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닥 G1 과 오메가 4 아시아 비교좀 부탁드려요~!

[스파워]

기존 사용 : 블레이드 : 프리모라츠 카본 (탐카5000)  (매우매우 오래 사용)

러 버 : Gewo 네오플렉스 (10개월)

새로 사용 : 블레이드 : 이너포스 레이어 alc (9개월)

러 버 :

1. 테너지 64 양면 (3개월)

2. MXS 양면 (6개월)

3. G-1 양면 (1개월) (현재)

(블레이드는 수명이 다되어서 바꾸었고

러버는 수명이 다되서 바꾼건 아니고, 블레이드 교체, (잠시)분실 등의

사정상 바꾸었습니다.)

예전에 조금씩하다가, 아주 푹쉰후(생각보다 오래오래요~~~)

열심히 친지는 1년 6개월된, 지역 5부 정도되는 동호인입니다.

저의 상대적 장점

서브 (코스의 다양성, 비슷한 폼으로 다른 서브)

맞드라이브 (심정적으로만 매우 자신있습니다...;; )

회전형 드라이브 (파워가 없다는 뜻입니다.)

후위수비

전략전술 (음... 상대방과 위치, 자세에 따라 생각을하고 칩니다.)

저의 절대적 단점

서브 (회전이 적음) / 리시브 / 파워드라이브/ 커트드라이브

/ 백핸드(푸쉬, 쇼트, 드라이브 다 못함;;)

이렇게 적고 보니 5부로 올라온것도 신기하군요.

매우 오랫동안 사용한 프리모라츠가 삭아서(!)

18년 말경에 이너포스 레이어 alc로 바꾸었는데,

결론은 너무너무 좋습니다.

바로하나 더 구입해서 2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용해본 경험으로는

초보자분들은 프리모라츠 같은 OFF+ 블레이드를 사용하는것을

저는 권하지 않겠습니다.

라켓이 너무 잘나가서 스윙폼을 잡는것이 힘들다는 것을

바꾸고 난 다음에야 깨달았습니다.)

아직 완전한 전형이랄거는 없지만,

대체로보니, 제가 중진 드라이브와, 후진 수비를 선호하더군요.

그래서 먹먹한 느낌, 안아주는 느낌의 블레이드를 좋아하나봅니다.

드라이브는 레슨해주시는 선출 관장님께서 스매쉬를하면 혼내서(TT) 억지로라도 해야되고요,

리시브가 약하다보니 후진 수비를 자주하게되는데, 자주하다보니 좀씩 늘어, 같은부수에서는 수비가 좋은편입니다.

수비가 늘은 대신에 이에 비례해서 리시브 실력은 더 떨어지더군요.

대충(?) 넘겨 놓고 되돌아오는 공 받아다시 넘기면 평범한 5부 분들은 3,4번안에 미스를 합니다.

근데 이게 또 독이되는게 제대로된 강5부이상 분들의 강한 드라이브에는 맥없이 무너지므로 리시브와 선제 드라이브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습니다.

어떤 고수분들은 백에 롱핌플을 달라고 조언하시는데, 노후대책(?)으로 생각은 하고 있으나,

아직은 백드라이브를 막 배운 단계이니 좀더 민 러버로 해보려고합니다.

유명한 러버들을 몇 개 사용했는데요, 자세한건 고수분들이 많이 설명하신 부분이니 저는 제 주관적인 느낌만 말씀드리겠습니다.

1. Gewo 네오플렉스 양면 (10개월)

장점 : 저렴함. 무난한 성능. 긴수명

단점 : 특별한 장점이 생각나지 않음.

2. 테너지 64 양면 (3개월)

장점 : 구름위를 걷는 것 같은 커트감.

단점 ; 다른분들이 하도 수명이 짧다고하니, 미스샷시 자꾸 러버를 쳐다보게됨.

3. MXS 양면 (6개월)

장점 :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긴 수명

단점 : 저에게는 묻히는 느낌이 떨어짐.

4. G-1 양면 (1개월) (현재 사용중)

장점 : 가성비. 긴수명. 잘묻힘.

단점 : 외력에 상대적으로 약함 (테이블에 부딪혔는데 끝부분 찢어짐... TT)

저를 지도해주신 두분 코치님이 모두 양면을 같은 것을 사용할 것을 추천하셔서 4세트 모두 양면으로 사용했었습니다.

특히 G-1은 저에게는 매우 만족스러운 러버여서 평생 러버로 사용하려고했으나...

그 아베의 폭거로 인하여, 찢어진 러버에 대체품으로 오메가 4 아시아를 고려중입니다.

저같은 상황에서 오메가4아시아는 어떨런지요? G-1과 비교해서 말씀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게습니다.

이상으로 사용기 및 질문기를 마치겠습니다.

즐탁 건탁하세요 ^^

[멋찐넘이야]

헐 제가 이너포스 zlc 쓰다 최근 미즈타니로 바꾸고
후면은 오메가4 쓰고 있구 전면 mxp 쓰다가 아는 분이 mxp 다루기도 어렵고 공이 죽는경우가 많다길래 양면 오메가4 쓰라고 하는데 오메가4 전면 쓰면 좀 밋밋할거같아서...
지금 전면 러버 고려중이거든여..
그 후보가 맥스450,500, g1 입니다...
g1이 갑자기 더 끌리네요...

[구름낀하늘은]

글을 참 재미있게 잘 쓰시네요 ~ 뭔가 개념이 확실히 박힌 분이랄까 ~ ^^
이너포스레이어alc 감각 좋죠 ~ 반발도 괜찮고 ~
파스닥G1 저에게도 베스트 러버인데요, 오메가4 아시아랑은 여러가지로 차이가 큰 것 같아요 ~
[회전]은 비슷합니다.
[반발]은 오메가4아시아가 위
[감각]은 파스닥G1이 더 직접적이고, 순수합판에 잘어울려요 ~ 카본에는 대부분 별로였습니다.
[감각]은 오메가4아시아가 평균적이고 요즘 극단적 05형 스핀 러버에 비해서는 소프트한 감각이고 클릭감도 보통입니다.
[컨트롤] 둘다 좋습니다만 상급자일수록 파스닥G1이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 포핸드에는 파스닥G1 백핸드에는 오메가4 아시아 추천합니다.

[스파워]

ㅎㅎ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제가 탁구빼곤 잘합니다...;;
오히려 반발이 오4아가 더 높군요?
구름낀하늘은님의 자세하신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역시 포 g1, 백 오4아 로 한번 해보겠습니다. ^^

[테랑]

포는 G1 이 승리입니다.

[멋찐넘이야]

현재 백핸드 오메가4아시아
전면은 여러가지 방황하다 g1쓰고있어요
2주됐어요
괜찮은거 같아요.^^ 적응하고 있습니다.
이제 좀 적응하고 실력 키워야겠어요ㅜ
무엇이든 적응이 관건 같아요 ^^