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장에 핌플다시는 분들이 많아져서요

[러브앤피스]

롱핌플은 어느정도 이해를 하는데

숏핌플하고 미디엄핌플은 어떻게 회전이 변하는지 설명 잘 되어있는 곳 없나요?

숏핌플로 전향하신 분이 2분 미디엄이 2분 있는데  미디엄은 봐도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롱다리박]

글로 표현하기가 한계가 있지만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러버 표면의 마찰력
--> 러버 표면의 마찰력에 따라서 구질이 달라집니다. 평면러버중 점착성 러버가 마찰력이 높고 롱필플로 갈수록 마찰력이 없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롱핌플은 드라이브 공을 받으면 하회전(커트)로 넘어 가고 커트공을 받으면 전진으로 넘어 갑니다.

숏핌플 -- 숏핌플은 평면보다 마찰력이 적겠죠? 러버에 닫는 면적이 줄어듭니다. 그리고 숏핌플로 코팅이 되어 있거나 돌기 특성에 따라서 변화가 심한것이 있고 평면과 다를바 없는 느낌이 드는 것도 있습니다. 드라이브를 걸면 평면보다 회전이 적고, 커트를 해도 평면보다 회전이 적게 넘어 갑니다. 그러면 왜? 사용할까요?

회전의 영향을 적게 받습니다. 평면러버 보다말입니다. 그래서 공에 회전을 걸기보다 강하게 때릴때 효과를 발휘합니다. 드라이브 공도, 커트로 넘어 오는 공도 회전보다는 회전의 영향을 덜받는 이점으로 때리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리시브나 수비에 약간의 이점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상대를 이기기 위한 독특한 공이 넘어 가기 보다 우리가 레슨받듯이 너클볼이나 전진으로 넘어오면 편한데 숏핌플로 수비를 하면 그것보다 약간더 ..

[롱다리박]

깍인 공이 넘어 옵니다. 그래서 초보때는 구질이 달라서 실수가 많이 나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질물해주신 숏핌플도 아니고 롱도 아니고 미듐이라고 있습니다.
말그대로 숏보다 길고 롱보다 짧은 러버 입니다. 쉽게 생각해서 공의 구질도 숏과 롱 그 중간 정도로 변화가 있습니다.
드라이브를 받았을때 롱보다는 커트가 적게먹고 숏보다는 많이 먹습니다. ^^ 머 그런 러버입니다. 그렇게 이해하시고
실전에는 그러면 어떻게 대응할까요?

제같은 경우에는 그냥 롱이라고 생각하고 대응합니다. 주로 길고 빠른 커트서브를 넣으면 롱핌플은 전진으로 넘어오죠?
그런데 미듐은 전진과 너클 그 사이라고 생각하고 3구 공격을 할때 그냥드라이브 보다 조금 스윙을 올려서 공격하고 있습니다. 물론
구질에 때라 다르겠지만 커트서브를 넣으면 커트가 넘어 오기는 힘들거든요.
롱핌플로 받으면 완전 전진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있게 공격하였다면 미듐러버는 완전 전진회전은 아니니까 그것을 이해햐고 조금만 스윙의 방향만 조절해주면 대응하는데 큰 문제는 없을꺼에요.

참고로 게임보다 롱핌플처럼 연습을 추천드립니다.
미듐러버와 롱핌플처럼 커트로 한번주고 쇼트로 한번주고 하면서 미세한 차이를.....

[롱다리박]

느껴보세요. 장황하지만 도움되었길 바랍니다.
게임도 어떤서브를 넣었을때 어떻게 대처를 하니까 잘안되더라 처럼 구체적으로 질문해주시면 도움될거 같아요.
무엇보다고 미듐러버와 기본기 연습을 하다보면 아주 빨리 적응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볼때는 게임을 많이 하시는거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부상조심하시고 즐탁하세요~

[러브앤피스]

정말 감사합니다 숙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롱다리박]

러브앤피스 또 헷갈리시고 그러면 구체적으로 질문해주시면 더 도움되실꺼에요. 언제든 물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