로 게임을 했네요.
5부로 출전 했는데 평상시에는 오른손으로 치다가 갑자기 왼손으로 스매싱 해버리는데 공이 사라지더라구요.
쉐이크전형 이구요.자주는 아니고 가끔 한번씩요~~~

[멋진걸]

어제 오른손을 다쳐 왼손으로 해봤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낯설고 어색하고 이상해서 잘 안되던데
조금 하고 나니깐 포핸드 스매싱도 하겠더라구요 ㅎㅎ
사람들이 깜짝놀랩니다
왼손으로 연습도 꾸준히 해봐야겠어요. 은근히 재미지네요 ㅎㅎㅎ

[takman]

지금 봤넹~^^
상대 백쪽으로 공을 보냈는데, 왼손 드라이브가 들어오면 부담이 확!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