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하시나요?]무사히 몰래 만든 조합

작성자후후후훗|작성시간17.06.01|조회수1,434 목록 댓글 35

네..

제목처럼 와이프 몰래 무사히 만든 조합입니다.

덕분에 비자금통장 잔고는 바닥을 보였습니다.ㅋ

(택배는 늘 사무실로...러버 붙이는 것도 사무실에서...비자금 통장도 사무실에....ㅋㅋㅋㅋ)


넥시 오즈 87g + 전면 카리스M + 후면 ELP

스티가 클리퍼CR WRB 90g +  전면 ELP + 후면 5Q VIP

티바 김정훈 85g + 양면 ELP




어서 후기를 작성해야하는데......ㅠㅠ




저는 결혼 전에는 운동 중독 수준이었습니다.

그 중 구기종목 덕후입니다ㅋ

원래 축구 덕후였으나 탁구와 병행하다보니 무릎이 나갔습니다.

테니스도 국민학교 1학년부터 중3때까지 쳤네요

수영도 접영까지 마스터했고 배드민턴, 스쿼시, 사회인 야구 등등등

2013년 하반기부터 탁구를 시작해서 2년반동안 하루3시간 일주일에 6일은 운동을 하였네요.

연애할 때도 많이 혼났습니다ㅋ평일에 퇴근하고 데이트안하고 운동간다고ㅋㅋ


하지만 운동을 1도 좋아하지 않는 와이프는 저를 잘 이해를 하지 못합니다ㅠㅠ

애석합니다...

그래도 신혼 때는 일주일에 2번 2시간씩 운동을 보내주었습니다만....

작년 12월에 복덩이가 태어나면서 일주일에 1번 2시간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덕분에 살은 13kg가 쪘네요ㅋㅋ


네네

어쩌겠습니까ㅋ가정이 최우선이죠ㅋㅋ

오늘은 탁구치러 가는 날입니다. 너무 설렙니다..일주일 중 하루만을 기다리는 심정

흡사 복권 발표일만을 기다리는 심정입니다.

눈치보며 운동을 가야하는 아빠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P.S - 꼭 딸래미를 탁구선수로 만들고 싶습니다ㅋㅋ



100일 사진입니다ㅋ


이제 목도 가눌 줄 아네요ㅋ


쇼핑 중 마나님이 대기하라고 하셔서 주차 중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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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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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쵸코송이 | 작성시간 17.06.02 저는 제가 탁구칠때 아들데리고다니는데 6살아들한테 미안해서 운동시간을 줄여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전 엄마라서요ㅋ
  • 답댓글 작성자후후후훗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6.02 엄마셨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연히 아빠인줄알고 읽다가 마지막에 반전ㅋㅋㅋㅋㅋㅋ
    그래도 6살이면 탁구에 흥미를 보이죠?ㅋ
  • 답댓글 작성자쵸코송이 | 작성시간 17.06.13 후후후훗 ㅋㅋㅋ시키면하는데 말을 안들어요ㅋ
  • 작성자람보 | 작성시간 17.06.02 야,,정말 열심히..조마조마하게 사는군요,,ㅋ,,,아이가 중학교 들어갈 쯤엔 여유있게? 칠 날이 올겁니다~~~~~근데 어유 14~5년을 어떻게 기다려??? 라고 생각하지 마세요..진짜 금방 옵니다,,,,진짜..진짜,,,,,,,,,,,,,,,,,,,,
  • 답댓글 작성자후후후훗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6.02 주변에 선배분들이 다들 금방이라고 하시더군요ㅋ처음에는 탁구치고 싶은 마음에 많이도 싸웠습니다만 요즘은 다 내려놓고 해탈해버렸습니다ㅋㅋ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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