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기타브랜드

ICECREAM AZX 간단사용기

작성자그리소스토모|작성시간19.02.20|조회수851 목록 댓글 6

1. 프레이타스 ALC 가 생각난다. 
2. 이너포스 ZLC 도 생각난다.


사용 전 예상은 비스카리아와 비슷한 블레이드가 아닐까 생각했지만,
조금 날카롭고 선명한 프레이타스 ALC 쪽인 것 같아요.
이상하게 코토 표면임에도 림바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표면은 부드럽게 느껴지지만,
중심부의 단단하게 받쳐주는 느낌과 튕겨내는 느낌에서 위 두 블레이드가 생각나네요. 
(어느 정도 품어주는 느낌이 있긴 한데 아리송합니다) 
FL 그립의 모양새는 폭이 좁고 얇지만
윙 모양, 엄지손가락 부분과 균형감이 좋습니다.
쥐었을 때 나쁘지 않아요. 

(예상대로)
양면에 다른 소재가 쓰였다고 
양쪽의 타구음과 타구감이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흔히 예상할 수 있는 것과 달리 제 3의 타구감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꽤 흥미롭네요. 
구조적인 문제가 발생되지 않으면 타 용품사들도 시도해볼 만할 것 같습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그리소스토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2.20 그렇죠.
    뭔가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 느낌표가 머릿속에 떠오르더라구요.
  • 작성자핑퐁매니아 | 작성시간 19.02.20 양쪽의 타구음과 타구감이 똑같으면 컨셉의 메리트가 없는게 아닌가요?
  • 답댓글 작성자그리소스토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2.21 네 사실 설계 의도와는 조금 맞지 않는 것 같아요.
    아니면 제 감각이 무딘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엑시옴 블레이드를 대부분 써본 것 같은데,
    스트라디바리우스 이후 가장 잘 만든 라켓 같습니다.
  • 작성자미라쥬 | 작성시간 19.02.20 넥시 제품중에 표층이 다른 아르케도 각각의 표층감각이 살아있다기보다는 두개의 감각이 혼합되어 새로운 감각을 만들어냈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아이스크림도 말씀하신 바와 같이 제3의 감각이 나타난다는 것이 충분히 예상이 됩니다. 짧지만 내용이 충실한 사용기 잘 읽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그리소스토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2.21 아르케도 이런 목판이었네요.
    서로 다른 '나무' 소재라 아이스크림과는 달리,
    제작과정에서 공이 많이 들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이와 달리,
    의도된 목판들을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