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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바(Tibhar)

[MX-K]MX-K 사용기

작성자규신|작성시간20.10.20|조회수886 목록 댓글 3

# 첫 시타기를 적고 나서 한달 이상이 훅 지나 갔
습니다. 현재 만족하며 전면에 잘 사용중입니다.

# 첫 시타기에서 말씀 드렸듯이 넥시 라비린토스
중펜에 블루스톰RSM(50도)과 헥서 파워그립을
사용하다가 mx-k로 바꾸었습니다.
두 러버의 중간 정도의 느낌 이었고. 처음 부터
큰 이질감 없이 적응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mx-k를 일주일 정도 부착 한 후에 뒷면
러버를 dhs c7에서 버터플라이 수퍼 안티(1.2
mm)로 바꾼 후 전면 러버의 감각이 완전 달라
졌다는 것입니다. c7은 ox 러버 였고 수퍼 안티는
1.2mm의 스폰지라 전체 라캣 무게도 5g이 증가
되었고 감각도 많이 달라 졌습니다.
그러나 일주일 정도의 적응이 끝나고 감각을
다시 찾을 수 있었는데 넥시 라비린토스 중펜에
MX-K와 수퍼 안티의 조합으로 사용기를 적도록
하겠습니다.

1.드라이브

블루스톰rsm 보다 쉽게 드라이브를 걸 수 있습니다. 특히 강한 하회전이 걸린 공의 루프
드라이브가 쉽습니다. 라비린토스가 반발력이
좋아 블루스톰의 경우에 임팩트가 약한 경우
에 네트에 걸리는 공이 많았는데 그 경우가
확연히 줄어 들었습니다. 그리고 회전이 많이
걸려 루프 드라이브 후에 전진에서의 스매싱이
득점에 큰 시스템이 되었습니다. 요즘 탁구대
에서 붙어서 치는 연습중인데 그래서 인 지
드라이브 파워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면 c7
일때는 회전이 더 많았던 기억이 드는데 아무
래도 5g이 더 나가는 라캣의 무게로 스윙 스
피드가 줄지 않았나 생각이 드는데 간결한
스윙으로 짧게 임팩트 하니 c7 때의 느낌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2. 스매싱

제 스타일상 스매싱을 잘 사용 하지 않는데
요즘 들어 스매싱 연습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면이 1.2mm의 스폰지가 더 붙어 스매싱도
크게 약하지 않습니다. 이면이 ox 러버라면
비거리가 조금 짧은 느낌의 mx-k라 파워가
좀 부족 하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3.서비스

회전이 좋아 하회전 서비스는 아주 좋습니다.
저의 약점이 하회전 서비스인데 서비스가
많이 좋아 진 느낌입니다. 회전 서비스와
탁구대에서 튀는 서비스를 주로 넣는데
블루스톰rsm보다는 위력이 떨어 지는 듯
합니다.

4.쇼트

펜홀드의 쇼트라 충분히 위력이 있습니다.
컨트롤도 좋고 라비린토스가 9mm의 두께라
파워도 부족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5.총평및 권하는 스타일

중펜 반전형 스타일의 저로서는 47.5도의 러버
로는 파워가 부족하여 최근 들어 50도 위주의
러버를 사용 했는데 컨트롤의 문제가 야기 되는
시점에서 사용 하게 된 mx-k 는 컨트롤의 향상과
내가 이렇게 안정적으로 루프 드라이브를 걸
수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해 준 러버 입니다.
앞 뒤 소재가 다른 라비린토스 중펜과는 전면
러버로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한 방 스타일
보다 드라이브로 꾸준히 연결하며 컨트롤로
승부하는 스타일에 맞는 것 같으며 결코 파워도
부족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좀 더 전진에서,
그리고 뚜껍게 맞춘다면 컨트롤과 파워의 두
마리 토끼도 잡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MX-K(H) 러버는 어떨까 궁금 해 지기도 하지
만 요즘 대세인 고경도 러버 보다 생체인 에게는
45~47.5도 경도의 러버에서 또 새로운 세계를
접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세상에 다
좋은 러버는 없습니다. 실력이 늘지 않고 파워가
부족하다고 무작정 러버를 바꾸기 보다는 자
신의 문제점이 뭔지를...꼼꼼히 파악 해 보는
것도 중요 한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허접한 사용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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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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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슈미아빠 jw | 작성시간 20.10.20 저도 mxk 시리즈로 바꾸고 난뒤에
    루프드라이브가 너무 잘되던데....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사용기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규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10.20 요즘 주위에서 거의 대세 러버 같습니다.
  • 작성자일펜단심2 | 작성시간 20.10.20 루프 드라이브의 회전량이 많고 튀는 성질이 강하지 않아 커트가 안정적이고 컨트롤 하기가 편했습니다. 2~4주 차에 가장 좋은 퍼포먼스를 보였고 지금은 초기보다 더 소프트해진것 같습니다. 52.5도 러버도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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