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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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uma 작성시간21.03.17 단단한 합판인 고지 SL하고, OFF- 급이라고 하는 마린 소프트 카본에 각각 백으로 사용했었는데 기대보다 괜찮았습니다...만 다른 최신 러버를 압도한다고 볼 수는 없었습니다. 가성비가 매우 좋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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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hunderbird is better than USB 작성시간21.03.18 펑펑 나가는 러버가 아닌 편하게 드라이브 걸 수 있는 러버가 되는 조합도 있습니다.
아우루스를 버터플라이 장지커 수퍼 ZLC에 붙이면 밸런스 환상의 조합이 됩니다.
스티가 카보나도 시리즈에 붙여도 밸런스 아주 좋습니다. -
작성자 공룡 작성시간21.03.20 아우루스는 80형 러버입니다.
경도는 가장 일반적인 중고경도 47.5도.
탑시트가 부드럽고 05형이 아닌 80형이라 스펀지 경도보다 전체 경도는 좀 더 부드럽게 46도 내외로 느껴지구요.
테너지80이 05와 64의 중간 성격으로 회전과 스피드 둘 다 적당히 갖춘 올라운드 스타일에 어울리는 것처럼 아우루스도 걸고 때리고 막고 모든 기술을 적절히 혼용하는 올라운드 스타일에 잘 어울립니다.
강한 임팩트가 없어도 보통 이상의 회전과 스피드를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또 그만큼 매우 강한 임팩트에 의한 최고의 회전이나 최고의 스피드는 나오기 힘들기도 하지요.
셀볼 시절에는 스피드 쪽에 더 치우친 성격이었지만 현재의 ABS볼에서는 모든 면에서 편안한 분위기의 러버가 되었습니다.
MX-K H 나 에티가 하드 같은 것이 과거의 스라이버라면 아우루스는 과거의 마크V 정도의 위치를 갖고 있지요.
실력 등급에서 본다면.. 스타일이나 임팩트에 따라 다르겠지만 약한 임팩트도 아주 잘 받아주기에 대략 오픈 4부 정도 실력의 아래 부수에서는 충분히 만족하며 사용할 정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