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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바(Tibhar)

일펜과 mx-d

작성자ta90|작성시간21.05.10|조회수1,086 목록 댓글 13

다이남스페셜 특주와 히비오프로와의 차이는 근소한 차이가 있습니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다이남스페셜과의 궁합이 조금 더 묵직한 공이 만들어지는것 같습니다.

커트는 제가 처음 느낌이 워낙 강렬하여 히비오프로의 감각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다이남스페셜 특주 블레이드가 반발력이 더 좋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커트는 일단 좋다고 느낍니다.

 

mx-d 러버를 다이남스페셜 특주까지 총6회 정도 사용한 것 같습니다.

 

한번 사용할때마다 4~5시간 정도 운동한 것 같습니다.

 

러버의 내구성은 보통 정도일 것 같습니다.

러버의 평균 무게는 일펜 컷팅 기준 44g~46g정도 인 것 같습니다.

 

1.드라이브

임팩트가 동반하면 강력한 한방 가능합니다.

임팩트가 동반하지 않아도 기대 이상의 구질을 만들어줍니다.

임기응변식 깔짝 드라이브에서도 일정 이상의 구질이 만들어집니다.

드라이브를 걸때 그리 힘들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생각보다 그립력은 mx-kh나 mx-k 보다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mx-kh 의 감각이 워낙 선명합니다.

mx-d의 그립력은 글쎄요이네요.

내가 느끼는 회전보다 상대가 느끼는 회전량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맞드라이브 시 mx-kh 보다는 편안합니다.

(그립력이 떨어지는 이유로 상대의 회전을 덜 타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2.스매싱

제가 스매싱을 잘안하는 전형이지만 가끔씩 어택과 사용해보면 타구음이나 반발력이 나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mx-kh 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뻗어 나가주는 감은 매우 상쾌합니다.

 

3.컷트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컷트 회전량이 생각보다 더 많습니다.

작정하고 찍으면 정말 무겁게 공이 나가는 것 같습니다.

상대와 컷 랠리 시 자신감을 줍니다.

제가 컷이 좋은 편이 아니였는데 mx-d 러버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느낌입니다.

다른 부분도 좋다고 느껴지고 나쁘지 않다고 느끼지만 컷트는 정말 좋아요.

 

4.쇼트

일펜에서 이 정도 쇼트감이면 드라이브와의 조화를 감안했을 때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컷 다음으로 좋다고 느껴집니다.

반발력과 안정감의 조화가 디그닉스05 에서의 느낌입니다.

고경도 러버에서 드라이브와 쇼트의 조합이 잘어우러진 것 같습니다.

 

5.리시브

상대의 회전을 잘 잡아주는 것 같습니다.

플릭이나 날리기, 상대의 짧은 공을 짧게 놓을때도

편안하네요.

일단 리시브가 편안합니다.

 

6.서브

긴 서브 짧은 서브 모두 구사하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긴 서브보다는 짧은 서브에 더 좋은 것 같으며

긴 너클 서브를 잘 활용하면 좋은 결과가 만들어지네요.

긴 너클 서브가 컷 서브처럼 약간 밀려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서브 에이스 보다는 3구를 만드는데 더 주력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 느낌부터 계속 컷트의 우월함을 빼고 얘기가 안될 정도로 컷트가 좋습니다.

다른 부분들은 현재 시판 중인 고경도 러버의 성능이랑

크게 좋다고 느껴지기 보다는 약간의 장,단점이 어우러지는

느낌입니다.

 

러버의 무게는 확실히 단점이네요.

 

어떤 종류의 블레이드들과도 조합이 무난할 것 같지만

반발력이 좋은 블레이드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제 느낌으로는 반발력이 좋은 블레이드보다 반발력이 약한 블레이드에서 더 컷트가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일펜에서는 쇼트감도 중요하기에 반발력이 좋은 블레이드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이 지금보다 더 저렴하면 가성비에서 따라올 러버가 

없을 것 같습니다.

4만원대 이상이면  꼭 mx-d 러버를 사용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현재 시판 되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러버들과의 경쟁에서 쉽게 우위를 점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 나온 러버의 호기심에 2장을 사서 시타를 하고 있지만 4만원대 가격이 유지 된다면 꼭 mx-d 러버를 사용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용품의 가격을 언급하는게 오지랍일 수 있지만 가격에 민감한 유저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선택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필요 이상을 글을 적게되네요.

 

가격이 착해지면 정말 가성비 좋은 러버로 많은 유저들이

사용할 것 같습니다.

저는 mx-kh 나 mx-k 보다는 mx-d 가 더 좋게 느껴집니다.

 

저의 기준으로 가격에 따라 디그닉스05 로 돌아갈지 

mx-d 로 남을지를 결정할 생각입니다.

 

일펜에서 디그닉스05 만큼 좋은 감각을 찾기 어려웠는데

mx-d 가 어느 정도 충족해 주네요.

그렇다고 디그닉스05 와 비슷한 감각의 러버는 아닙니다.

 

일펜에서 드라이브와 쇼트의 조화가 디그닉스05 가

여지껏 사용한 러버 중 가장 좋았는데 mx-d 러버도

나쁘지 않고 컷트감도 좋게 느껴지기에 고려 중 입니다.

 

이상 제가 느끼고 사용해본 저만을 느낌과 생각을 적어 보았습니다.

 

코로나19와 감기조심하시며 행복한 즐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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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ta90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5.10 아마 무게에 부담이 없으시면 수비시 블럭이나
    커트량은 기대이상이실 겁니다^^
  • 작성자레벨업만이 살길 | 작성시간 21.05.10 그립력이라는게 러버표면이 긁어주는 감각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 답댓글 작성자ta90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5.10 저는 채는 느낌이라고 느낍니다.
    걸리는 느낌.
  • 답댓글 작성자레벨업만이 살길 | 작성시간 21.05.10 ta90 그럼 스폰지 묻힘+긁힘 조합으로서의 감각이네요~^^
  • 답댓글 작성자ta90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5.10 레벨업만이 살길 묻힘,긁힘,채는감,그립력
    제기준으로 다 비슷한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탑시트도 단단하냐 물렁하냐의 차이
    스폰지도 고경도, 저경도의 차이.
    탑시트와 스폰지와의 조합도 감각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쓸데없이 예민하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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