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기술]레지스터 포인트 04. 드라이브에 대한 고찰 03

[붉은돼지(운영진)]

이 글은 한 동안 카페에서 기술적 조언을 많이 해주시던 '레지스터' 분의 글을 인용할 것입니다.

사실 그 분이 돌아오셨으면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

주옥 같은 글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 볼께요.

본문 : http://cafe.daum.net/hhtabletennis/7g3/86?svc=cafeapp

드라이브를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역 6부의 코칭을 통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분의 문제점은 허리의 회전이 없이 팔로만 드라이브를 칠려고 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드라이브가 걸려도 상대편의 포사이드쪽으로 쏠린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왜 이런 문제가 생겼을까요?

첫째, 허리의 회전이 스트로크로 전달되는 감각을 느끼지 못하였기 때문.

둘째, 볼을 너무 서둘러서 치려고 하기 때문

셋째, 타격 시 왼쪽 무릎이 무너지기 때문.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레슨은

1. 백사이드 구석에서 포핸드 스텐스로 준비자세를 취한다.

  (왼발이 테이블 사이드 라인 바깥에 있어야 한다 )

2. 코치는 연습자의 미들과 포사이드 사이로 랜덤하게 적당한 하회전볼을 길고 낮게 토스한다.

3. 레슨자의 중요 포인트!!

   ㄱ. 절대로 연습자는 왼발을 바닥에서 떼어선 안된다.

   ㄴ. 연습자는 반드시 오른발을 미들라인으로 전진해서 밀어 넣는다. ( 뒤로가는 것이 아니다. )

   ㄷ. 연습자는 이 자세에서 어떻게든 볼을 코치의 백사이드 깊숙히 드라이브를 시도해야 한다.

       (사이드 아웃은 상관없으나, 미들이나 포사이드로 오는 것은 지적을 받습니다. )

- 이 스텐스는 포핸드 플릭이나 스톱의 자세입니다.

  이 자세에서 드라이브를 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허리를 정말 많이 틀어야지만 드라이브가 가능합니다. 더불어 백사이드로 걸기 위해서는 공을 반드시 기다려야 합니다.

  대충 때리면 무조건 포사이드로 날라갑니다. 

  손목을 이용하는 것은 바로 지적 받습니다.

- 왼쪽 무릎이 무너질 일은 절대 없습니다. 체중이 오른발에 과도하게 실리기 때문입니다.

이 상황에서 레슨자는 아래와 같은 자세를 취할 수 밖에 없습니다.

1. 왼다리는 바닥을 밀어주면서 오른발을 깊게 대각선으로 내딛는다.

2. 동시에 왼쪽 어깨를 상대편 백사이드로 향하게 내밀며, 프리핸드는 배꼽쪽으로 당긴다.

   ( 허리가 뒤로 누워서는 안된다. )

3. 볼을 기다린다. 볼을 기다리지 않으면 백사이드로 갈 수 있는 타격점이 잡히지 않는다.

4. 볼을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테이크백에 여유가 생긴다.

5. 닫혀 있던 왼쪽 어깨와 쥐어짜여진 허리, 과도할 정도로 체중부하가 걸리는 무릎을 풀어주면서 코치의 백사이드를 향해 뿌린다.

이 연습법은 허리 회전과 오른 무릎 사용에 대한 감각이 잡히지 않은 분 혹은 상대 백사이드 공략을 손목에 의지하시는 분이라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것은 대상드라이브 , 2구 프핸드 공략 그리고 전진 양핸드 드라이브 전형으로 가기 위한 발판이 됩니다.

<발췌 후기>

상대방의 백사이드를 공략하는 방법은

1. (오른손잡이의 경우) 오른다리를 뒤로 빼면서 스텐스를 옮긴다.

2. 손목을 열어서 라켓 각도를 이용하여 상대의 백사이드를 공략한다.

3. 공의 타격점을 더 뒤로 밀어서 허리를 더 틀어서 백사이드를 공략한다.

이 세가지 방법은 중요 포인트 입니다.

이 글은 3번에 대한 아주 정확한 연습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붉은돼지(운영진)]

도움이 되셨다니 힘이 나네요.. ^^
항상 건탁 즐탁 하세요~

[바라미스쳐간 미루나무]

꼼꼼히 잘 읽어보고
수행에 도움이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붉은돼지(운영진)]

도움이 되시면 좋겠네요

[낙랑]

생각해도 생각해도 어렵습니다

[일엽편주]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